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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정리했어요.

| 조회수 : 14,86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12 13:58:52

봄이 돼서 그런가 갑자기 정리 바람이 불어서

요새 조금씩 집 정리하고 있어요.

 

그동안 옷은 옷방에, 속옷/양말은 안방에 놓고 쓰는 바람에

옷 입으려면 이방 저방 왔다갔다해야 했었는데

옷방 서랍장 정리하면서 속옷하고 양말도 서랍장으로 넣었어요.

 

 


 

먼저 신랑 서랍입니다.

얇은 박스 주워서 재단하고, 시트지로 감싸서 칸막이를 만들어주고 나니

정리하기도 쉽고 보기도 좋네요.

2-3개 서랍에 있던 게 한 칸으로 정리가 됐어요.

 

 

다음은 제 서랍

 


저는 속옷이 서랍 하나로 안들어가서

속옷/매일 신는 양말류는 안방에 보관하고

주로 정장 입을 때 신는 팬티스타킹이나 야외활동용 소품을 정리했어요.

 

그냥 박스 잘라서 구분 해 놓는 것보다는

시트지 감싼 게 좀 더 가구랑 통일감도 있고 보기에 좋지 않나요? ^^

 

다 하고 나니 별거 아닌데 이틀에 걸쳐 밤 늦게까지 작업했더니 마이 피곤했심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뽁찌
    '12.4.12 2:44 PM

    사이트 주소만 올려놓지 마시고 실지 구매하시고 후기 남기셨으면 더 설득력 있었을 텐데요.

  • 알랍소마치
    '12.4.12 6:07 PM

    ↑↑ 광고클릭금지

  • 1. 너와나
    '12.4.13 12:32 PM

    완전 깔끔하게 하셨네요~
    색깔도 통일감 있고 보기 좋습니다.

  • 뽁찌
    '12.4.13 3:50 PM

    감사합니다. ^^

  • 2. 교코
    '12.4.13 9:36 PM

    정말 사진만 보고 칸막이도 맞춤제작한 서랍인줄 알았네요.. 넘 깔끔합니다.. 흉내내 보고 싶지만 전 스타킹만 넣는 대자 서랍(딸하고 같이 써요) 양말도 몇켤레인지.. 저렇게는 도저히 정리 안되네요.. 물욕이 물욕이.. 색깔이 이쁜 수면 양말은 저리해놓으면 서랍속이 환하겠네요

  • 뽁찌
    '12.4.16 7:44 AM

    칭찬 감사합니다. ^^
    스타킹만 대자 서랍 가득이라시니 패션 센스가 남다르신가봐요.
    저는 완전 꽝이라서..ㅎㅎㅎ

  • 3. 이럭키
    '12.4.15 5:58 PM

    우리집 옷방 장롱 생각하니까 한숨만 나와요
    완전 부러워요

  • 뽁찌
    '12.4.16 7:45 AM

    감사합니다.
    저희집 장롱도 정리 전에는 그닥..ㅋㅋㅋ
    저 서랍 두개 정리하는데 이틀 걸렸어요.
    어떻게 할까 구상하고 시트지로 칸막이 만드는게 생각보다는 오래 걸리더라고요.

  • 4. 행운의여신과
    '12.4.16 3:21 PM

    얼른 저도 박스구해서 이쁘게 만들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 뽁찌
    '12.4.16 3:41 PM

    이쁘게 만들어 보세요.
    저도 처음에 블로거들 포스팅 볼 때 그냥 박스 잘라서 칸막이만 하면 되지 왜 시트지까지 붙일까 했는데
    붙이고 안 붙이고가 천지차이네요. ^^
    라면박스 같은 일반 박스보다는 얇고 단단한 박스로 하시는게 이뻐요.

  • 5. 제나1
    '12.4.18 12:35 AM

    저도 박스 이용해볼게요. 칸막이 있는 게 훨씬 낫네요

  • 뽁찌
    '12.4.18 10:01 AM

    이쁘게 만들어서 활용 잘 하시길 바래요. ^^
    저렇게 칸 나눠놓고 자리 잡아주니 신랑이 빨래 정리해도 저렇게 깔끔하게 유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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