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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공주 특집

| 조회수 : 13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11-14 16:42:19




토리

톨프린세스가 다쳤어요.

집사의 부주의로요

토리는 정확히 Estp.빍고 솔직하고. 저돌적

항상 명료한 표현, 기억력 짱 똘똘이.

제가 잠든걸 확인하고는 안방에서 나가서,

거실의 보드라운 밍크털 해먹에서 

자다가, 아침이 오면, 저 깨우러 제침대로 와서,

제 눈이 떠질때까지 지켜보고있는,

너무나 상냥한 톨공쥬,

 

저날은 토리가 침대로 오지않고,

거실 한쪽에서 식빵을 굽고있었어요.

그냥 오늘은 피곤하니? 밤새 오빠랑 뛴거야?

라고 안고 있다가,

저는 출근해서  잊고있었는데,

딸이 전화가 왔어요.

뒷다리를 전혀 못쓰고, 비틀거린다고요.

정신없이 병원 갈때, 토리 입니다.



분홍 혓바닥이 1미리 보임

아파도 예쁜 토리,

공포와 두려움이 한가득이었어요.

저도. 토리도...

토리는 중성화 수술하고, 단한번도 병치레가

없던 건강한 아이..아파서 가는건 처음이죠.

 





케이지 안에서도 착했고

병원에서도 그지없이 상냥했어요.

의사선생님이 진짜 너무너무 꼼꼼하게

구석구석 다 만져보셨는데, 소리 한번

안지르고, 발톱한번 안내밀었어요.

말랑이 털인형 그자체...칭찬 듣고요.

 

어딘가에서

떨어졌을것 같다고,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뒷다리 바깥쪽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이

많이 부어있다고 하셨어요

주사 맞고, 항생제 4일 먹이자고,

지켜보고, 그후 증상이 않좋음 그때가서

정밀검사 하자고, 하셨어요.

원인이 궁금해서

집에와어 살폈더니

아. 뿔,   싸...

해먹이 풀렸더라구요.

자다가 천장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아마도 아랫단 스테퍼들에 끼인듯 해요.

놀랐겠죠. 사람 같음 일년은 떠들어델

사고 후기겠죠.

 

 



병원다녀와서 제법 걷고,

오빠에게 화풀이. ㅋ ㅋ ㅋ

오빠 너는, 내가 뭔일을 당하고 온줄아냐 ?

뭐 이러고 나오더만요. ㅋ ㅋ

영문도 모르고, 쫓겨갔던 챌.

 







둘이 양쪽 해먹에서

항상 저러고 노는데....

해먹의 배신

 







몸단장.. 진짜 철두철미 그녀.

사진이.너무크면

배꼽만 주르르

날아갈까봐 일단 올리고, 수정드갑니다.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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