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먼저 웃는 법이 없는 것 처럼 사람은 상대적으로 반응한다.
빈 식탁은 매화꽃의 반영을 품어
화려하고 분위기 가득한 모습으로 응답 한다
사람은 마음에 무엇을 품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는데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내가 한 행동과 언행은 과연 어떻게 메아리가 될까?
태극기를 들었다고 애국자가 아니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정의를 부르짖는 것도 아니다.
태극기를 든 손이 애국으로 보여지고
높은 목청이 정의를 부르짖는 진실한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