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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다 목에걸려 미치겠어요

죽을거같은,,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1-05-06 23:54:55
코코넛오일 그놈이 좀 크잖아요

물 삼키는 순간 목에 딱걸리더라구요  세로로 들어가야하는데 가로로 들어간듯,,

물세컵마시고도 걸린느낌에 화장실가서 토해도 딱 걸려서,,

다시 물세컵마시고 괜찮은듯 하더니 ,, 다시 걸린 느낌이 계속되요

따뜻한물을 먹으면 녹을까요..  한잔 마셔도 느낌이 아직 걸린거 같은데.....

잠은오는데 이러다 죽는가 싶은게....

찰나에 오만 생각이 다 들었네요.. 지금도 그렇고,,
IP : 112.154.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5.7 12:07 AM (123.248.xxx.219)

    다른 것 다 잘먹어도, 그놈의 캡슐약... 늘상 걸려요.
    물 마셔도 별 소용없더라구요. 밥통에 밥 있으시면 적당히 씹어서 꿀떡 삼켜보세요.
    제일 중요한 것요, 그게 목에 걸려있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셔야 되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이물감이 없어져요...ㅠㅠ

  • 2. 방사능
    '11.5.7 12:32 AM (119.70.xxx.90)

    갑자기 재작년이던가..? 정말 이러다 말도 못하고 죽을수도있구나 하는 경험을 한일이 생각나네요.제가 초코렛을 좋아하는데 정말 야밤에 11시넘어서 크런키라고 통에 들어있는 주사위처럼생긴 초코렛을 먹고있었는데 목에 떡하니 걸린거에요.
    남편은 인터넷하고있었는데 부르지도 못하겠고 가슴을 치면서 무~을 외쳤어요
    그 이상한소음을보고 남편이 와서 장난하는줄알고 뭘 저렇게 혼자먹냐고~!하면서 가더라구요
    그때 난 죽을수도있는데 물달란말도 못하고 이렇게 멍청한모습으로 죽는구나 생각했어요]
    한참 목구멍에 초코렛이 걸려있었고(전 이런거 걸리면 당연히 기도에 걸리는걸로 오해)왜 안죽지? 왜 숨이 셔지지? 정말 신기하면서 다행이더라구요
    근데 초코렛이라서인지 시간지나니 녹았어요
    목에 통증은 남았지만 뜨거운물로 오일을 녹여보세요..

  • 3. 견갑골 사이
    '11.5.7 12:37 AM (210.121.xxx.67)

    천사날개뼈라고 해야하나, 목 밑으로 평평한 등 가운데 위쪽이요.

    거기 팡팡 두들기세요. 등짝에 먼저 구멍나겠다 싶어지니, 쑥 내려갔어요. ^^

  • 4. 혹시
    '11.5.7 8:48 AM (221.164.xxx.211)

    갑상선 초음파 한 번 해 보세요
    저는 약 먹을때 마다 목에 걸렸는데
    수술하고는 수욱 내려갑니다.

  • 5. 왜 사탕을 주냐고
    '11.5.8 2:59 AM (124.55.xxx.248)

    나이들면 식도도 나이 들고 탄력이 떨어진다네요.
    전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버터향 사탕 먹다가 목에 걸려 비행기에서 한시간 내내
    우울 모드였어요. 다행이 사탕이 녹으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두려움이 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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