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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선물 주기 좋아하는 딸 -_-;;

@_@ 조회수 : 291
작성일 : 2011-03-04 01:58:06




중2 딸 둔 엄마인데요
한 한달전에 모아둔 돈이 16만원 정도 됐거든요
그래서 그 돈 다 어디갔냐고 물어보니(옷같은거 자기 물건 새로 산게 없어서요)  
2만원은 도토리 충전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친구 선물 사줬다네요
친구 선물 14만원어치;; 그것도 한 열명한테 사준것도 아니고 3명한테 말이에요.
소위 나쁜 애들한테 돈 뺏기고 사는 애도 아니고 인기도 많고 활발한데
그만큼 친구한테 이것저것 쓰는걸 좋아해요. 놀러다니는거 좋아하고...
그렇다고 또 학업에 소홀하고 문제아 이런건 또 아니구요
그런데 평소에 제가 애가 다 컸다고 생각해서 용돈관리에 소홀히 했더니
(용돈 얼마 남았냐 뭐 이런거 물어보는것도 애가 좋아하지 않아서요 많이 주는편도 아니고)
친구한테 다 썼다네요 --;;;;
별로 안 친한데 자기한테 좀 호감보이는 친구한테는 2만원짜리 생일케이크
그리고 친한 애는 4~6만원 정도, 많이 친하고 좋아하는 애한테는 6~8만원 정도 선물을 한다더군요
교보문고 같은... 왜 애들 학용품 팔고 책 팔고 하는데서 그냥 니가 갖고싶은만큼 골라, 이런다고 하면서;;
솔직히 고등학생들도 친구 생일선물로 5,6만원씩 쓰고 그러진 않지 않나요?
저 고등학교땐 그냥 볼펜 한자루만 받아도 좋아했는데...
4월 초에 생일인 친구가 있는데 걔한테 빨리 선물 주고 싶어서 그냥 저번주에 선물을 미리 줬다네요
스커트 하나랑 블라우스 하나... 합해서 6만6천원
요즘 애들 돈쓰기 좋아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이정도 낭비벽은 좀 심한거 같네요
앞으로 자제하고 용돈도 줄이겠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래도 솔직히 돈아까워요 -.-;;;;
방치해둔 제 잘못이지만.. 그래도 또 용돈 쪼개서 선물 사주고 그럴거 같네요
유치원떄부터 자기 스티커 다주고 인형 다주고 그러긴 했는데 요새도 이럴줄은 몰랐어요;;
이러다가 소위 돈셔틀?;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도움 좀 주세요

IP : 112.159.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4 8:44 AM (216.40.xxx.233)

    용돈을 너무 넉넉히 주시는게 아닌지요.
    딸이 간신히 쓸만큼만 주시고요. 용돈관리 참견도 하시고 용돈기입장도 쓰라고 하시고요.
    학생도 적금들 들잖아요. 그걸로 나중에 너 대학보낼거니까- 좀 과장하면- 열심히 모으라고 험벙덤벙 남 퍼주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셔야 돼요.

    그나이때 돈 쓰는 습관 잘 못 들이면 평생 고생합니다.
    혹시 딸이 외동딸이면,. 외롭고 관심받고 싶어서 더 그럴수도 있는데요. 소위말하는 나쁜 애들한테 찍히면 정말 돈셔틀 되는거 시간문제에요.

    돈이면 친구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주변 친구들이 잘못 이용할 위험도 크죠. 애들이 다 착한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고맘때 애들이면 별별 아이들 다 있어요.

    니가 지금 그렇게 맘대로 돈 있다고 쓰고 다닐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는거, 그리고 앞으로 엄하게 다스리세요. 섣불리 친구들에게 선심쓰다 오히려 상처받는 경우 많거든요.
    원글님이 무섭게 나갈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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