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곳에 볼 것과 즐길 것과 누릴 것이 많아서
한 주의 시작을 기대하며 출발합니다.
전주 덕진 공원의 연꽃이 더위를 잊어 가라고 손짓을 합니다.
덕진공원 풍경에 고층빌딩도 포함되는군요.
덕진공원 뷰 아파트...
맞습니다~! 덕진 공원 뷰 아파트 입니다.
늘 관심과 댓글에 감사합니다~ ^^
남양주는 이번주 토요일(16일)부터 광릉수목원앞 봉선사에서 연꽃축제를 해요.
얹그제 다녀 왔는데 한,두 송이씩만 다문다문 피어 있드라구요.
오랫만에 우리 이모에게 전화를 드렸어요.
이모가 내가 다섯살쯤 되었을때, 친구들이랑 연밥(연근인지...)을 딴다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연방죽으로 들어 갔어요. 그때 우리 이모 나이가 스무살이나 되었었을까?
내가 막 울었지요.
'이모야, 물뱀 나오면 어쩔래?'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전화로 나누었어요. 함께 한 추억이 있다는건 참 좋은것 같네요.
우리 엄마는 돌아 가셨지만, 이모는 저랑 가까운 곳에서 살고 계셔요.
연꽃을 볼때마다 하얀 허벅지를 드러내고 연방죽에 들어 가셨던 젊은 이모가 생각 납니다.
저도 전주에 3년을 살았어요. 서신동에서 덕진공원이 그리 멀지 않아서 덕진공원 연꽃도
보았었지요...
왠지 동네 분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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