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막걸리도 일제시대 막걸리와 전통막걸리가 있네요.

[참맛]

ㅋ 막걸리도 일제시대 막걸리와 전통막걸리가 있네요.


“지금 막걸리는 우리 전통 막걸리가 아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05608

그러니까 지금 나오는 대부분의 막걸리는 일제 때 총독부가 만든 지침대로 만든 거라네요.

- 1930년께 조선총독부는 막걸리 제조방법을 획일화시켰다. 밀 누룩 대신 일본식 쌀 누룩을 사용하고 효모를 첨가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그 ‘편법’이 지금까지 관행으로 굳어져 내려오고 있다. -

누룩으로 만드는 막걸리라고 해서 전라도서 시켜 먹어 봤는데, 맛이 조금은 다르더군요.

[참맛]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05608

[진홍주]

왕벗꽃도...출생지는 제주....일본이 지들 취미에 맞게 품종개량해
지들 취미대로 한국에 심었다고했으니...

막걸리도.....일본맘대로 품종개량당한 아픔을 비껴갈수 없을듯.
근데요....편법이 아닌 정도로....만들어 대량생산 대중화시킬려면
많이 힘들거예요

해방후에도 쭈욱 그 식대로 만들었다면 사람들 입맛이 그리
변했을테니까요.

[참맛]

진홍주/ 예 그것도 맞지요. 짜장면도 그렇듯이.

그런데 막걸리에 관한 다큐를 봤었는데, kbs인가에서요.
전통 누룩이 발효에는 더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진홍주]

단맛....일본이 우리한테 영향을 지대로 미친게 요것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재료 고유의 단맛을 냈다면...일본은....뭐가 인공적이면서
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데....막걸리에도 이 단맛이 있죠

이 단맛 중독을 쉽게 물리칠려면....입이 많이 고생할텐데 이 수고로움과
재료고유의 단맛만 느낄려는 분들이 몇이있을지...어째든.....전통 고유의
막걸리가 재 생산되서 특산품이 되는것도 괜찬을듯 싶어요...찿는 사람이
많으면 생산자도 늘어날테니까요(또 산으로 가는 느낌이~)

[참맛]

진홍주/ 그 맛이 문젠데요.
전통 막걸리의 텁텁한 맛에 길들면 일본 막걸리는 못먹습니다.

[모모]

참맛님
일제시대 아니고 일제강점기..요
영웅시대 김두한시대 이런거처럼
일제가 주인공이 되는 표현이라네요

올려주시는 원전소식 항상 고맙게
챙겨보고 있답니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