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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느낌은 조금씩 달라도 같은 모양, 알록달록 빵빵한 동그리 지갑

| 조회수 : 5,80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14 16:34:23

 

 


가입하고 처음으로 게시글을 올려 봅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그간 왜 몰랐을까..하는 아쉬움^^;

살림의 고수님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많은 것들 배우고 나누고 함께 하도록 해 볼게요

저는 퀼트를 사랑하는,

그저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여자랍니다

요리하는 것 또한 넘넘 좋아해서^^;;

먹는 것도 하는 것도 엄청 좋아해서 늘 고민이에요

ㅎㅎ

저녁 6시,

제가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가 시작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그 시간 즈음이면 가족들을 위해 주방에서 서성거리며

라디오와 함께 하는 내 모습에 작은 위로와 격려를 늘 보내곤 한답니다

꾸벅~~~환영해 주실 거죠?

제가 만든 작은 것들로 제 소개를 대신해 볼까 해요

혹시 게시글에 어긋나는 것이 있다면 이야기 해 주세요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건 동글동글 동전지갑이랍니다

사각이 주는 반듯한 모양새도 물론 좋아하지만

저는 그냥 왠지 둥글동글넙적펑퍼짐빵빵한 것이 좋더라구요

제 마음이 그래서 꼭 그런 건 아니에요 ㅎㅎ

 

 


동그리 지갑의 엉디 부분들은 주로

빈티지천들을 이용해 본답니다

바인딩 부분만 조금씩 달리 하면 느낌은 제각각

조금은 다른 느낌,

같은 모양의

이쁜 방뎅이를 볼 수가 있죠

 

 


 

지름13 정도인 지갑이에요
여러 개 만들어서 여기저기 유용하게 선물했어요
만드는 법은 퀼트초보이상인 분들에겐 넘넘 쉬울 듯...하지만
저는 패턴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헥사곤 사이즈만 적당히 조절해서 만드는 편이에요
 
 


 

 


  

햇살이 유난히 반짝이는 오후
좋은 시간으로 가득 채우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모스
    '12.6.15 10:22 AM

    당연 환영합니다.
    동그라미 지갑들이 예쁘네요. 저도 요즘 바느질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저녁6시
    '12.6.18 12:01 PM

    코스모스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날시 점점 더 더워지면 바느질 하기 힘들지만
    꾹 참고 인내심으로^^

  • 2. 란2성2
    '12.6.15 10:54 AM

    바인딩웍을 참 곱게 하셨네요
    인형들도 이쁘구요
    저도 바느질거리들은 여기저기 많은데 나른하니 영 안 땡기네요~

  • 저녁6시
    '12.6.18 12:02 PM

    바인딩 할 때 저도 꽤 귀찮아하거든요
    그거 하기 싫어서 손 놓고 있을 때가 더 많은 걸요
    어떻게 하면 피해가나 하고^^
    반가워요, 란2성2님^^

  • 3. 박상미
    '12.6.15 7:26 PM

    어쩜 글솜씨가 바느질 솜씨보다 멋져요.

  • 저녁6시
    '12.6.18 12:03 PM

    헉~ 감사합니다
    칭찬에 급약함^^;

    담번엔 조기 동그리지갑보다 더 이쁘게 나온 걸루다가 준비해 볼게요
    ㅎㅎ
    반가워요, 박상미님^^

  • 4. 크림베이지
    '12.6.16 1:00 PM

    하나하나 다 톡특한 매력이 있는 동전지갑이네요~
    너무 예뻐요^^
    코바늘 모티브들도 예쁘고 더 구경하고 싶어요^^

  • 저녁6시
    '12.6.18 12:03 PM

    반가워요, 크림베이지님^^
    저도 베이지님 작품 이것저것 다 구경해 보았답니다
    ㅎㅎ
    앞으로 자주 봬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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