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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다^^

[쫌...]

원글님 글 안에 답이 있는데요. 만기도 안 끝났는데 내보내는 세입자라시면서...
어머님께서는 나는 복비며 이사비를 줬으니까 받을 것도 받겠다 하는 거 같은데요,
만약 그랬어도 세입자가 안 나간다고 하면 원래 답이 없는 일이거든요.
살다보면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데, 좋게 마무리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

그게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인자라....
내가 그리 생각한다면 진행중 상당히 불편스럽겠지만요

계산은 계산이라고 생각하세요
세입자도 조건 받아 들이고 이사 하기로 한건데 줄건 주고 받을건 받고 하시는게 깔끔할것 같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에 월세 좀 많이 옮겨 봤습니다.
만기전에 나가서 이사비 수수료 주고 나가는 건 내보내는 사람 입장에서 당연히
하셔야 할 일이고
그 분은 3일을 더 살았어도 자기가 내야 할 돈이므로
3일치 월세 내셔야 합니다. 전 제가 알아서 날짜계산해서 따로 봉투에 넣어 드리고
영수증도 챙겼지만 그 세입자 분이 그럴지 어떨지 모르므로
내줘야 하는 보증금에서 그만큼 제하고 내주시면 됩니다.

계산은 계산이므로 이건 좀.....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불편합니다.
뭐....20일치도 괜찮다고 안받고 가서 잘 살라고 선물까지 주셨던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물로 되돌려 드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