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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가족여행or 집수리)

궁금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1-04-08 14:23:22
지금 사는 아파트 15년 정도 살았어요. 처음 입주때부터 저희만 쭉 살아서 집은 그래도 깨끗한 편인데

다른 집에 가보면 집수리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집수리하는 일이 짐 다 빼고 해야해서 만만치 않은 일이라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여행이나 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도 여행을 상당히 좋아해서 여행프로그램을 꼭 보거든요.

여행은 유럽과 미국을 가려구요.

여러분은 가족여행과 집수리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IP : 222.235.xxx.17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1.4.8 2:24 PM (218.152.xxx.206)

    집수리요..
    여행은 잠깐이지만 집수리하면 몇년간은 기분 좋은 상태에서 살잖아요.
    워낙 집 고치는걸 좋아해서 ^^;;;

  • 2.
    '11.4.8 2:25 PM (14.53.xxx.193)

    집수리..

    명품백을 사느냐 여행이냐 이런 질문이라면 당근 여행을 선택하겠지만요.^^

  • 3. 참맛
    '11.4.8 2:26 PM (121.151.xxx.92)

    여행이요~~~

    집수리는 나중에 해도 됩니다요.

    그러나 행복한 시간은 다시 살 수가 없습니다요.

    여행사와는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 4. 흠?
    '11.4.8 2:28 PM (199.43.xxx.124)

    당연히 집수리죠.
    여행비랑 집수리비랑 유럽과미국/아이들까지면 비슷할거 같은데요?
    15년이면 하실때도 되셨네요.

  • 5. ....
    '11.4.8 2:29 PM (182.211.xxx.196)

    그집에서 10년더 사실꺼면 집수리
    아닐경우 여행

  • 6. ..
    '11.4.8 2:29 PM (1.225.xxx.76)

    집수리하고 새 기분으로 열심히 돈 벌어 여행갑니다.

  • 7. .. 한 코뿔소
    '11.4.8 2:29 PM (117.55.xxx.13)

    당연히 집수리죠 ,,
    집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합니다 ,,

  • 8. ^^
    '11.4.8 2:30 PM (58.236.xxx.166)

    저는 집수리
    깨끗한 집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살고 싶어요^^

  • 9. 웃음조각*^^*
    '11.4.8 2:31 PM (125.252.xxx.182)

    여행은 일주일에서 열흘남짓 행복하지만 집수리하면 최소 반년이상 행복할 것 같은데요^^

  • 10. 저두
    '11.4.8 2:35 PM (175.213.xxx.203)

    여행이요~~
    가족과의 추억도 쌓고..기분전환두 하구요
    여행다녀와서 살다보면 집수리는 또 언젠가 기회되면 하게 되겠지요..

  • 11. 집수리요
    '11.4.8 2:36 PM (121.166.xxx.106)

    저도 여행 중독자인데요.
    이 경우라면 집수리가 맞는거 같아요.
    15년 되었으면 집도 하나둘씩 슬슬 망가지기 시작할 때에요.
    조금 있으면 배관 문제 생기고... 좀 더 지나면 창틀 망가지고... 이런 식으로요.
    여행을 다녀오면 즐거움과 추억이 남겠지만,
    수리를 15년된 지금 안하면, 앞으로 10년 동안 하나하나 소소한 잔수리를 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 12. 참맛
    '11.4.8 2:39 PM (121.151.xxx.92)

    끙....
    압도적으로 밀리네요?
    차기 대선에 어째 볼까 했더니, 걍 포기할랍니더... ㅠ.ㅠ

  • 13. ..
    '11.4.8 2:41 PM (59.9.xxx.111)

    여기 지원세력이ㅎㅎㅎ

    여행에 한표!

  • 14. 집수리후
    '11.4.8 2:41 PM (61.103.xxx.100)

    아름다운 우리나라 구석구석 베낭여행 갔다오시면 건강과 추억 모두 얻으시겠어요
    15년이나 된 집은 아무래도 치우고 싶지도 않고 치워도 때깔도 안나고 하니
    아이들에게도 그리 좋은 환경은 못될 듯(우리집이 15년째라 제가 잘 알아요)
    윗님들 말처럼 아무리 여행이 좋아도 지금은 수리 우선...
    그담 두발로 내나라 여행이면 금상첨화일듯

  • 15. 큰엄마
    '11.4.8 2:42 PM (58.141.xxx.48)

    제가 요즘 이디론가 떠나고픈 심정에
    그저 여행할랍니다 저 같으면...

  • 16. 참맛
    '11.4.8 2:45 PM (121.151.xxx.92)

    ..님 감사요~~ ^^

  • 17. 깍뚜기
    '11.4.8 3:00 PM (122.46.xxx.130)

    여행 한 표요~ㅋ

  • 18. 참맛
    '11.4.8 3:06 PM (121.151.xxx.92)

    깍뚜기님 멋져요~~~!!!

  • 19.
    '11.4.8 3:07 PM (61.254.xxx.129)

    집수리요. 저도 여행중독자이지만, 이 경우라면 집수리입니다.
    집수리가 주는 매일의 만족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행보다 집수리가 더어렵거든요.

  • 20. 답답아
    '11.4.8 3:13 PM (118.217.xxx.12)

    여행이요!!!!!!!!!!!!!!!!

    좋은 시간과 추억에는 유행이 없다.
    집 리모델링은 유행탄다. - 나중에 해도 손해날 일 전혀 없다.
    집수리는 돈들이고 몸상하고 골머리썩고 남의 손 빌리고
    여행은 내가족 우리시간 우리대화 우리추억 우리낭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

  • 21. 답답아
    '11.4.8 3:15 PM (118.217.xxx.12)

    진지하게..

    1. 가족들이 본인께서 현재의 집상태에 느끼는 불만의 정도의 합계
    2.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지의 시간, 소중한 경험과 그것이 추억으로 쌓이는 가치.

    이거 따져서 큰 쪽으로 하세요.

  • 22. .
    '11.4.8 3:27 PM (1.100.xxx.160)

    집수리 하렵니다. 여행보단 큰맘먹어야 하게되는게 집수리라서요.

  • 23. 44
    '11.4.8 3:29 PM (112.152.xxx.194)

    집수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판단하겠지만
    그냥 멋부리는 용도라면 안할것이고
    오래된 집이라 샷시교체나 단열보강공사정도라면 꼭 하겠어요.

  • 24. 휘~
    '11.4.8 3:30 PM (218.156.xxx.20)

    완전.......여행! 무조건 여행 ㅋㅋ

  • 25. 아공~
    '11.4.8 3:32 PM (119.67.xxx.242)

    집수리하고 새 기분으로 열심히 살아야죠..
    15년이면 얼마나 우중충하고 짜증날까 싶은데....

  • 26. 집수리
    '11.4.8 3:35 PM (125.136.xxx.49)

    하실때 견적뽑으심서 딜 을 한다.
    집수리후 가까운 제주도라도 다녀오심 일타쌍피!!ㅎㅎㅎ

  • 27. 집수리
    '11.4.8 3:41 PM (116.37.xxx.10)

    하는 기간에 여행

    그러니 둘 다 하는거죠

  • 28.
    '11.4.8 3:41 PM (121.136.xxx.24)

    저희집11년차인데 큰문제 없어요. 샤시도 멀쩡하구요. 도배,장판,싱크대,욕실 샤시등만 잡아도 될것 같아요. 몇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만 해도 유럽+미국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군데는 다녀올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9. 저는
    '11.4.8 3:48 PM (203.241.xxx.40)

    여행요. 여행은 때가 있잖아요. 아이들과 여행 갔다 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근데 아이들 몇살? 초등 고학년 아님 유럽여행 그닥 권하고 싶지는 않아용.

    살다가 집수리하는거 정말 힘들더이다... 그래 수리해 놓으면 너무 좋아요(여행가고 남은돈으로 부분수리한 1인.)

  • 30. 저도
    '11.4.8 3:49 PM (211.219.xxx.62)

    여행에 한표요!

    여행의 기억은 평생 가더라구요 ^^

    여기까지 쓰고보니 여행+집수리 하시라는 분들 댓글에 귀가 더 솔깃하네요 ㅋㅋ
    둘 다 하세요!!!!! 여행은 가까운데로 저렴하게! 그리고 집수리는 조금 저렴하게!

  • 31. 집수리
    '11.4.8 3:51 PM (14.52.xxx.162)

    여행 열흘 다녀와서 또몇년 우중충한 집 보느니,,집 수리하고 돈 남으면 가까운곳으로 여행 가던지 말던지요,

  • 32. 저는
    '11.4.8 4:10 PM (118.38.xxx.101)

    여행 한표 던집니다~
    답글 달다보니 저도 여행가고싶네요^^

  • 33.
    '11.4.8 4:23 PM (202.30.xxx.153)

    여행입니다!!!!!!!!!!!!!!!!!!!!!!!!!
    가족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고 오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

  • 34. 제생각
    '11.4.8 4:44 PM (125.134.xxx.223)

    집수리는 일단 수리하는동안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째껀 돈이있으면 할수 잇는거죠. 시간이없어서 집수리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여행은 돈만있다고 갈수있는게 아니죠 시간과 돈이 함께 맞아떨어져야하거든요.
    그게 맞아떨어지는 기회가 몇번 오지않더라구요. 특히 가족여행같은경우 더더욱
    애들 크면 각자 또 공부할꺼 학원갈꺼 다 스케쥴있으니 맞추기 쉽지않거든요.
    집수리도 크게 땡기지만 여행을 갈수있는 다같은 시간이 허락된다면 저라면 여행을 가겠어요.
    집수리야 돈만있음 하는 거지만 여행갈 시간은 돈주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 35. 후,,,
    '11.4.8 4:45 PM (119.203.xxx.228)

    15년된 아파트라면 다 내놓으면 깨끗하지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은근 손볼곳도 많구요,
    짐들어내다보면 안쓰는물건 버리는것도 만만치않구요, 이참에 대청소겸 정리하시면 정말 좋죠,
    당연히 집수리요,
    도배와 페인트만해도 매일 행복해질것 같은데요.
    여행이야, 저도 일년에 두번정도는 하지만, 집수리에 비할바는 못되요,
    매일매일 사는 공간이 깨끗하면 얼마나 기분좋은데요,
    여행이야 집수리 끝나고 돈 모아서 가시면 되죠.

  • 36. r
    '11.4.8 4:53 PM (124.61.xxx.70)

    ㅇ여행도 다녀오면 그 추억이 오래가지 않나요??
    저라면 여행을....

  • 37. 집수리 승승승!!!
    '11.4.8 6:00 PM (183.103.xxx.227)

    집수리해서 이사왔어요.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도 좋구요.
    여행은 집수리해서..행복하다 싶을때........또 가시면 되요
    물론 여행 좋은데..몇일 좋은거 느끼면..
    또 지저분한 집에 대한 현실에 짜증나거든요
    집 이쁘게 고치시고..여행가세요......! ^^

  • 38. 여행 한표
    '11.4.8 6:09 PM (182.209.xxx.164)

    저는 여행에 한표 던집니다. 아이들하고 함께 여행갈수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요.
    그 어디건, 가족과 함께하는 떠남은 즐겁고, 추억의 원천이 되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 수리가 어디 쉽습니까?? 차라리 이사를 가라잖아요.ㅠ.ㅠ
    우리집 거실 도배, 장판 하는걸로도 정신 사나워서 걍 이사해야겠다 싶었어요.
    일단, 짐 꾸려서 훌쩍 떠나시고 다녀와서 그때 다시 생각하셈.ㅎㅎㅎ

  • 39. 당근...
    '11.4.8 6:49 PM (222.109.xxx.231)

    여행이요.
    애들 크니깐 가고싶어도 못가요.ㅠ.ㅠ
    가고싶어요~~~대신 가주세욧~~^^*

  • 40. 원글
    '11.4.8 8:03 PM (121.186.xxx.44)

    사실 15년을 살았지만 어디 부서져서 고쳐야 하거나 그런것은 없어요. 소위 트렌트를 따르는 인테리어가 안 되서 그렇지....도배와 바닥 페인트칠정도 하고 싶은데 여행 한표님 말씀처럼 짐을 들어내야 될 것 같아서 차라리 이사가고 싶어요....
    아이들은 초6, 고등학생이에요. 앞으로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한 번 다녀올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의견을 보니 거의 반반이네요. 좋은 결정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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