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중용지도를 걷는다

| 조회수 : 57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9-04 12:21:47



시간이 지나면 들어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감추어지기도 한다.
보여져서 아름답기도 하지만 감추어져서 멋 스럽기도 한다.

숨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나타내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
   숨길 때와 드러낼 때를 분간하지 못하면
좋은 일을 하고도 뭇매를 맞고 나쁜 일을 했음에도 혼나지 않을 때가 있다.

매 맞지 않고 혼나지 않으며 드러나지 않았다고 반드시 옳거나 좋은 것은 아니다.
훗날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고 행동에 옮기지만
슬기로운 자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자기의 행동을 삼가 한다.

잠시 후의 일을 모르기에 머물러 있다가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기다림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조수의 차이를 통해 풍광의 변화가 마음을 두드린다.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그리고 있어야 할 곳과 벗어나야 할 곳을 생각하게 하고 처신을 돌아보게 한다
오늘도 깨달음으로 가슴을 채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중용지도를 걷는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0.9.5 7:37 AM

    어머나, 여기가 어디일까요.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네요.
    항상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 도도/道導
    '20.9.5 8:12 AM

    장소가 궁금하시군요 무녀도 앞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댓글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267 복된 추석연휴 되세요~ 4 도도/道導 2023.09.28 385 0
22266 충성서약 2 도도/道導 2023.09.27 481 0
22265 앉을 자리가 아닙니다. 2 도도/道導 2023.09.26 622 0
22264 네가 베푸는 은혜가 고맙다 4 도도/道導 2023.09.25 690 0
22263 어제에 이어 오늘 4 진순이 2023.09.23 933 0
22262 설탕이 와 소그미3 19 뮤즈82 2023.09.23 1,285 1
22261 가슴 졸이는 시간들 2 도도/道導 2023.09.23 478 0
22260 언론 탄압의 시작이란 6 도도/道導 2023.09.21 579 0
22259 용산 거울 못 4 도도/道導 2023.09.21 553 0
22258 1986년 전체 입결표 바로지금 2023.09.21 504 0
22257 80년대 입결 협죽도 2023.09.20 635 0
22256 일상의 흔적이 족쇄가 된다 2 도도/道導 2023.09.20 417 0
22255 재미 없는 사진이 더 재미있다 2 도도/道導 2023.09.19 623 0
22254 카푸치노와 함께 아침을~ 5 Ilovedkh 2023.09.19 812 0
22253 오늘은 토리가 저에게 온날이에요, ㅎ챌시사진도 도배했어요 11 챌시 2023.09.17 1,415 0
22252 꼰대의 기억 4 도도/道導 2023.09.17 455 0
22251 길고양이 봐주세요 11 쑝이 2023.09.17 990 0
22250 그림 제목 알려주세요 오늘도맑음 2023.09.17 346 0
22249 방사 가능할까요 ㅠㅠ 4 다솜 2023.09.16 819 0
22248 가장 즐거운 시간 2 도도/道導 2023.09.15 469 0
22247 식물 이름이 궁금해요. 2 밥은먹었냐 2023.09.14 1,254 0
22246 수퍼 블루문이 쉬고 있는곳 4 도도/道導 2023.09.14 641 0
22245 치안본부 2 도도/道導 2023.09.13 383 0
22244 탄도항 누에섬 낙조 4 화이트 2023.09.12 597 0
22243 여름과 겨울 사이 2 도도/道導 2023.09.12 34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