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후두염이라는데 일주일째 열이 계속 나서 걱정이에요

아기엄마 조회수 : 667
작성일 : 2011-04-16 22:53:33
15개월인데 일주일전부터 열나면서 기침하고 보채서 소아과 다니는데, 의사선생님이 후두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항생제도 일주일째인데... 3일정도 열나다가 괜찮기를 하루이틀, 어제부터 다시 열나네요.
기침은 패치 붙이기 시작해서인지 조금 잦아들었는데,
열이 지금 재보니 38.8도에요.
책에 보니 잘때 깨워서까지 해열제 먹이지 말라고 해서 두고 보고 있는데..

원래 이런 경우 흔한가요?
보통 감기해서 열나도 하루이틀, 길어야 3일 나던데...

너무너무 보채고 아프네요.

그런데 엄마가 하는 말이 크려고 한다는데..
이번에 아프면서 갑자기 떼를 쓰는 행동을 시작했거든요.
신발신고 밖에서 걷기 시작하구요..

그냥 정말 크려고 그러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그냥 월요일날 다니던 소아과 가야 할지..  아님 다른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221.141.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6 11:00 PM (180.69.xxx.130)

    후두염은 이비인후과가 더 낫지않을까요? 저도 후두염이 종종 걸리는데 진통제안먹고 견디기 힘들만큼 아프고 일주일은 가요. 아이들은 더 견디지못할텐데..저는 저희아이 열많이 날때는 자는것도 깨워서 해열제먹였습니다. 해열제에 진통제성분도 있으니까 좀 편하게 자라구요. 아마 항생제처방했을텐데 끊지마시고 다나을때까지 먹이구요..

  • 2. 아기엄마
    '11.4.16 11:08 PM (221.141.xxx.133)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 우선 해열제 먹였어요. 이비인후과는 생각도 못했는데 월요일까지 심하면 이비인후과 한 번 가봐야 겠네요.

  • 3. 제 생각은
    '11.4.16 11:23 PM (128.134.xxx.48)

    좀 큰병원에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작은병원에서 못 보는걸 큰 병원에서 찾아내는걸 많이 봤거든요.
    약도 좀 달랐고요.
    그리고 항생제는 시간에 맞추어 먹이시는게 효과가 크다고 하더군요.
    저는 해열제는 열이 없으면 잘 자면 그냥 재웠는데 항생제는 8시간 간격으로 자는애를 깨워서라도 먹였어요.

  • 4. ...
    '11.4.16 11:27 PM (183.102.xxx.12)

    저희 아이도 후두염 많이 걸리면서 자랐는데 저흰 꼬박 닷새가량 밤낮으로 고열이다가 열 내리곤 했어요. 그땐 가루약에도 해열제 섞어서 처방하시고 중간에 해열제도 따로 먹이면서 버티곤 했어요.밤에 잘때도 열나면 꼭 깨워서 해열제 먹였구요.근데 일주일 내내 열이 지속되면 큰병원 갈 맘 먹으라고 의사샘이 얘기했는데 다행히 6일차에 접어들면 열이 내리곤 해서 큰병원은 안갔어요. 근데 후두염은 열나는게 며칠이냐 보다 일단 후두염이면서 밤에 호흡곤란이 오면 바로 큰병원 가라고 했어요. 그리고 기존에 다니시던 이비인후과가 있으시면 몰라도 아픈 중에 큰병원 아닌 이비인후과로 옮기면 아기가 더 고생하지 않을지 살짝 염려가 되네요. 아기가 얼른 낫길 바래요~~

  • 5. mm
    '11.4.16 11:50 PM (125.187.xxx.175)

    저희 아이는 39개월즈음 편도선염으로 나흘가량 40도가까이 오가다 병원에 입원했어요.
    입원하고 사흘만에 열 떨어졌고요. 18개월에도 40도까지 열 오르기를 사흘 하다가 나흘째에 내렸어요.
    아기 열나면 무섭죠...
    이비인후과 가기보다는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522 지마켓 푸드콘 이번회차 링크 좀 알려주세요 궁그미 2011/01/24 123
613521 "석해균 선장 추가 수술"...각계 지원 3 세우실 2011/01/24 426
613520 어학원이 원래 이런가요? 2 예비학부형 2011/01/24 709
613519 친구가 닌텐도를 주었는데요... 3 닌텐도..... 2011/01/24 428
613518 사온 차를 선물받았는데,무슨 차인가요? 1 중국에서 2011/01/24 246
613517 어제보니 에릭이라는 직원이 csi를 나갔나봐요. 왜 나갔는지요? 2 csi 마이.. 2011/01/24 970
613516 저도 욕망의 불꽃 질문이요.. 3 ... 2011/01/24 1,097
613515 새댁인데~시할머님 생신 궁금하네요^^ 8 궁금이 2011/01/24 507
613514 집에 옷걸이된 접이식헬스자전거 있으시면... 5 살빼고파- 2011/01/24 591
613513 구스패딩에 모자는 토끼털 2 물로 막 빨.. 2011/01/24 378
613512 나와 아주 작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의 뒤늦은 부음 4 .... 2011/01/24 874
613511 영국식영어로 가르치는 선생님 소개받고싶어요~~ 1 영국 2011/01/24 564
613510 펀드 부분 환매 후 정기예금 할까요? 2 아이맘 2011/01/24 599
613509 모유수유하는데요..젖을 5분밖에 안물고 무는 방법을 모르는거같아요.. 12 산모 2011/01/24 1,157
613508 '부유세 vs 사회복지세' 당신의 선택은? 20 봄바리 2011/01/24 351
613507 도와 주세요. 7개월 아기가 분유를 안 먹으려 합니다. 9 아기엄마 2011/01/24 782
613506 욕망의 불꽃 질문인데요. 6 욕망의 2011/01/24 1,347
613505 사람을 유심히 처다보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받습니다. 18 t 2011/01/24 3,940
613504 (카톨릭) 사용 않는 성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3 성물..ㅠㅠ.. 2011/01/24 637
613503 신혼부부전세임대로 들어온다는데.... 10 문의 2011/01/24 1,322
613502 이태원지하시장 휴일 2 이태원지하시.. 2011/01/24 658
613501 미운남편 1 믿는남편 2011/01/24 316
613500 웬일로 남편이 진주목걸이랑 팔찌를 샀답니다. 2 .. 2011/01/24 663
613499 남편이 딸을 원해서 셋째 낳기를 원하네요. 해결책 좀... 23 아이셋 2011/01/24 1,946
613498 유시민, 참여당 대표로 '대권 시동' 16 참맛 2011/01/24 660
613497 설날에 가족모임에서 할만한 활동 추천해주세요 5 aa 2011/01/24 592
613496 독일 지니어스 슬라이스 사용해 보신분.. 4 슬라이스 2011/01/24 686
613495 일본 스키여행 다녀오신분들~ 2 2011/01/24 301
613494 경찰 `신길동 발바리' DNA 수사로 2년여만에 검거 1 세우실 2011/01/24 220
613493 tv거실장 화이트 추천요망 화이트는때탈.. 2011/01/24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