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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집에 오면 뭐 가져갈거 같아요?
벽걸이TV 무거워서 못가져갈거고...
장농 뒤져도 귀금속 안나옵니다.
그래서 도둑이 안무서워요.
1. ..
'11.4.26 1:35 AM (59.9.xxx.175)저도 도둑이 안 무서운데
도둑이 들어왔다가 창문 안 닫고 나가면
기르는 고양이가 가출할까봐 무섭습니다.2. 저아래
'11.4.26 1:37 AM (116.35.xxx.195)대문 비번 알고싶어하는 분이네...
그래서 비번 공개?3. 늦봄잠안와
'11.4.26 1:39 AM (125.208.xxx.59)시골이 가면 문 안 잠그고 사는 집도 많습니다.
도시 사람들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가지요?
막상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집에 뭐 가져갈거 있나 생각해 보세요.
별로 없을 겁니다.4. 에이
'11.4.26 1:39 AM (14.63.xxx.35)가져갈 것 없다고 열받아서 찌르는 도둑도 있어요.
5. ㅇ
'11.4.26 1:40 AM (121.130.xxx.130)사실 무엇이든 없어지는건 문제가 아니죠. 사람이 다치니 문제죠..
6. 예전
'11.4.26 1:51 AM (180.230.xxx.93)친구 자취방에 도둑이 들었는데
잠자느라 못 느꼈나봐요.
눈 떠보니 식칼이 옆에 있고 티비가 없어졌더래요.
도둑눈에 좋아보이는 거 가져가겠죠.7. 저희집은
'11.4.26 1:51 AM (118.44.xxx.93)결혼반지 겹반지 팔찌 시계 가져갔어요
워낙 액세서리를 안하는터라 그것도 늦게 알았어요 ㅡ.ㅡ8. 도둑보다
'11.4.26 1:53 AM (175.115.xxx.141)요새는 사람 장기일 겁니다.
인신매매요..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급증한 산업 1위
유독 서로 믿고 경계심이 없는 우리나라 많이 걱정돼요.
저희는 도어락에 밀가루 뿌려서 지문대로 숫자 4개 끝까지 조합해서 따고 들어온다는
신종도둑 이야기 듣고 다음날 바로 보조키, 체인달고 바꿔버렸습니다.
도둑보다 무서운 게 인신매매입니다.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택시기사가 주는 은단껌, 오늘 처음 본 사람이 건네는 커피, 박카스(뚜껑 안따고 주사기로 혼절상태에 이르는 마취제를 넣을 수 있습니다.)측은해보이는 할머니가 냄새좀 맡아봐달라고 건네는 산나물(중국에서 대유행, 한국도 오래전에 이 수법이 들어왔다네요) 모두 조심하시구요
애들 놀이터에 절대 내놓지 않을려구요..인터넷에 떠도는 인신매매 수법 보면 정말 소름끼치죠..9. ㄷ
'11.4.26 2:58 AM (121.130.xxx.42)전 사람만 안건드리면 뭐든 다 집어가도 됩니다.
10. 음~
'11.4.26 8:42 AM (115.143.xxx.19)사람건드리는게 젤로 무섭죠..전 항상꿈을 꾸면..도둑이 그렇게 제 결혼반지 알만 쏙 빼가는겁니다.기분나쁘게 여러번 꾸었다는..또 제가 아끼는 카메라 가져가는 꿈도 꾸고.
뭐..아파트라 실제로 도둑이 든적은 없었지만..꿈을 넘 꿔서.,11. ....
'11.4.26 8:52 AM (58.122.xxx.247)안당해봤으면 말을 마시길
일단 신발자국 퍽퍽 찍어놓으며 홀랑 뒤집어 놓으니까 그더러운 기분이
몇년 갑니다12. 카드
'11.4.26 9:21 AM (122.34.xxx.200)요즠은 카드가있어서 위험하대요
가족을 인질잡아 은행가서 현금서비스받는대요
저도 집의 물건이 모두 10년넘고 가져갈거 없다했더니
친구가 해준말이에요
더 무섭다고13. ㅎㅎ
'11.4.26 10:30 AM (220.87.xxx.241)저희집은 항상 물건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어서
도둑이 들어왔다가 "이집은 어떤놈이 먼저와서 털어갔구나"하고 걍 갈듯 ㅎㅎ14. ㅋㅋㅋ
'11.4.26 11:04 AM (116.33.xxx.143)도둑 들어오면 제가 도둑 물건 빼앗아야할 정도로 물건이 없네요...
15. 123
'11.4.26 5:56 PM (123.213.xxx.104)도둑이 뭐 이리 갖고 갈게 없냐며 사람에게 해꼬지 할까봐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