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오빠가 노총각인데 결혼을 못 해요...

결혼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1-04-26 16:14:41
이유가 뭘까요?

친척들은 죄다 키가 문제라고는 해요

162정도... 체구도 왜소하고 너무 얼굴이 순둥이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외모가 결혼하는 데에 그렇게 영향이 큰가요

이제 직장생활 10년 차라 연봉도 5천이고 대전에 집도 있고 보험 연금 다 들고 있고

나올 염려도 없는 직장이고...생산직이에요

돈 모은 거 다 합치면 3억 넘을 거예요... 본인힘으로 다 했는데

이상하게 선만 보면 거의 차인대요 ㅠ.ㅠ

그렇다고 찬 여자분들이 직장이 계속 다닐 수 있는 데라거나 외모가 좋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래요...

사람이 남자로서의 매력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키가 작아서 그런 걸까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키가 작아도 사람이 매력이 있으면 계속 만날 수 있는데 말이에요

문제가 뭘까요

IP : 61.75.xxx.1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한테
    '11.4.26 4:17 PM (121.130.xxx.228)

    돈못지않게 중요한건 지나치게 작은 키더라구요..
    지나치게 작은 키라면..근데..162면..좀 마니 작아보이긴 하겠네요..ㅠㅠ
    이런거 알아줄 여잘 만나야죠 결국은 여자도 10에 8이 거절한다면 남아있는 2도 반드시 있으니까요 열심히 계속 찾아보는 수밖에-

  • 2. 이미
    '11.4.26 4:17 PM (114.200.xxx.56)

    답 나왔네요.
    생산직....

    고졸.생산직, 나이많고......객관적으로 결혼하기 힘들지요...

  • 3. ,,,
    '11.4.26 4:17 PM (112.186.xxx.120)

    제 사촌 오빠도 그래요 그러다가 나이 42살 됬다는..
    공기업 다니고 집도 자기 이름으로 아파트 큰거 있고 연봉도 쎄고 그런데..
    선만보면 딱지 맞아요
    근데 딱 외모기 남 시촌오빠랑 비슷해요
    성격은 착하고 온순해요 저는 선볼때 솔직히 사촌오빠 키만한 사람도 만나보고 사귀기도 하고 그랬는데 ..

  • 4. ...
    '11.4.26 4:17 PM (119.196.xxx.251)

    아무래도 남자로서의 매력때문아닐까요.
    뚱뚱한 여자를 보는 남자들의생각이랑 키 작은 남자 보는 여자생각이랑 비슷한거같더라구요
    162면 거의 여자 평균 키인데 작긴하네요.
    요즘은 결혼식장가도 어른들이 더 신랑 키 신부 얼굴 따지더라구요

  • 5. 흠 ,,
    '11.4.26 4:18 PM (117.55.xxx.13)

    여자들이 키 작은 남자 좀 싫어해요
    대머리만큼이나 공포로 느끼죠

  • 6. ..
    '11.4.26 4:20 PM (121.148.xxx.128)

    생산직에 키도 하여튼 누구에게라도 소개 시켜주긴 좀 그렇네요.

    예전에 아는이가 조*일보 기자하고 선보고 키가 165도 안된다고 그 타이틀로도
    도저히 카버가 안된다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 7. ..
    '11.4.26 4:21 PM (175.113.xxx.242)

    키가 작으면 뭔가 끌리는 매력이 있어야지요.
    그냥 착하다 순하다는 아무 매력이 없다를 표현하는 거잖아요.
    엄태웅 보세요. 키가 커도 별 매력 없어요. 이수근 보세요. 키가 작아도 얼마나 매력 있습니까?
    활기도 중요해요. 매사 적극적인 자세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구요.

  • 8. 37 노총각
    '11.4.26 4:21 PM (220.127.xxx.237)

    165 안되는 남자랑 155 안되는 여자들
    정말 비선호 대상이더군요.
    중매회사에서 가입도 거절당한다고 들었습니다.

  • 9. ㅎㅎㅎㅎ
    '11.4.26 4:24 PM (124.52.xxx.147)

    맞아요. 키작아도 매력있으면 괜찮아요. 생산직에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무미건조한 경향이 있는듯....

  • 10. ..
    '11.4.26 4:24 PM (175.127.xxx.207)

    첫인상으로 승부하는 선이나 소개팅을 하시지 말고,
    꾸준히 만나 본인의 장점을 보여 줄수 있는 곳에서 여자분을 만나야 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동아리 활동이라도 하라고 하세요

  • 11. 선볼때는
    '11.4.26 4:25 PM (180.69.xxx.34)

    여자나 남자나 키와 외모가 상당히 중요해요.
    모든 조건을 다 알고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모만 마음에 들면 몇번 더 만나보고
    성격까지 대충 맞겠다 싶으면 결혼하잖아요.
    외모가 그다지 중요치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결혼하고 몇년은 지나야 알지
    소개받을 당시는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선은 포기하시고 어느 모임이라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셔서 자신의 다른 매력을 어필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소개받는 자리가 아니라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대화가 통하는 여자를 만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제 주위에 이런 분 계시구요.

  • 12. zz
    '11.4.26 4:25 PM (125.187.xxx.194)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키가 너무 작네요..키가 작은대신..직업이 생산직이면
    더 비호감이구요..키가작더라도 직장이 괜찮음..키작은게 용서가 되더라구요.
    객관적인 생각이니..솔직히 적었다고 욕하지 마셈~

  • 13. 멀리날자
    '11.4.26 4:26 PM (114.205.xxx.153)

    키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 아닐까요?
    참고로 우리신랑 키.. 165 에요 처음에 만났을때 (먹고마시고놀다) 빚만 2천만원에
    월급 140 --;; 그래도 저 만나서 데이트 하고 결혼하고..
    남편 외모 재산보다 셩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말투에 반해서
    결혼했어요 사촌오빠 성격이 너무 얌전하거나 무뚝뚝하거나 배려심이 없거나 그러진 안나요?

  • 14. 키는
    '11.4.26 4:28 PM (220.84.xxx.224)

    문제가 아니고 순둥이 ...에서 답나오네요
    님 오빠는 남자로느껴지지가않기 때문입니다
    키작아도 남자로서의매력이있다면 다행이지만
    키도작은데 도저히남자로서 매력을 느낄수없다면 ...

  • 15.
    '11.4.26 4:28 PM (220.85.xxx.81)

    사실 키 162면 너무 작아요..요샌 170도 작다고 하는데...매력발산하기도 전에..키만 보고 안본다는 여자 많을테니까요...체구까지 왜소하면 더 힘들겠죠?

  • 16. ...
    '11.4.26 4:39 PM (221.138.xxx.132)

    키 문제만은 아닐걸요~ 남자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그런걸거에요.
    제가 20대초반때, 외모 제일많이 보는 시기였는음에도 160초중반애들도 여자 잘만 사겼어요.
    연애해서 결혼도 하고요. 160초중반애들이어도 인기있던애들의 특징은 여자에 무지하게 관심이 많고 연구를 많이 하더만요. 여자입장에서는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느껴질수밖에 없죠.
    키커도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으면 여자못만나요. 여자도 마찬가지지요.
    키크고 예뻐도 여자(이성)로서의 매력이 없으면 남자가 안붙어요.

  • 17. .
    '11.4.26 4:48 PM (113.10.xxx.126)

    키문제만은 아니거같아요. 제 주변에 키가 165도 안되보이시는 분들도 결혼했거든요.
    작고 마르지만 성격적으로 호감가는 뭔가가 있더라구요. 특히 재치있는 농담을 잘하시고
    성격도 긍정적인게 그 분들 뵐때마다 키가 뭔 상관이란 생각이 들어요.

  • 18. ....
    '11.4.26 5:07 PM (221.139.xxx.248)

    저도...
    선에서 키는 무시 못하는... 것 맞는데요..
    제가 아는 남자분은 과 커플이였는데 키가 그 정도였는데 결혼해서 살거든요..
    키가 작아도..
    뭔가 매력이 있으면..또 어찌저찌 사귀게 되는데...
    그런것이..없어서..더 그런것이 아닐까 싶어요..

  • 19. 키보다매력
    '11.4.26 5:24 PM (61.82.xxx.136)

    제 주위에 162가 뭐에요...158 간신히 되는 남자가 있는데 (술 먹고 본인이 밝힘..신검 받을 때 잰 치수라 정확하다고)
    어찌나 여자들 많았는데요...
    학창시절 줄곧 여자친구 있었구요. 늘씬하고 키 큰 여자는 없었지만 다들 아담해도 귀엽고 매력있는 여자들이었어요.
    졸업 후에도 간간히 여자 만나더니 최근에 결혼했습니다.
    이 사람 특징이 유머감각 많고 여자나 남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어요.
    키가 엄청 작다는 핸디캡이 있지만 (본인도 그걸 아주 잘 알죠. 그치만 사람들 대할 때 적절히 그걸 비굴하지 않게 유머화시킬 줄 아는 센스가 있어요)
    성격과 유머감각으로 전부 커버하더라구요.
    제가 봤을 때 사촌오빠분은...키보다도 자신감이나 여자를 대할 때 매너라던지 이런 게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사실 타고난 성격이 변죽이 좋은 게 아님 키가 작아서 여자도 못만나면 자신감 부족으로 더더욱 사람 대할 때 쉽지가 않겠죠.
    그리고 맞선 특성이 한 번 봐서 아니다 싶음 딱 거절하니까 외모 핸디캡이 있음 정말 몇 배로 힘들어요.
    제가 보기엔 맞선보다도 좀 더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여자를 만나야할 것 같네요.

  • 20. 그런노총각
    '11.4.26 5:42 PM (116.40.xxx.63)

    들이 두명있어요.
    사촌동생인데, 그중 한명은 결혼했다가 여자가 바람나서 카드빚 잔뜩
    지고 딸하나 남겨놓고 나갔고..
    30대 후반 접어드는 두놈들 보면 고모가 잠이 안온답니다.
    얼굴은 예쁘장해서 어렸을때 맨날 업어주고 귀여워했는데, 성장기에
    키가 안크더니 160 넘을락말락 합니다.

    직업도 변변치 않고 돈도 없으니 장가가긴 틀렸지요.
    주변에서 외국여자 얘기하는데 아직 눈은 높아서 꿈도 안꾼답니다.
    그냥 혼자 살다가 만다고..
    정말 큰일이에요.
    돈없고 직업 변변치 않고 외모도 별로면 이제 결혼도 못하는 세상이에요.
    여자 외모 보지 말고 참하고 야무진 여자 만나 가정 꾸미고 살면
    좋을텐데,여자 외모는 어찌나 보는지..
    결혼에 실패한 큰애도 여자 외모보고 쫓아다니다가 결국 여자가 다른놈 만나
    도망건거네요. 여자 믿을수 없어 이제 결혼도 안하는데, 그부모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70 다되 늙은 자식들에 손자까지 밥해대야 하니..
    옆에서 보는것도 숨막힙니다.

  • 21. 이수근
    '11.4.26 5:43 PM (121.130.xxx.228)

    키가 한 158될껄요
    키작아도 그정도 우낀 센스있으면 결혼할수 있을듯합니다

  • 22. 신랑
    '11.4.26 6:09 PM (211.210.xxx.198)

    될 사람 키가 167이예요. 제가 남편보다 1센티 더 크네용~
    공부하느라 모아둔 돈 별로 없고 월급도 200이 안 되지만, 센스있고 다정하고 저를 많이 위해주는 사람이라서 결혼합니다.
    신랑 만나기 전엔 키가 남자친구를 고르는데의 제일 중요한 조건 중 하나였는데, 신랑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나니 키 작은 남자 싫어하던 저도 변하네요.
    제 생각엔 순둥이 같단 부분에서 여자분들과 계속 만남이 이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키가 작든 크든 남자는 남자로서 이끄는 매력이 있어야 하잖아요.
    오빠 분이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환경, 취미 동호회라던가.. 그런 걸 좀 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만날 기회가 많아야 가지고 있는 자기의 매력을 보여줄 기회도 생기죠. 선으로 만나면야 당연히 첫인상이 키와 얼굴이니 성사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죠.

  • 23. .
    '11.4.27 1:39 AM (121.181.xxx.200)

    키만 작아서 그러지는 않을거에요.
    키 작아도 이홍렬 같은 스탈이면 괜찮잖아요.
    키도 작은데 키작은데 대한 열등감 까지 있다거나 뭐 ...대화를 해보니 꽁~!하다거나..다른이유도 복합적일겁니다.

  • 24. ...
    '11.4.27 2:09 PM (116.40.xxx.242)

    아는 피부과 의사 키가 160인데 얼굴은 늠 징그럽게 생겨서 장가 가겠나 싶었는데
    모델급 여자랑 합디다.
    남자는 키가 작을수록 전문직이면 거의 결혼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197 저를 나무라주세요.위로도 해주세요. 10 울고픈맘 2011/04/26 1,313
643196 농협이 영웅되다. 4 광팔아 2011/04/26 679
643195 락스 사용하는걸 굉장히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20 락스 2011/04/26 3,353
643194 생생정보통 게시판에 가니간.... 1 레몬트리 2011/04/26 671
643193 오키나와 흑당 지금사도 되려나요??? 1 베지터블 2011/04/26 583
643192 아름다운 가계에 기증해 보신분 계세요? 7 기증 2011/04/26 611
643191 작은 냉장고 잘 쓰고 계시는 분 있으세요? 이사 2011/04/26 245
643190 이삿짐 보관해주는곳이있다고들었는데.... 1 2011/04/26 218
643189 아이가 잠깐둔 장난감을 가지고간 다른 아이아빠 14 놀이터 2011/04/26 1,449
643188 코스트코 소고기패티(호주산) 맛있나요? 5 소고기패티 2011/04/26 1,691
643187 과일이 다량으로 쓰이는데가 어디일까요? 4 과일 2011/04/26 437
643186 학생이된 50대 주부입니다^^ 3 AA 2011/04/26 718
643185 닌텐도 수리비가 넘 비싸네요 5 ㅜㅜ 2011/04/26 622
643184 아이 유치원보내고 첫 스승의 날이여 6 스승의날 2011/04/26 433
643183 제가 만난 최악의 도우미(밑에글 보니 생각나네요) 12 도우미 2011/04/26 2,666
643182 젊은이들은 투표보다 놀러가는게 좋다??? 1 우리나라 2011/04/26 155
643181 도우미 얘기 나와서 저도 질문 드려요. 3 저도.. 2011/04/26 578
643180 [동영상] 김연아 선수 지젤 프로그램 4 1 2011/04/26 985
643179 20대 후반 미혼여성의 식비는 어느정도가 적합할까요? 1 주디 2011/04/26 427
643178 Xbox 키넥트 구입하려는데..뭐뭐 구입해야하나여? 2 선물 2011/04/26 193
643177 잠원동인데, 초음파랑 자궁암검사할만한 산부인과추천바래요. 4 산부인과추천.. 2011/04/26 428
643176 나가수에 절대 출연 불가한 가창력이지만 팬심으로 극복할 수 있는 김현철의 <비가 와&.. 24 plumte.. 2011/04/26 2,244
643175 스승의날 유치원 서생님 선물 줘야하나요?? 7 아놔 2011/04/26 751
643174 가수 서태지 472억 넘는 자산을 보유, 55억 이자에게 주어야 하나요 1 퇘지 2011/04/26 793
643173 2580에 나왔던 용인대학교 폭력사건...가해자 입건 8 2580 2011/04/26 1,042
643172 서태지 됐고. 의보폭탄 살기힘들어..망치부인 생방송중... 3 비오는날 2011/04/26 473
643171 단독) 이지아는 피해자, 서태지 위해 살았는데 17 .. 2011/04/26 2,936
643170 방학때 초등 둘 데리고 필리핀 바기오 어떨까요? 영어어학연수.. 2011/04/26 155
643169 영어스터디 멤버 구합니다^^(영어초보, 신촌) 3 .. 2011/04/26 367
643168 시누이에 대해서.. 3 여쭤봅니다... 2011/04/26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