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흰코트에 오드아이 소년고양이 입양되었습니다 행복하렴

| 조회수 : 2,21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10-30 20:26:49

길냥이로 살기에는 다른 고양이들에게 배척받을 외모라 입양이 절실합니다.

일용직 막노동으로 어렵게 어렵게 길냥이들을 거두고 계신 어르신께서 돌보는 턱시도냥이 낳은 아깽이인데

흰색냥이는 토종 냥이 중에는 없습니다. 자연계에 흰동물이 알비노외에 없는것처럼요.

게다가 오드아이이고 이미 사람손을 타서 길생활은 못할 것이고 어르신께서 눈물로 입양보내달라 부탁하셨다해요.

3개월정도 추정된다는데 어미가 살뜰히 챙기고 있다지만 말랐네요.

15일에 자유게시판에 북극곰 님이 올리신 글 보고 예쁜 아깽이라 입양이 된 줄 알았는데

다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셨기에 급한 마음에 대신 올려드립니다.



북극곰님의 입양 조건(너무나 당연한 것들입니다)

1. 아기냥이 가족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마음을 가지신 분
2. 6개월까지 ...한달에 1번 어르신 카톡으로 잘 지내고 있는 사진 보내주실분
3. 데려가실때 어르신과 신분증 교환해서 서로 확인 가능하신 분
4. 책임비 5만원 (중성화시 병원계좌로 입금해드립니다)

아래는 북극곰님 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884512&reple=2160409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748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라
    '19.10.30 8:35 PM

    고다카페의 입양전신청서 양식입니다.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북극곰님께 연락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답장받을 이메일 주소 :
    신청인 휴대전화번호 :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하는 이유 :
    내용기입 :
    3) 입양신청인에게 하는 간단한 질문 (아래 간단한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세요!)
    Q. 고양이나 개 등 소동물과 함께 산 적이 있습니까?
    A. 답변 :
    Q. 함께 산 적이 있다면 지금 고양이나 개는 어디에 있습니까? (함께 살고 있다면 현재 있다, 무지개 다리 건넜다면 떠났다, 다른 곳으로 보냈다면 사유, 입양보냈다 등으로 작성, 해당사항 없다면 해당사항 없음,처음 키워본다 등으로 작성.)
    A. 답변 :

    Q. 입양대기 신청서 답장 받고 싶은 시기 (본 파일 수신확인 후 5일 이내 등 답장 받고 싶은 날짜를 숫자 또는 년 월 일로 표기해 주세요.)
    A. 답변 :


    4) 지금 입양 대기 중인 고양이를 입양하게 된다면 어떤 삶을 꿈꾸고 있나요?
    내용기입 :

    5) 만약 입양한 고양이와 함께 하지 못 한다면 어떻게 행동할 계획인가요?
    내용기입 :

  • 2. 북극곰
    '19.10.30 9:54 PM

    큐라님~너무 고맙습니다. 레테에 올렸더니 입양해가신다는 분이 계셔서 입양진행중이예요. 큐라님 덕분에 일이 잘 풀렸나 봅니다.

  • 큐라
    '19.10.30 9:59 PM

    아유 별말씀을요. 입양계약서 작성하시고 꼭 좋은 집사 만나길 바랄게요

  • 3. 북극곰
    '19.10.31 6:43 PM - 삭제된댓글

    큐라님 입양진행중 지워주실수 있나요?ㅠㅠ
    어제 ...오늘 데려간다고 하시던 분이 남편이 비염이 있어 알러지검사후에 다시 말씀하신다고 다른 입양처도 알아보라고 하네요.ㅠㅠ

    연락처는 .010-8750-3451인데...카톡 msi5864 로 미리 연락주세요

  • 큐라
    '19.10.31 11:02 PM - 삭제된댓글

    그래도 책임감있는 분이시네요. 위험요소는 다 배제해야죠. 고다카페에도 올려드릴까요?

  • 큐라
    '19.11.1 8:49 AM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비염있고 알러지검사 했었는데 동물에 대한 건 없었어요. 그래도 책임감있는 분같아보이네요.
    아깽이 좋은 집사만나서 통통하게 살찐 모습 보고싶네요

  • 4. 북극곰
    '19.11.1 8:20 PM

    큐라님~정말 감사합니다.^^

  • 5. ㅂㅅㅈㅇ
    '19.11.7 11:21 PM

    한달에 한번은 너무 작은데..요즘 입양보냈다가 죽어서 나온 애들 많아요 정말 까다롭게 고르셔야해요

  • 6. 북극곰
    '19.11.19 4:56 PM

    좋은분께 큐라님 덕분에 입양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979 새벽이 추웠던 날 2 도도/道導 2022.11.23 1,217 0
21978 자처하는 길 2 도도/道導 2022.11.22 832 0
21977 공수래 공수거 2 도도/道導 2022.11.21 1,054 0
21976 인형 니트 가디건 2 Juliana7 2022.11.20 1,462 0
21975 투쟁의 노래가 불려지지 않기를 4 도도/道導 2022.11.19 893 0
21974 순돌이 관찰기 종료 10 지향 2022.11.18 2,216 0
21973 넘어진 김에 휴식을 2 도도/道導 2022.11.18 870 0
21972 내 코가 석자면 보이지 않는다 4 도도/道導 2022.11.17 991 0
21971 감사해 하는 이유 2 도도/道導 2022.11.16 854 0
21970 에프로 누룽지 만들기 도전!!!! 1 둥글게 2022.11.16 2,233 1
21969 비오는 날의 가을이 되면 2 도도/道導 2022.11.14 1,043 0
21968 체리 인테리어 사진 올리기 2 9 호후 2022.11.13 9,084 0
21967 체리 인테리어 사진 올리기 8 호후 2022.11.13 12,224 0
21966 변함이 없는 것 같아도 2 도도/道導 2022.11.13 819 0
21965 겸손하면 아름답게 보입니다. 2 도도/道導 2022.11.12 941 0
21964 철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심정으로 6 도도/道導 2022.11.11 1,269 1
21963 곳 곳에 가을의 색과 소리가 들립니다. 2 도도/道導 2022.11.10 803 0
21962 겨울로 접어 들면 2 도도/道導 2022.11.09 881 0
21961 딸이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증명사진 첨부합니다 42 흰구름1 2022.11.08 9,888 1
21960 가을을 담장으로 4 도도/道導 2022.11.08 941 0
21959 끝을 향해 달려가는 삶 6 도도/道導 2022.11.07 1,128 0
21958 아버님이 계시는 곳 (동영상 일기 오류 수정) 2 도도/道導 2022.11.04 1,157 0
21957 간접 경험과 느낌이 2 도도/道導 2022.11.03 921 0
21956 국가적 아픔 2 도도/道導 2022.10.31 1,152 0
21955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는 고양이... 2 야옹냐옹 2022.10.31 2,47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