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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으로 전세 구할 곳, 있을까요? 어디든 상관없어요.

전국구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1-02-28 06:27:37

..
고맙습니다.

IP : 61.73.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8 6:35 AM (121.151.xxx.155)

    5천이면 20~30평 아파트 빌라 전세를 얻을수잇는 지역
    지방에는 제법 많구요
    그돈이면 작은 빌라정도는 살수도있는 돈이지요
    어느지역을 원하시는지는 몰라도
    인터넷으로도 아무지역이나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동안 함께 지냈던 공간에서
    지내는것이 좋지않을까요

  • 2. ...
    '11.2.28 6:56 AM (72.213.xxx.138)

    복잡할때는 최대한 간단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내가 어떤 곳을 좋아하는지 말이지요.

    바다가 가까운곳이라든지, 산이 가까운 곳이라든지 전체적인 지역적 큰 특징을 우선 잡으시고,
    몇군대를 집어서 여행삼아 다녀와 보세요. 내 마음이 가는 곳이 있을 거에요.

    때로는 사는 지역을 옮겨보는 게 내 살던 옛지역을 다시보는 기회가 되기도해요.
    사람은 어느곳에 가던지 적응하기 마련이라 생각해요. 원글님, 기운 차리시면 후기 올려주세요.^^

  • 3. ..
    '11.2.28 7:09 AM (118.46.xxx.133)

    지방엔 정말 많아요
    일단 좋아하는 동네를 한군데 정해보세요
    부산이라던지 대전이라던지
    그러면 찾기가 더 쉽겠지요.

    그리고 기운내세요.
    좋은 처소를 얻으셔서 기운도 의욕도 왕성해지셨으면 좋겠네요

  • 4. 제주
    '11.2.28 7:53 AM (175.119.xxx.161)

    2년 정도 제주 살았었는데
    다시 가고 싶은 곳이예요
    2월달쯤 전체적으로 이사하는 기간(?) 이름이 있는데 잊어버렸네요
    그때 이사가 가장 많치만 지금도 알아보려면 있을것 같아요
    거긴 년세라고 1년씩 보증금으로 하는데 작은 빌라나 아파트는 년세가 400에서 500정도
    되는데 한번 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신제주는 워낙 비싸고 아무래도 시장이나 도서실이 가까운 제가 살던 이도동이나
    중앙 시장 근처나 칼호텔 근처를 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혼자 사시면서 근처 사라봉이나 도서실 왔다 갔다 하시면 너무 좋을듯 해서
    괜히 제가 부럽네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징징거리는 꼬맹이들이랑 이기적인 남편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어머니 다 버리고 숨어버리고 싶은 1인 입니다

  • 5. 페퍼민트
    '11.2.28 9:33 AM (222.235.xxx.176)

    부산 살았었는데 5천이면 10평 정도에 원룸 전세 많아요. 부동산에 연락해보세요.힘내세요.

  • 6. ...
    '11.2.28 9:40 AM (152.99.xxx.167)

    대전이면 아파트 작은 평수도 되겠네요.
    대전 살기 좋아요. 있을거 다 있고. 복잡하지 않고.
    사람들이 점쟎아요.

  • 7. 강원도
    '11.2.28 10:11 AM (122.37.xxx.68)

    양양 부터 주문진 사이의 바닷가 아파트를 권하고 싶어요.
    2천에서 2천 5백정도면 전세 구할수 있어요.
    한여름에 한달정도 피서객들 몰리는 것만 참으면 나머지 11달이 좋아요.
    바다와 산이 있고 아침 일찍 배들어오는거 보러가서 싱싱한 어물 사다 드셔도 좋고
    여기저기 갈 곳이 많더라구요.
    작년에 일이 있어 몇달 살아봤는데 그 이후 한달에 두번 정도 가서 장도 보고 쉬고 옵니다.
    비가 살짝 뿌린 어느 봄날에 어성천 마을 걸어봤는데 너무 깨끗한 초록을 보면서 홧병이 조금
    치유됐던거 같아요. 만약 가신다면 나중에 알려주세요. 그간 수집한 식당과 장보기 산책코스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으니까요. 기운내시구요.

  • 8. 저도요
    '11.2.28 10:20 AM (115.161.xxx.167)

    강원도님,
    수집한 식당과 장보기 산책코스 제게도 정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꼭 필요 하거든요

  • 9. 원글
    '11.2.28 12:49 PM (61.73.xxx.119)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밤새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눈이 따갑네요.
    지금도 눈물이 나서 손수건 옆에 두고 닦아가면서 답글 달아요.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 나와 죽을 것 같았던 제가 양친 여의고 혼자 되고 나니 아주 자동수도꼭지가 되어 버렸답니다.
    오랜 간병에 지치기도 했고, 돌아다녀 봐도 집이 아예 없고,
    지방도 전세값 별 차이 없다, 검색해도 시세를 알 수 없어 막막했는데
    답글들을 보니 조금 희망이 생깁니다.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안 좋아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처지라
    좁은 집이라도 좀 번듯한 데서 살아보는 게 소원이라면 소원인데
    지방도 마찬가지란 소리에 어디 알아볼 데도 없고 엄두가 안 났는데요.
    정말 여행 삼아 오늘부터라도 좀 돌아다녀 볼께요.
    여러분, 정말이지 눈물 나게 고맙습니다.

  • 10. 원룸..
    '11.2.28 2:51 PM (203.234.xxx.3)

    원룸이시면 경기도 근처에도 5000에 많을 건데요..
    남양주 평내에만 해도 원룸 전세 그 정도에 구할 수 있고, 근처 도서관 있고...

  • 11.
    '11.3.1 12:52 AM (124.61.xxx.70)

    천안에도 있어요 시장 가깝고 도서관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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