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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편과 정리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1-03-02 22:32:14
14년 동안 정말 힘들게 살았어요...

그야 말로 성격차이로...

얼마전 부부상담 프로그램에 다녀왔어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녀 왔지요...

그 프로 그램이 끝날때 전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군요...

그치려 아무리 애써도 되질 않앗어요... 남편은 형식적이엿을지도 모르지만 많이 느꼈다고 했지만..

전 정말 안되겠구나...또 그간의 일들이 스치며 정말 내맘을 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이혼이 두렵고 딸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정말 맘이 무너저 내리지만...

이대로는 정말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느낌으로 헤어져야 할거 같아요...

이대로 지낸다면 더큰 상처를 받고 결국엔 헤어지게 될거 같은 느낌이네요...








IP : 123.111.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10:59 PM (121.190.xxx.242)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힘내세요!!

  • 2.
    '11.3.3 1:15 AM (218.186.xxx.247)

    결심했을때 빨리 정리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한 번 아닌건 결국 영원히 아니더라구요.
    좋은 것도 삐걱대기 쉬운데 안 좋은게 같이 있어봐야 뭐가 좋겠어요
    딸을 위해 어느면에서는 그게 더 낫고 님의 평안을 찾으세요.힘 내서 잘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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