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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이 진짜 중요해요
진짜 실감해요
초반에 앞머리 없는 어깨 길이 웨이브 너무 이뻤는데 커트는 훨씬 얼굴이 안이쁘게
보이네요 확실히요
저도 그 앞머리 없는 갈색 웨이브 단발머리 너무 하고 싶어요
정작 전 이마자체가 넓은데다 헤어라인 탈모도 진행중이라.. 게다가
머리카락도 무지 가늘어 힘이 없어
이마를 깔수가 없어요ㅠㅠ
전 이영애나 심은하 처럼 이마가 좁고 머리숱이 삼단같이 많고 굵어서
앞머리와 옆머리 기장이 같고 살짝 웨이브 진상태에서 한쪽 귀에 살짝 걸어주는
스타일 너무 하고 싶어요
옛날부터 제 로망이었어요
근데.. 이마를 덮을려니 앞머리 낼수 밖에 없고
머리숱없고 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앞에 이마라인에 심는 수술도 생각해봤는데
뒤도 머리숱이 그리 많은편이 아니고
또 해봐야 다 빠지지 않을까요
그거만 아니면 진짜 할려구요
참 그리고 심은하 얼마전에 커트머리 한 사진 봤는데
영 아니었어요
1. ㅠ.ㅠ
'11.5.3 11:21 PM (175.114.xxx.46)저두요....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ㅠ.ㅠ
2. ^^
'11.5.3 11:24 PM (211.114.xxx.135)저 진짜 머리숱만 굵고 많아진다면 뭔짓이라도
할거 같아요 ㅎㅎ3. 헤어
'11.5.3 11:29 PM (121.131.xxx.56)가 인상의 70프로... 그러니까 미용실 가격이 그 모냥이죠.
4. ㅋㅋ
'11.5.3 11:41 PM (59.29.xxx.41)제 머리가 그러네요..머리숱 많고..굵은...^^
대학교땐 이런 제 머리 정말 싫었어요..스트레이트 해도 찰랑 거리지 않고..약간 반곱슬이라..
그런데..40대가 되니..고마워해야 한다고 미용실에서 그러네요..
모발이 너무나 건강하다고...다만...흰머리가 요즘 많이 생겨 그거 뽑느라..
그 많던 숱이 없어져 버릴까..걱정되네요..ㅠ.ㅠ5. 그러게요
'11.5.4 1:12 AM (218.153.xxx.131)저도 윗님처럼 숱많고 굵은 처자였다가 (정말 싫었어요 예전엔 )허나지금 마흔넘으니 그간 두번의 출산과 다욧으로 머리가 많이 빠져서 이제야 적정수준의 머리숱이 되었어요
그러면 뭐해요 지금은 다양한 머리를 할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는걸요ㅠㅠ6. .
'11.5.4 9:33 AM (211.224.xxx.199)맞아요 옷이랑 신발 가방 아무리 예쁘고 고급스런거 해도 목 위에 얼굴부분이 촌스러우면 말짱 꽝이예요. 헤어랑 얼굴화장 중요해요.
저도 굵고 숱많고 새까만 머리카락 소유잔데 그 소중함을 너무 늦게 알았어요. 어렸을때 숱없고 머리카락 가늘고 갈색머리가 너무 예뻐보이고 내 머리는 너무 무겁고 촌스럽게만 느껴져서 항상 숏컷이나 바가지 단발로만 살았는데 나이들어서 머리길렀는데 예전보다 훨씬 우아하고 예쁘다는거..왜 예전에 그렇게 하고 다니지 않았을까 후회돼요. 머리발..거 다이아몬드보다 더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거더군요. 그래서 젊은처자들이 다들 허리까지 긴 생머리를 고수한다는거..왜 나는 몰랐을까?7. 요즘에
'11.5.4 1:04 PM (211.253.xxx.68)완전 실감하고 있습니다.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어떻게든 커버하려고 셋팅펌으로 버텨오길 10년 정도 되네요. 헤어스타일이 지겨워지니..꾸미는 재미도 없고...메이크업이나 머리손질 다 귀찮아서..직장생활도 하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디자이너한테 스타일을 바꾸되 머리숱 많아보이는 걸로 해달라 그랬더니...숏컷을 해주더라구요. 넘 파격적으로 잘라서 하면서 마음 졸였는데..이미 저만큼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보며 잘되길 바랬는데..집에 와서 친정부모님들부터 완전 반응 최고였어요. 넘 이쁘고 어려보인다구요..담날 출근하는데..사무실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네요. 머리한지 3주 되가는데..그 중간에 만나는 사람마다 넘 이쁘대요. 그 동안 시도해보고 싶었는데..안 어울릴거라는 선입견에 못했는데...여지껏 해봤던 헤어스탈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