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르쿠르제.

[내생각]

르쿠르제 처음 봤을때 너무너무 이뻐서 사게 되었어요.
초창기때니까 레브x이라는 곳에서만 팔때...
부엌용폼에 관심이 많아 그런지.. 옷값은 아까우면서 이런건 또 잘 사는.. 나갈때 껴입는 옷은 교복..^^

18cm, 20cm, 22cm, 24cm, 마미떼 26, 마미떼 22, 아 16cm도 있었구나..

뭉근하게 끓이는 요리 맛있어요.
수육도 약간의 양파에 사과 넣고 하면 맛있구요.
모양도 이뻐요.
가스위에 올려놓으면 주방이 이뻐보이고...

근데 2년정도 부터는 카레해먹어야지, 수육해먹어야지 하면서 르쿠르제를 꺼내다가
설거지할때 손목, 손가락 관절? 이 아플까 걱정이 되어 다시 싱크대에 넣어놓고
스텐냄비 꺼냅니다.  ㅡ.ㅡ

한번 무쇠 들었다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말려서 싱크대에 넣고 그러고 나면
다음날 삭신이 다 쑤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그냥. 단지 제 생각입니다.

르쿠르제는 16, 18까지는 들을만 한것 같은데 그 이상은 힘들것 같아요.

쓰면서 아 이러다가 나이들어 관절아프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크]

아령 들고 운동도 하는데....근력키운다 생각하고 요번엔 16cm구입했어요.
14도 있길래 아차했는데...16 작은 소스냄비만해서 딱이네요. 만족해요.
단 임산부로 몸조리 근방이신분들은 관절 조심하세요.

[.]

내부가 자꾸 까져서 별로에요.지저분...

[..크]

내부가 까지나요? 드문드문써서리....

[ㅁ]

저도 무거운 냄지 싫어 하는데 전에 우연히 네오플램 맞나 모르겠네요 . 그거 사서 썼는데 넘 짜증나던차에 르쿠르제 22센티짜리 사서 쓰는데요 넘 차이나고 좋네요 . 네오플램 바로 버렸어요 .
무겁긴 하지만 생각보다 깨끗하게 설거지 되고..... 26센티도 하나 살까 하다가 그냥 안샀어요 . 16센티 하나만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뭉근하게 끓이는 건 짧은 시간에 맛있게 푹 익는 것 같아요. 미역국, 갈비찜, 김치찌개, 카레... 저는 20을 주로 사용합니다. 컨디션 안 좋을 때는 더 무겁게 느껴지긴 해요. 더 나이들기 전에 얼른 본전 뽑으려구요,..^ ^

[S]

저는 16샀다가 벼룩했어요. 무겁기도 하고, 제겐 별 소용이 없어서.. 밥도 실패, 찌개도 실패. 저는 그냥 스텐냄비가 가장 적성에 맞는듯 :D

[한동안]

손목 시큰거려 안쓰다가 다시 사용하는데 손목에 무리가 가긴해요

[더 나이들기 ...]

전에 전 열심히 써 주려고해요. 남편이 그러네요 더 일찍이 나와서 더 오래 쓰게
해주지 ... 지금도 안 늦었다 생각하고 정말 본전 뽑으려고 열심히 씁니다.
전 ... 르양에 하는 음식이 다 맛있게 되서 아주 대만족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