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길고양이 관련 문의 사항

고양이를 부탁해 조회수 : 418
작성일 : 2011-05-04 12:11:39
제가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고 있는데 그 숫자가 늘어 고민입니다.

암코양이가 잘 먹어 튼튼해져서인지 자꾸 출산을 하는데 어쩌죠?

이미 성묘가 된 새끼 고양이 하나에 나은지 3개월 되어 가는 두마리 아기 냥이들과 그 아버지 되는 큰 수코양이까지...사료값이 문제가 아니라 자꾸 화단을 망쳐 놓아서 이제 부모님들도 고양이 사료 주는걸 그만 두라고 야단치세요. 길고양이들이라 제게 가까이 오지도 않고 도망가니 잡을 수도 없고 또 유기동물 보호소가 무척 열악하다니거기에 보냈다가 잘못되면 제가 마음이 아플거고 ...어찌 해야 좋을 지 난감합니다.

부디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125.191.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앤찌
    '11.5.4 12:20 PM (118.216.xxx.93)

    전 길고양이 좀 없어졌으면 좋겟습니다. 그 고양이들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쓰레기봉투 다 찢어놔서 골목이 쓰레기장이 되질않나, 밤엔 시끄러워서 잠을 못잡니다!!!여름엔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 2. 쭈앤지님
    '11.5.4 12:34 PM (118.220.xxx.76)

    전 님같은분이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구가 인간껀 아니잖아요?
    님같은 분은 길고양이없어져서 쥐새끼들한테 한번 시달려보셔야할것같네요.
    쥐는..괜찮으시겠죠?

  • 3. ...
    '11.5.4 12:35 PM (59.9.xxx.175)

    길고양이 밥주기의 기본 원칙이 TNR이래요.
    아니면 개채수가 너무 늘어나기 때문이라죠. 고양이는 먹이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때
    끊임없이 출산을 한다고 합니다. 먹이를 줄이시거나 아니면 포획 후에 중성화를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보협이나 동네 동사무소, 혹은 시청 등에 전화를 해 보셔서 통덫을
    문의하시거나 아니면 디씨 냥갤, 다음 냥이네,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등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 질문글을 올려 도움을 받아 보세요.

    고양이 밥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TNR(포획 후 중성화 후 방사)는 매우 신경쓰이는 일이기도 하고
    까다롭기도 하고, 통덫을 놓고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기도 해서
    원글님께 좀 부담이 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아서
    서로가 공생하는 길은 이 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고양이를 평소 돌보아주셨던 원글님의 호의에 기대어서
    까다로운 방법 하나 남기고 갑니다.

  • 4. 저도 감사드려요
    '11.5.4 12:40 PM (112.133.xxx.80)

    고양이 밥그릇을 조금 옮겨 보시면 어떨까요?
    고양이는 개체수가 크게 불어나진 않는다고 알고있는데
    새끼가 한달이상 되면 어미가 물고 가서 독립을 시켜요.
    제가 오래 밥을 줘서 잘 알아요. 물론 사료량을 늘리지 않아도 돼요.
    또 다른 고양이들은 영역싸움 때문에 오지 못하고요.
    화단이 문젠데 그릇을 조금씩 옮겨 보셔요.

  • 5. ...
    '11.5.4 12:45 PM (121.138.xxx.28)

    동물구조협회에 연락하세요
    본인이 직접 하실 필요없고 담당 분들이 덫 가져와서 TNR후 방사하실 때만 다시 보시면 돼요

  • 6. TNR...
    '11.5.4 12:46 PM (211.215.xxx.39)

    찬반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인데,새끼냥이들이 크면...
    그아이들도 해줘야되고,비용적인면도 만만 찮은데...
    혹시 그런거 보조해주는 기관은 없는지요?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셔요.

  • 7. ..
    '11.5.4 12:47 PM (59.9.xxx.175)

    길고양이라고 하면 비용을 면제해주던 데도 있었고
    일부 보조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동물 보호협회랑 연계해서 비용을 안 내던 곳도 있었구요.
    저도 카페에서 눈팅하며 들은 이야기라..
    지역하고 적어서 한번 올려보시면 도움을 주실 듯 한데요?

  • 8. 일단
    '11.5.4 1:21 PM (123.212.xxx.185)

    첫댓글쓴 쭈앤찌님께 댓글 달자면... 님 동네 길냥이들이 쓰레기봉투 찢는건 원글님처럼 밥주시는 분이 안 계시기 때문이구요. 먹을 거 있으면 걔들도 쓰레기봉투 안 뜯습니다. 괜히 원글님같은 분 타박 마세요.

    그리고 길냥이를 잡아 죽이지 않고 굳이 비용을 들여 TNR을 하는건 꼭 인도적 차원 때문만은 아니에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그 구역의 고양이를 없애면 다른 구역에서 또 넘어오거든요. 그러니 TNR이 개체수 유지에 제일 효과적인거죠. 새끼고양이들 문제는 제 생각엔 일시적인 부분같이 보이는게... 저는 길냥이들에게 밥준지 3년쯤 되었는데 그렇다고 저희 동네에 고양이 숫자가 늘었냐하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길고양이는 워낙 죽기도 많이 죽고 또 고양이 자체가 영역동물이라 개체수가 너무 많아지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문제가 된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TNR을 해줄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단 문제는 밥 주는 장소를 바꿔보시는게 어떨지요...

  • 9. 화단
    '11.5.4 2:00 PM (58.143.xxx.125)

    저희건물에 빌붙어사는 길고양이는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작년에 새끼두마리를 뜨거운여름에 낳아서 할수없이 보살펴주었는데 문제는 화단에 배변을 넘
    많이 하여 고추나 상치를 심을수도 없게 되어버렸네요. 새끼 두 마리중 암껏하나는 어느날 자고나이 없어져 버렸더군요 요즘엔 엄마고양이가 새끼에게 영역을 넘겨주고 가끔 오네요. 가끔 건물안에 배설을 해서 냄새땜에 괴롭기도 해요.

  • 10. 길냥이
    '11.5.4 2:32 PM (121.136.xxx.196)

    저도 파양된 고양이 맡아 키우고 있고, 동물에게 엄마라는 호칭을 사용하는거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밥을 주면서 개체수가 늘지않는다하시는건 무책임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 관계가 형성되면 모른척 할수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한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성화든 보호소든 제도개선에 더 힘써야하지 않을까요.
    내집에 데리고 가서 키울게 아니라면 측은지심을 어느정도 참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 11. 결론은
    '11.5.4 2:43 PM (175.215.xxx.73)

    티엔알 요청하세요. 구청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525 MB '구제역 발언' 이후 KBS에서 침출수 보도 사라져 12 베리떼 2011/02/28 803
624524 햄스터가 새끼를 낳았는데 톱밥은 언제 갈아주나요?? 3 급질 2011/02/28 477
624523 급질) 가계도처럼 네모칸 질문에 예스 노로 답하면서 뿌리처럼 뻗어나가는.. 4 ^^ 2011/02/28 216
624522 빅뱅 티셔츠 145사이즈 아동용도 있을까요? 7 탑팬 2011/02/28 331
624521 때론 시련도 고이 맞읍시다!!! 2 종달새 2011/02/28 445
624520 정말 여기저기 나오는 현빈광고 예전 김연아 광고만큼 나오네요 5 여기저기 2011/02/28 1,073
624519 초등아들래미 운동시킬 필요없다는 남편 6 아휴 2011/02/28 1,058
624518 저도 해몽해주시겠어요? 3 저도 꿈좀 2011/02/28 312
624517 그럼 상속전에 명의변경하면 한자식에게 몰아주기 가능한건가요? 3 상속질문 2011/02/28 1,183
624516 우째 이런 일이 ㅜㅜ 9 샤론스톤 2011/02/28 2,240
624515 정말 '김비서'? 2 김비서 2011/02/28 943
624514 빈티 나는 아줌마들 아시죠? 2 빈티 2011/02/28 4,199
624513 일을해볼려고하는데요 그전에 국비지원받아서 배울려하는데요 ㅜㅜ 3 하늘 2011/02/28 673
624512 키퍼나 문컵 사용하시는 분들께 12 질문드려요 2011/02/28 1,447
624511 화가 나면 우는 여자 아이 VS 화가 나면 거칠어지는 남자 아이 1 2011/02/28 316
624510 장터 판매글에 찔러보기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5 ... 2011/02/28 1,056
624509 이걸 모두 중고로 판다면 얼마나 될까요? 4 D 2011/02/28 1,198
624508 지문 적성 평가사로 일하고 계신분 있으세요? 1 봄날에 2011/02/28 302
624507 베르사유의 장미..하네요. 8 .. 2011/02/28 2,017
624506 감자를 갈아서 먹어도되나요? 7 다이어트 2011/02/28 705
624505 일룸 침대, 싱글과 슈퍼싱글 고민입니다. 8 굴뚝 2011/02/28 3,232
624504 냄비 싸이즈 어떤거 제일 많이 쓰세요? 3 ^^ 2011/02/28 526
624503 [DVD] 해피 플라이트 강추 2 HaHaHa.. 2011/02/28 361
624502 이빨치료하고 금니 씌울때 비싼거 해야하나요? 4 개굴 2011/02/28 704
624501 남자들 대체로 컴퓨터 게임 좋아하나요? 남자친구가 거의 날마다 게임 하는듯해서.. 7 질문 2011/02/28 1,016
624500 냉이로 나물할 수 있나요? 8 냉이~ 2011/02/28 523
624499 혹시 자카르타에 사시는 분 계셔요? 2 곧 자카르타.. 2011/02/28 267
624498 청담어학원 가방 주나요? 3 청담새내기 2011/02/28 651
624497 누가 제 꿈 해몽 좀 해주시겠어요?! 4 2011/02/28 390
624496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이비인후과 2011/02/28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