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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무 도시락.
요새 몸이 너무 안좋아서 어제는 열이 오르고 약간 혈압이 오르는 느낌?
평소에 그가 도시락을 2개씩 싸가요.
근데 퇴근도 늦고 밤에 들어와서 또 뭘 먹어요.
라면먹을때도 있고 볶음밥해달랄때도 있고
거의 해주는 편이에요.
퇴근도 늦고 야식도 먹으니 설겆이 못하고 자요. ( 도시락이 2개씩이니까 설겆이도 엄청 많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 밥해주고 도시락설겆이하고
도시락 싸고....
오늘은 몸도 안좋고
그래서 그냥 도시락 못쌌다고 해야겠다... 하고 애들 챙겨주고 애들 보냈어요.
느지막히 일어나서는 (8시쯤) 좀만 일찍 일어나면 애들하고 같이 밥먹고 얼마나 좋냐고요..
도시락 못쌌다고 하니까 오늘은 꼭 싸야한대요.
도시락 가방에서 도시락 며쌔리며 싱크대에 넣고
미친x 널뛰듯 씻고 반찬 후닥닥 해서는 싸면서도 왜이리 욕이 나오는지요...
그냥 쫌 가지... 나가서 일하는데 도시락 그거 못싸냐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근데 화가나서 혈압이 올라서 막 뭐라고 뭐라고 했어요.
아 신경질나요...
"다녀올꼐" 하며 나가는데 쳐다도 안봤어요. 아 bigisilur.....
1. ㅋㅋ
'11.4.14 9:22 AM (125.128.xxx.78)bigisilur... 해석할려고 했잖아요...ㅎㅎ
저도 어쩌다 신랑이 도시락 싸갖고 다닐까 하면 단칼에 잘라버려요.
도시락 싸는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대단하십니다...2. ^^
'11.4.14 9:26 AM (211.247.xxx.63)마지막 문장 때문에 로긴합니다.
님 너무 귀여워요. bigisilur ^^**
도시락 싸 가려고 하는 남편이 알뜰하시구먼요 뭘.염장질 히힝.
매일 도시락 두개씩 싸는 님을 아주 괜찮은 아내로 임명합니다!3. ㅎㅎ
'11.4.14 9:31 AM (14.52.xxx.60)어느나라 말인가 한참 봤네요.
4. 두분이 그리워요
'11.4.14 9:31 AM (121.184.xxx.194)며쌔려가며..
얼마나 실감나는 표현이신지 ㅎㅎ;;
쓰는 말인데도 게시판에서 보니 그 심정이 진짜 느껴집니다. ^^
bigisilur 도 더듬더듬 읽어보고 ㅎㅎㅎ
화가나셨다는데 님 너무 귀여우셔요 ^^5. 도시락
'11.4.14 9:46 AM (110.9.xxx.216)하나도 힘든데 두개씩이나....
저도 도시락싸는 아짐인데 어떤 때는 정말이지 그냥 넘어갔으면 하네요 전날 저녁 다음날 도시락
반찬메뉴 신경쓰느라 그거 은근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구요
에효 님 이해만땅이네요6. 저도
'11.4.14 9:53 AM (96.3.xxx.146)남편 도시락 싸는데요
도시락 반찬 때문에 은근 힘들어요.
그리고 정말 도시락통들은 닦기도 힘들더군요7. 앗
'11.4.14 9:57 AM (112.150.xxx.62)그 유명하다는 "쉐인"형 영어닷. bigisilur ㅋㅋ
8. 보탬안되는댓글
'11.4.14 9:58 AM (124.53.xxx.11)도시락설거지 많이 힘드시면
두개를 더 장만해 보심이 ,, 총4개를 ..9. ㅇㄱ
'11.4.14 10:02 AM (112.153.xxx.19)네. 도시락 한번 보러 인터넷으로 가봅니다.
근데 또 밥은 뜨건걸 좋아해서 꼭 보온으로 싸달래요.... ㅠ.ㅠ (비싼데...)10. ...
'11.4.14 10:07 AM (218.233.xxx.166)미리 반찬을 준비해서 싸 주세요. 도시락용 반찬으로 준비했다가 아침, 저녁 밥반찬으로 애들이랑 드시구요. 보온으로 하셔도 외식 몇번 하는 돈은 충분히 빠지겠네요...
11. ㅇ
'11.4.14 10:07 AM (222.117.xxx.34)동네 반찬집을 잘 활용해보세요..원글님거랑 반찬집거랑 반반 섞어서..
아님 백화점 마감시간 만원에 몇개하는 반찬들도요..
날마다 도시락2개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흑~12. ..
'11.4.14 10:08 AM (211.204.xxx.62)저도 외국살때 남편도시락 하루 두개씩 5년동안 싸고, 애 도시락 3년싸고 했었는데 그거 정말 안해본사람은 너무 힘들어요. 메뉴 정하는것도 싸고 씻고 하는것도... 한국오니까 내 나라 와서 좋은것보다 도시락 안싸서 넘 좋네요. 애들 급식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ㅠㅠ
13. 와이
'11.4.14 12:18 PM (115.140.xxx.6)전 도시락반찬땜에 머리가 아파요...
신랑은 아무거나 싸라는데 어디 그럴수있나요...
신경써서 싸면서도 싸놓구보면 내가봐도 평범한 도시락반찬들...
맨날 메뉴선정에 흰머리 더발생...
이런 내고충을 신랑은 알까....국도 싸야하고 반찬도 서너가지...
국없는날은 진짜 싸주기시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