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부엌은 요리만 하는 곳이 아니다! [부엌인테리어]

| 조회수 : 12,3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8-06 14:09:46

 

 

 

 

 

 

 

[위아트 인테리어 TIP]

이야기 꽃 피는 부엌   ​

​이제 부엌은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는 공간이 아니다. 가족이 모여 대화하고

함께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족 수보다 넉넉한 크기의 긴 테이블을 마련하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 ▲ 반 고흐_흰 장미 : http://www.wart.or.kr/shop/shopdetail.html?branduid=415362&xcode=002&mcode=002&scode=006&type=X&search=&sort=manual

​Idea 1. 부엌이 요리만 하는 곳은 아니다

집의 공간이 허락된다면 정갈하게 정리된 부엌에 긴 테이블을 놓아보자. 친구들이나 손님들을 초대했을 때 굳이

바닥에 앉아야 하는 교자상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으니 여러모로 시도해 봄직하다. 적어도 열 명 정도는 충분히

앉을 수 있어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고 테이블 장식도 모임의 성격에 맞게 자유롭게 바꿔 볼 수 있다.

나는 언제는 우리 집 공간에 놓을 수 있는 한 가장 긴 테이블을 간절하게 원했다. 결혼 후 세 차례 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도 나는 항상 부엌에  긴 직사각형 테이블 놓기를 시도했고, 그 까닭에 새로운 디자인을 감행하기도 했다.

​Idea 2. 고정 관념에서 벗어난 부엌

내가 원하는 집, 내가 꿈꾸어왔던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무조건 안 된다는 전문가의 말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때로는 무모하지만 새로운 시도와 용기는 꼭 필요하다. 긴 테이블에 대한 집착은 꽤 괜찮은

완성품으로 결실을 맺었고, 가족과 지인들, 친구들이 모여 식사를 하거나 함께 얘기하는 멋진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한 부엌에서의 생활 패턴도 많이 달라졌다. 가족 식사는 아일랜드 테이블에서 해결하고, 동선도

짧아 음식을 만들고 내놓은 시간이 많이 절약됐다. 특히 출근과 등교로 바쁜 아침 시간에는 더없이 효율적인

공간이 되었다.​

Idea 3. 살림을 즐겁게 해주는 도구와 데코

기능적인 도구들을 갖추고 그것들 체계적으로 수납해서 쓰는 것은 요리를 즐겁게 해준다. 또한 도구를 잘 갖추고

쓸 줄 알면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주부에게는 좀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부엌에서는 특히 항상 손쉽게

필요한 것을 찾아 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납해야 한다.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 물 묻은 손으로 앞에 가려진

물건들을 치워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말이다. 우선 중복되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구들은 수납장에 넣어둔다.

반대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손 닿는 곳에 배치한다. 물건을 정리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주방도구 사용 후 제자리에

두지 않게 된다. 때문에 주방도구와 소품들은 사이즈별 혹은 아이템별로 나누어 각자의 자리를 만들어 주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4.8.7 10:27 AM

    언젠가 만들 내 공간에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2. 소피아
    '14.8.26 10:47 PM

    저도 정말 감사... 계속해서 보고 싶네요.

  • 3. 화이트레빗
    '14.9.25 9:24 AM

    저도 집짓는게 인생계획 중에 한나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 서핑하면서 지금부터 사진을 모르고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 꼼꼼히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18 Felt Wreath - 수작업 펠트 꽃들로 만든 Wr.. 8 Cinecus 2016.03.03 14,901 0
2717 밝은바닥재와 검정폴딩도어 2 avecpiglet 2016.03.03 19,507 0
2716 열무김치님께 올리는 수줍은 고백..... 12 Cinecus 2016.03.03 17,685 1
2715 열무김치 11 열무김치 2016.03.01 16,959 2
2714 응답하라 1988의텔레비전? 아니아니 티슈케이스 만들.. 4 포로리얌 2016.02.04 17,722 0
2713 [아이방 꾸미기]KBS 2TV 8시 뉴스타임에 오늘 출.. 포로리얌 2016.01.25 17,447 1
2712 저도 티타월로 만들었어요~앞치마요 ^^ 10 헝글강냉 2016.01.23 22,428 1
2711 티타월로 쿠션커버 만들었어요. 어때요.. 좀... 별로.. 7 아줌마입니다 2016.01.21 17,217 0
2710 주방 상부장에 간접조명 시공해보세요~~ 2 avecpiglet 2016.01.18 16,007 0
2709 티슈 양에게 집 한채 마련해주자꾸나~ 티슈케이스 만들기.. 6 포로리얌 2016.01.15 10,831 0
2708 저층엔 밝은색 바닥재가 제격이네요.. 21 avecpiglet 2016.01.11 20,592 1
2707 간접조명으로 힘준 24평 아파트에요... 32 avecpiglet 2016.01.03 25,160 0
2706 가죽공예로 만든것들 두번째 입니다 ^^ 10 헝글강냉 2015.12.30 12,109 3
2705 신사동 빌라 리모델링 후 소소한 꾸밈... 6 avecpiglet 2015.12.27 21,508 1
2704 원단 1마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봤어요 8 백만순이 2015.12.22 11,959 6
2703 옷걸이로 예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었어요 ^^ 4 포로리얌 2015.12.22 9,244 0
2702 머그컵을 위한 새로운 집~칸칸 수납선반 만들었어요 ㅋ 2 포로리얌 2015.12.19 13,308 0
2701 추가한 내용 있어요: 케이프 뜨개질과 집에서 한 어린이.. 22 소년공원 2015.12.13 13,110 3
2700 화장지 심과 화장지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메에~~메에.. 2 포로리얌 2015.12.04 10,597 1
2699 페트병으로 예쁜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어보세요^^ 4 포로리얌 2015.11.27 12,708 0
2698 캔 버리지 말고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어보세요 ^^ 2 포로리얌 2015.11.25 9,719 0
2697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기 시작했어요 ^0^/ 2 포로리얌 2015.11.24 7,835 1
2696 버려진 포장용기로 예쁜 가방 만들어보세요^^ 13 포로리얌 2015.11.19 11,897 4
2695 꽃바구니 1 까부리 2015.11.13 6,730 1
2694 택배박스 리폼) 아이에게 카페 하나 선물해주세요^^ 8 포로리얌 2015.11.13 9,110 3
2693 부모님 이불커버 만들었어요. 4 진짜자몽 2015.11.06 11,463 2
2692 초간단 셀프도배 해보자구요! 포로리얌 2015.11.05 9,025 2
2691 할로윈 파티를 위한 핑크 공주드레스 만들었어요~ 17 헝글강냉 2015.10.30 8,635 4
2690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가을 인테리어 완성~~ 6 포로리얌 2015.10.04 17,574 1
2689 가죽공예 배우고 있어요 ㅎ 만든것 구경하세요~ 16 헝글강냉 2015.09.25 15,43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