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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냄새가 안 없어집니다.

| 조회수 : 4,94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8-22 09:33:05

현관에 들어오면 신발장에서 냄새가 진동합니다.

다 꺼내서 환기도 시켜보고, 소다, 커피, 숯 다 넣어 둬 봤습니다. 제습제도 넣어두었구요.

향초도 태워보고, 마지막으로 냄새먹는 하마를 시도했는데...

냄새 먹는 하마에 들어간 방향제 향이랑 섞여서 머리 아플 정도로 냄새가 더 올라오네요.

임산부라 후각이 예민해져서 그런가 했는데...그렇다고 치더라도 냄새가 아예 안나는 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헛구역질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냄새 나는 걸 부정은 안 하더라구요.

하...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청소를 아무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냄새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외출하러 나가거나 집에 돌아올 때면 미칠 것 같아요.

ㅠ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트레빗
    '14.8.22 12:04 PM

    정말 머리가 아프실것 같습니다. 신발장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신발의 원인 아닐까요? 유난히 냄새를 남이 풍기는 신발이 있는건... 아닐까요? 상당히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 2. yuni
    '14.8.22 5:42 PM

    냄새의 범인이 신발이니 신발에 조치를 취해야할것 같아요.
    g마켓이나 옥션등에 보면 '그랜즈레미디' 라는 제품이 있어요.
    광고 하는건 아니고요 써본 신발 탈취제중엔 그게 제일 효과가 있어서 권해요.
    그걸 신마다 조금씩 뿌려주세요.

  • 3. 두콩맘
    '14.8.26 1:42 PM

    저도 이 문제로 고민하다가 신발을 모두 세척하거나 거풍을 시키고
    신발장을 며칠 비웠어요. 그랬더니 좋아졌어요.한번 해보시길.
    베란다 냄새도 그렇게 잡았는데요. 모두 비운다음...하나씩 원위치를 시켰거든요.
    범임은 남편 낚시대가방! 비닐이라 닦았지만...오래되어서 냄새가 배었던 거에요.

    혹시 또하나 의문... 신발장 나무가 안 좋은 mdf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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