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
아빠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즐거워했었습니다 .
어느 날 딸의 손을 잡고 아빠 흉내를 내 봅니다 .
이제는 혼자 이런 사진을 찍으며
늙어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
그래도
늙어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
훗날 내 모습은 없어지고 이야기만 남게 될 때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흐뭇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
아빠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즐거워했었습니다 .
어느 날 딸의 손을 잡고 아빠 흉내를 내 봅니다 .
이제는 혼자 이런 사진을 찍으며
늙어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
그래도
늙어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
훗날 내 모습은 없어지고 이야기만 남게 될 때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흐뭇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ngjung.i
눈물이 나네요.
그리움이
눈물이 되었나봐요.
방안이라 눈을 맞은 것도 아닌데.
(재미없는 농담 했어요)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볼까 싶어서요.
눈에 눈이 들어 가니 눈물 인가요 눈 물인가요 라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때에 따라서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 마음을 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네요~^^
농담과 함께 즐거운 댓글 감사합니다.
함박눈이 수북히 쌓인 풍경울 보니
영화 "닥터지바고"가 생각납니다.
제가 초등 중등때 ㅂ
제가 초등 중등때 봤던 영화...
설원을 배경으로 한 OST 라라의 추억은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테마곡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이었죠.
제 나이 53세, 당시 봤던 영화는 이제 현실이 되어
나는 저런 데서 몬산다....
도시가스도 안 나오고 365일 눈오면 나는 매일 비상이다....
눈 치우러 매일 불러나간다.....라고요..
나는 라라가 되기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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