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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것저것~

| 조회수 : 7,29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12-28 11:11:54

정말 두서없이 이것저것 입니다.

10월에 여행준비를 하는데

케리어전용 옷정리 파우치를 샀긴했지만

여행짐을 싸다보면 계속필요한 파우치~

예전에 쇼핑몰사은 이벤트로 받은 커트지로 오바록치고 사각둘둘박아서 만들었습니다.

항상미루기만 했던 일들을 문화센터 등록으로 하게되었다고나 할까.

흐흐

분명 끈도 사두었는데 찾을수가 없어서 어울리색 면리본끈을 넣어서 완성!


 

 

 

A4보다 약간 작은 싸이즈~

속옷들 슝슝~


 

 

 

 

 

 

 

 

 

 

 

요건 아들이 조끼~

울이냐 아크릴이냐 하여간 따순소재의 다이마루에 접착솜을 붙여서 도톰하게~

터진(만삭때 -_-) 잠옷바지로 안감.


똑딱단추를 달아줬더니~

바로 양면가능 합니다.

사실 그거까진 생각못하고 단추 단건데 이힛~



난 체크도 안맞고 검정조끼에 살짝체크 보이는게 더 이쁠꺼 같아서

검정이 겉이야. 이건 속이지 했는데

양가부모님들은 체크가 더 이쁘네~! 하시면 체크로만 입히십니다.


우짜둥둥~ 나름 넉넉한 사이즈

올겨울은 잘입힐줄 알았는데 급. 조끼 입기를 거부하는 아드님. 쳇.

 

 

 

 

 

 

 

 

 

 

 

 

 

 

요거슨 쏘잉 케이스~

전부터 하나 만들어야지 하고 벼르다가 탄력받은 요즘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가는 문화센터에서 많은걸 하진못하지만 동기부여만큼은 확실히 되어서

미뤄둔것들을 하나씩 만들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커트지와 쪼가리 쪼가리를 모아서~ 완성~! 


기본틀은 "어느오후 행복한 손바느질"을 참고하여 만들고

패치워크나 내부구성은 나필요한것 위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위, 수성초크, 핀쿠션

양모양핀쿠션은 작아진 아들양말에서 뗘놨던거 중 하나.

배색이며 나름 잘어울린다며 자화자찬!



마땅한 끈이 없어서 레이스 한줄달아서 실을 걸고

곰돌이로 단추달아주었습니다.



 

 

 

 

 

 

 

 

 

 

 

 

이번엔~ 아들이가 무척이나 사랑하는 멕퀜, 메이터 티 만들기!

 

 

 

 

 

 

h&m 에서 발견한 카2의 캐릭터 와펜. 3개세트 9,000원

아들옷에 달아줄 요량으로 사들고 옵니다.

핀맥미사일말고 태양이가 좋아하는 샐리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래도 나름 정품(?)이라 고퀄~을 자랑합니다.

쪽가위로 실밥정도만 정리해줬어요~



 

 

지마켓에서 아무무늬 없는 맨투맨티를 주문합니다.

얇팍하지만 안에 기모도 있고 색도 나름 이뻐여~

배송비 무료 1장 6,900원~


 

 

 

 

 

 

뒷면 설명서를 보면 다리면 된다고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습니다.



짜잔!



꾹꾹눌러주며 다려주면 이렇게 찰떡쿵하고 잘붙습니다.

지금은 여러번 빨아입혔는데 까딱없어요!

진짜 간단.  다려서 붙여주기만 해도 이쁘지만

허전한 감이 있어서 펠트로 번개무늬를 넣어서 꼬메주었습니다~

뒷면에 접착심지라도 붙여준다음에 오려서 꼬매줄껄 하는생각은 번개 뾰족이가 뭉그러질때나 들더군요.

괜히 심지붙여서 기성품이 나오는게 아니였던 겁니다.






메이터도 처음엔 그냥 다려만 줬다가 매연을 추가해서 디테일을 살려줬어요.

엄.옷이 드러운건 이건 이미 입은거에다가 붙였다는거.

이제 빨아야합니다.

아들이는 이걸보더니

"메이터 뿡했어?"

cars 캐릭터 의류제품들이 너무 난잡스러운게 많아서 선뜻 손이 가지않았는데

요래요래 다려주니까~ 딱 적당하게 이뽀!

내눈에만 이쁜가!!!!!!!!!!

나는야 본인 작품에 무척만족하는 그런녀성.

그래야 힘이나서 만들지요. 흐흐흐흐

 
 
 
 
 
 
 
 

설정샷 아닙니다.

진짜 저러고 놀아요.

 

 

 

 

 

 

 

 

 

 

 

 

 

 

 

 

 

 

요건 만들다만 아들이 내복~

아들티를 요리조리 옮겨가며 만든패턴으로 만들었는데

그냥저냥 입을만하게 나와서 두개 만들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지금은 바지까지 만들고 오바록이 꼼꼼하게 쳐서 두벌 완성!^^ 했습니다.

 

 

 

 

 

 

 

 

 

 

 

 

 

 

 

이건 문화센터에서 한달이나 붙들고 있던 스커트 되시겠습니다.

뭐 단점을 찾자면야 많지만 그래도 입을수 있는 스커트~

디테일이 많으면 손이 많이 간다는 간단한 사실을 몸소 체험하며 완성!!

 

 

 

 

 

 

 

 

 

 

 

 

 

 

작은파우치~

바이어스달고나니

지퍼는 답이 안나와서 손으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손바느질 했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이엄마
    '12.12.28 11:46 AM

    훌륭한 솜씨입니다.

    짝짝!!

  • 면~
    '12.12.28 4:29 PM

    캄사합니다 ^^

  • 2. candy
    '12.12.28 5:29 PM

    면~님 살림솜씨가 참 좋으시네요.ㅎ

  • 면~
    '12.12.29 10:20 AM

    그렇다기엔 정리정돈 청소 못해요.-_-;;

  • 3. 수늬
    '12.12.28 9:18 PM

    요리면 요리 재봉이면 재봉...닮고싶습니다..^^

  • 면~
    '12.12.29 10:21 AM

    별말씀을요.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히히히^_^

  • 4. 진선미애
    '12.12.29 9:56 AM

    요리면 요리 재봉이면 재봉...222 ㅎㅎ

    언급하신 책 -어느오후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초보용인가요?

  • 면~
    '12.12.29 10:22 AM

    주로 손바느질로 할수 있는 소품위주라 초보분들하시기에 괜찮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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