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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삐용이가 아픕니다.

| 조회수 : 3,52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9-29 21:41:23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혹여 경험하신 분들 조언이라도 들을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 삐용이가 아파요
길에서 만나 두손에 감싸들고 집으로 데려온지
엊그제 같은데
8년의 세월이 흘렀고 여덟살이 된
저희 삐용이가 신부전 말기 입니다

요새 부쩍
물을 두배로 마시고 소변 양도 두배는 늘어서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데려갔어요
병원을 가기까지.
병원에서도 엄청 예민해지고 사나워
맹수로 변한 삐용이 때문에 의사선생님도
도와주시는 남자 직원분도. 특히 남자 직원분이
손을 많이 다치셨어요

이렇게 예민하고 날카로운 고양이가 많지 않다고..
증상 얘기하고 채혈 간단히 해서 검사 하려고 하였으나
도저히 안돼어서 좀 덜 위험한 가스 마취를 하고
의사샘이 복부를 만지는데 딱딱한 뭔가가 느껴진다하여
급하게 복부 초음파를 하였는데
초음파에서 보이는 콩팥 두개가 정상보다 3배이상
비대해져 있어서 이미 신부전 말기 상태라고. .

더 자세한 수치를 위해서 채혈 하고 결과를 보니
신장관련된 것들 대부분 두배 이상의 수치고
의사샘은 말기의 상태라 병원에선 더이상 어떤
처치나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너무 예민하여 진료 자체가 힘든 아이여서
더욱 의미가 없다고 하시고요

진료 받기까지 받는 내내 의사샘과 직원분은
특히 남자 직원분은 손을 심하게 다치셔서 붕대까지
감으셔야 했고 정말 전쟁을 치르는 상황이었고
저희 삐용이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채혈..
그리고 신부전 말기.
큰 의미는 없지만 아이가 더 힘들지않게
그리고 잘만하면 수치는 낮출 수도 있다는
그것에 도움을 주는 약들과 피하수액을
한아름 받아들고 왔습니다

너무 심하게 예민하여 진료도 힘든아이고
오늘 스트레스 엄청 받았으니 집에 가서도
조용한 방에 두고 진정될때까지 들여다보지도 말고
하루정도 가만 놔두시라고.
예민해진 아이라 집사들에게도 상처를 낼지
모른다 걱정하셨으나

저희 삐용이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집에 가는걸 아는지 그제서야 진정을 하기
시작하고 집에 오자마자 아무렇지 않은 듯
케이지에서 바로 나와 평상시처럼 애옹 애옹..

병원에서의 그 사나운 맹수는 없었어요
우리 삐용이 저희한텐 이렇게 순하고 겁많고
착한 아이인데
병원은 죽기보다 싫어합니다

진료실 너머에서 저희를 바라보던 눈빛.
잊지 못하겠어요.

저는 병원에 가기 전부터 이녀석이 뭔가 많이
안좋다는걸 직감했지만 그럼에도
약 처방으로 나을 수 있는 것이기를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말기래요

그냥 꿈인듯 . 그냥 멍합니다

나랑 스무살까지만.
욕심이면 열다섯살 까지만이라도 건강하게 살자
늘 바래왔는데 .,
삐용이를 만나지 않았던 시간은 있었으나
삐용이가 곁에 없을 시간은 상상도 해보지 않았엇니

이 모든 것이 그냥 멍합니다
눈물도 안나요. 순간순간 울컥 하지만
아직 제게 삐용이가 있어서 눈물 흘리지 않으려고
다짐합니다

밥을 잘 먹어야 약도 먹이는데
이녀석이 밥도 잘 안먹어서
사료랑 병원에서 사온 처방식 캔 사료 섞어서
불리고 가루약 타서 먹이려고 하니 먹질 않아요
주사기로 조금씩 강제로 먹였습니다.

밥만 잘 먹으면 가루약은 따로 잘 먹일 수 있는데
밥을 안먹으니...

조금있다 알약도 먹어야 하는데 ..

내일부터는 피하수액도 맞춰야 하는데
동영상을 수시로 보긴 하였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그래도 우리 삐용이 위해서 노력해야지요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찾아보겠지만
혹여 82회원님들 고양이 키우시는분 중에
신부전 치료나 집에서 케어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도움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처방식사료 라는걸 꼭 구매해서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기존에 먹던 사료를 먹게 하고 약을
잘 먹이면 괜찮을까요?

2. 피하수액을 맞추는 주사기는 피하수액과 세트로
한번 사용하고 버려야 하나요?
병원에선 그래야 한다고 일주일치 피하수액과
주사기들 주삿바늘을 다 셋트로 넣으셨습니다.

3. 약은 꼭 병원에서 구매해야 하나요
피하수액도.,.

주사기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면 좀더 저렴하다고
하고 피하수액도 따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또 해주면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삐용이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늘 그렇듯
셋탑 박스 위에서 배 찜질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냥 그냥 머릿 속이 멍합니다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강
    '19.9.29 10:48 PM - 삭제된댓글

    발랄하던 삐용이가 아프다니 안타깝네요.
    잘치료받아서 얼른 낫길바랍니다.

  • 2. 매일그대와
    '19.9.29 10:50 PM

    에고 어쩌나요 ㅠㅠ 도움이 되는 답변은 못드리지만, 삐용이가 약 잘 먹고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 3. 매일그대와
    '19.9.29 10:56 PM

    찾아 보니 이런 곳이 있어요

    혈액투석(엄청 비쌀거 같아요 ㅠ)
    http://vipah.co.kr/html/special_clinic01.php

  • 4. 달빛소리
    '19.9.29 10:57 PM

    네이버에 '신장질환을 이긴 고양이' 카페가 있어요. 거기에 이글 복사해서 올리고 조언 구해보세요...제가 아는 범위에선 1 처방사료 먹어야 해요..신부선이면 전해질 조절이 안되어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해요 2.3.수액과 주사기 싸게 살 수있는 방법도 카페서 알려즐거예요. 신부전 완쾌는 없지만 잘 케어하면 어느정도 현상유지는 가능한 케이스도 많으니 힘내세요 ㅠㅠ

  • 5. 사랑
    '19.9.29 11:00 PM

    삐용이가 아프다니 걱정되고 슬픕니다.
    저도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저 나아지길
    기도드립니다. 삐용아,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아야해.

  • 6. peecodog
    '19.9.29 11:05 PM

    저도 신부전 환묘 키웠어요, colloidal silver for cat 물이랑 사료에 섞어서 먹었었는데
    말기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삐용이 부디 아프지 않고 편안 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 7. 행복나눔미소
    '19.9.29 11:05 PM

    저도 도움되는 답글은 못드리네요 ㅠ

    그저 삐용이가 나아지길 같이 기도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있다면
    병원을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순둥이(7살)도 병원을 무척 무서워해서
    병원에 가면 돌변했거든요ㅜ

    어렸을 때부터 다니던 병원 의사가
    고양이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소개해줘서
    작년에 잇몸염증으로 이빨을 수술해서 뽑았어요.

    예전 병원과 달리
    순둥이가 이름대로 순둥이가 되서 치료받았어요

  • 8. 레몬제이
    '19.9.29 11:06 PM

    신부전과 폐수종으로 떠난 울멍이 생각나 울었어요. 신장은 줄기세포? 하면 현상유지는 한다던데.. 부디 삐용이가 급성ㅈ이길 바래봅니다. 급성이면 심해도 돌아오는 경우 있다고. 혹시 물을 잘 안마셨나요? 음수량 고양이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 9. Dreamnetwork
    '19.9.29 11:08 PM

    어떤 주사기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반 3cc이런 주사기라면
    인터넷마켓에서도 100개 1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의요. 제가 아는 것이 이 정도밖에 없어 안타까워요..
    첫 순간부터 함께 보아온 아이라서 삐용이 소식마다 무척 반갑고 좋았어요. 기적처럼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 10. 벚꽃이피면
    '19.9.29 11:09 PM

    저희애는 방광염에 구내염이 있어서(치료 발치했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인스타에 길냥이 돌보시는 분이 동종약을 쓰신다기에 찾아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중이었어요. 링크 걸어 보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tree&logNo=221640716117&navType=...

  • 11. 희주
    '19.9.29 11:10 PM

    수지 다이소에서 만나 삐용이 구조 이야기 듣던게오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삐용이가 8살 신부전 말기라니 정말 가슴이 저려 옵니다. 병원비도 많이 나왔을 것 같아 띠띠님 걱정도 되고요. 삐용이가 고통 많이 느끼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 12. 벚꽃이피면
    '19.9.29 11:11 PM - 삭제된댓글

    저기 블러그 동종요법을 쭉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구내염 동종요법 시작해 보려고 읽고 있거든요.

  • 13. 벚꽃이피면
    '19.9.29 11:13 PM - 삭제된댓글

    저기 블러그 동종요법을 쭉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저인스타 캣대디분이 저기서 주문하시는듯해서 구내염 동종요법 시작해 보려고 읽고 있었어요.

  • 14. 캔디
    '19.9.29 11:21 PM

    마음이 너무 아파지네요. 세월이ㅠ
    아시는 분들 도움 주실꺼예요.
    힘내셔요.
    삐용아 부디 건강 회복해주렴.

  • 15. hoshidsh
    '19.9.29 11:26 PM

    삐용이 ㅠ
    도움은 못 드리고요.
    기도할게요.
    착하고 똑똑한 삐용, 아프지 말고
    꼭 힘내렴!

  • 16. 끌로델
    '19.9.29 11:30 PM

    처방식이 원재료가 좋자는 않으나 저단백저인이라 신부전 아이들에게 위험할수있는 요소가 적다고봐요.
    식욕도 별로기때문에 밥은 최대한 맛있게 먹을수있게, 약은 주사기로 주시는게 좋고요.
    밥을 안먹으면 보조제나 약,모든처치가 의미가 없어요...
    피하수액은 매일 맞으면 제일 좋아요. 주사놓는게 많이 어려운건 아닌데 엄마는 첨하는일이라 서툴고 삐용이는 예민해서 그게 좀 걱정입니다.
    보조제나 주사제는 꼭 병원에서 주문 안하셔도 되고요.
    네이버 아반강고 카페나 신장질환고양이카페에서 도움 받으시길..
    삐용이가 잘 이겨내서 오래오래 원글님과 같이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17. 관대한고양이
    '19.9.29 11:49 PM - 삭제된댓글

    저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삐용이 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같은데 벌써 8살이라니..
    신부전말기라니..ㅜㅜ
    도움은 못드리지만 힘내시길요..ㅜㅜ

  • 18. 띠띠
    '19.9.29 11:53 PM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희주님.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 흘렀습니다
    너무 빠르게 흘러서 꿈 같아요
    이런 일로 병원을 가고 급하게 이런저런 검사를
    해본게 처음이라. 병원비도 좀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유있게 살면서 작정하고
    입양해서 키운게 아니었어서
    우리 삐용이 키울때 많은 걸 해주지 못했지만
    그냥 최소한의 돌봄과 그리고 책임감을
    가지고 마음만은 최대한의 사랑으로 키웠는데
    그것도 웬지 미안합니다

    진료비도 진료비지만 약품이나 피하수액을
    꾸준히 투여해야 할텐데 그게 또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잘 찾아봐야지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니
    삐용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도록 저희 또한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도록 힘 내겠습니다
    감사해요

  • 19. 띠띠
    '19.9.30 12:04 AM

    밥을 좀 먹으면 약은 주사기로 쓱 투여하면
    되는데 밥을 잘 안먹는데 약만 주면 그것도
    안좋다하여
    사료나 처방식에 섞어서 주라 하시더군요
    섞어서 그냥 먹길 바랐으나 전혀 입에 안대서
    결국 주사기로 조금씩 나눠 먹였어요

    병원에선 멀쩡했는데
    뒤늦게 눈물이 막 나네요

    집에 있는 사람이면 그래도 삐용이에게 더
    신경쓰고 많이 알아보고 그럴텐데
    직장에 다니니 내일부턴 정신이 더 없을 것
    같습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삐용이 걱정과
    자료 정보도 검색해야 하고
    무엇보다 피하수액 놓기..겁내지 말아야 하는데
    그래야 우리 삐용이도 겁나지 않을텐데
    저희땜에 삐용이가 더 힘들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이녀석이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티는 안내는데 자꾸 구석으로 들어가네요
    잠잘때는 아빠다리에 꼭 붙어자는 녀석인데...

  • 20. 띠띠
    '19.9.30 12:14 AM

    아참 끌로델님
    그나마 잘 먹던 사료도 잘 안먹는데
    그리고 욘석은 캔사료도 입에 안대고
    채소 과일도 입에 안대는 녀석인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아프기전에 예전에도
    사료만 먹는게 걱정되어서 캔사료를 종류별로
    사서 먹여 보려 했는데
    얘는 냄새만 쓱 맡고 안먹어서 캔사료
    뚜껑만 따고 버리는게 다고

    채소과일은 전혀 안먹고

    생식을 도전해봐야 할런지
    사실 이것도 자신은 없어요
    그전에 비슷하게 해봤는데 입에 대질 않더라고요

    그때는 어찌 너는 입맛이 그리 저렴하니..
    하면서 농담 했는데..

    밥을 잘 먹어야 힘이라도 낼텐데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참..주사기는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될듯한데
    피하수액은 동물 약국에서나 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고 하지만 직접구매라 인터넷이나
    택배가 안됀다고 하더군요
    근처에 동물약국이 없으면 이것도 큰 도움은
    안됄거 같고..

    보조제는 어떤걸 말씀하시는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21. 희주
    '19.9.30 12:23 AM

    띠띠님. 동물이나 사람이나 식물이나 각자의 수명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못 버틸 것 같으면서도 버티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악화 되는 경우도 있고요. 모든 생물이 생노병사를 거치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되 띠띠님께서 너무 슬프지 않으셨음 합니다. 삐용이는 살면서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꺼니까요. 잘 기르고 잘 보내 주고 거기까지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니 띠띠님 건강도 챙겨 가며 간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2. 진냥
    '19.9.30 12:24 AM

    저는 강아지를 케어했기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크레메진은 반드시 식사와 한시간 정도 간격을 두시고 먼저 주시구요. 식욕은 인수치가 높아서 떨어졌을 거예요. 당분간은 처방식 사료를 주셔야해요. 제강아지는 췌장도 같이 와서 따로 직구해서 효소를 먹였어요. 보조제인 레날이나 이파키틴은 인터넷이 더 싸긴 해요.
    어렵긴 했지만 의사가 진단한 것보다 피하수액으로 일년정도 더 살았어요. 피하수액은 아기가 잘 참기만 해주면 유용합니다. 물을 깨끗한 물로 잘 먹이시구요. 삐용이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지만 또 얼마나 사랑하는지 서로 알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 23. 진냥
    '19.9.30 12:31 AM

    수액과 주사기는 저같은 경우는 의사가 워낙 싸게 해줘서 그냥 했지만 의료기기상 보면 다 싸게 팔아요. 그리고 수액은 놓기 전에 미지근하게라도 데워야 되어요. 차가우면 고통스러워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주사 호수는 너무 가늘면 안들어가고 굵으면 근육을 아프게 할 수 있어서 보통 m21을 쓰는 것 같아요. 의료기상에서 사면 한꺼번에 100개사도ㅠ얼마 안해서 매일 바꿔도 되어요. 알코올도 대용량으로 사서 놓고 나서 알콜소솜으로 좀 눌러주셔야 해요. 처음에는 너무 떨리고 실수도 하는데 놓다보면 익숙해집니다

  • 24. dain
    '19.9.30 12:36 AM

    삐용이 애기때부터 봐와서 남의일 같지 않아요.치료받는게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병원에서도 치료하기 어려울듯하고 삐용이도 병원아닌 집에서 있다 잠자듯 가기를 바랄거에요. 그렇게 보내는것도 띠띠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신부전 돌봐온 분들 방법 참고하시고 삐용이가 덜 고통스럽게 엄마와 오래 함께하길 바래요.
    우리집 냥이도 나이먹어가니 신장이 걱정이라. 냥이들 노묘되면 거의 신장관련 병이더군요

  • 25. 띠띠
    '19.9.30 1:13 AM

    레날이 보조제군요.
    저는 약품중 하나인줄 알았어요
    레날은 오만원 이더라고요 다 먹으면 인터넷으로
    사면되고.

    처방식 사료만 약 섞어서 먹이면 될까요
    캔으로 샀는데 이거 며칠 못먹일거 같아요
    인터넷으로 어느정도 구입해놓고 싶은데
    상품 검색하면 나오겠지요

    피하수액은 의사샘이 굳이 중탕할 필요 없다고
    그냥 맞추면 된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중탕한 분들이 많아서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내일 약국에서 알콜 살건데 솜은 일반솜사서
    알콜 뭍혀서 사용하는게 좋을 듯 싶고..

    원래 가끔 가던 병원이 있는데
    일요일은 진료를 안하고 위치가 접근이 좀 힘들어서
    급한대로 일요일 진료하는 곳으로 갔는데
    진료받은 느낌은 그렇게 섬세하진 않는거
    같아요.
    원래 진료 받던 곳 의사샘은 세심하게 봐주시고
    친절하시고 과잉진료 안하시고 그러는데..

    수액세트는 싼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수액 한세트당 육천원이 넘었어요

    일단은 내일 약국 들러서 알콜사야죠
    생식이 좋으면 만들려고 했는데
    당분간은 처방습식캔 인터넷으로 사서
    급여해야 할 듯 해요

    밤이 늦었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희주님의 말씀 어떤 의미인지 알아요
    삐용이와 저희 힘들지 않게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26. 리본
    '19.9.30 2:07 AM - 삭제된댓글

    고양이에 대해 모르지만 급하게 찾아보니 수분 공급 충분히 저단백 소화 잘되고 “인” 함량이 적은 음식을 주라고 하는데요.
    닭죽이나 생선죽 만들어 먹여 보세요.
    채소 부드럽게 익혀서 주고요. 여러가지 시도해 보시면 그 중 먹는 채소가 있을 거예요.

    가루약을 음식에 섞으면 맛이 달라져서 안먹어요.
    약 먹일 때 쓰는 필파켓 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https://www.greenies.com/products/cat/pill-pockets?gclsrc=aw.ds&gclid=EAIaIQob...
    이게 송편처럼 약을 안에 넣고 빚어서 먹이는 거예요.
    근데 저는 강아지 집밥 먹이는지라 같은 원리로 고기에 약을 싸서 먹이니 잘먹어요.
    삐용이는 저단백을 먹어야 하니 소고기로 하진 마시고요.

    원인은 모르는 거죠.
    아직 어리니 급성일 수도 있는데 약 먹으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제발 급성이길 바랍니다.
    삐용이 애기때부터 봐서... 덩치만 크지 아직 애기같은데
    뭐 벌써 아프대요ㅠㅠ
    띠띠님 기운 내세요.
    엄마니까 힘내세요.

  • 27. 프리스카
    '19.9.30 7:46 AM

    삐용이가 아프다니 맘이 쓰이네요.
    얼른 낫기를 바라고
    띠띠님도 힘내세요.

  • 28. 우리탱고
    '19.9.30 9:17 AM

    간만의 삐용이 소식인데 너무 마음 아파요.
    삐용이가 벌써 8살이 되었군요.
    무쪼록 약 잘먹고 증상이 완화되기를 바라요.
    띠띠님도 힘 내시고요.
    삐용아, 힘내자. 아직 아니야ㅜㅜ....

  • 29. 끌로델
    '19.9.30 12:26 PM

    병원가는게 스트레스라 더 가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한군데 병원 말만 믿으시다 낭패보시는 경우가 있어요. 검사받은 병원이 첨가는 곳이셨다니 좀 그렇네요.
    그 병원에서 메일이나 톡으로 병원검사기록 다 받으셔서 고양이진료잘보는 병원 수소문해서 한번 가보세요.
    밥은 처방삭을 잘먹으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먹는걸 주세요.기존사료 단백질 함량 너무 높은거면 그거말고 흰살생선(대구나 우럭 소금안친것)을 삶아서 신장처방사료에 조금 섞거나 생선쌀죽을 주는것도 방법중 하나에요. 병원쌤들도 다 의견이 달라서 절대 주지말라는 경우도 있고 줘도 된다는경우도 있는데 결국엔 뭐라도 먹어야 버틸수가 있더라고요.
    카페같은데 좋은사료정보들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요.
    피하수액 계속 맞으면 식욕도 좀 돌아올수있어요. 그러니 꼭 수액 매일 맞춰주세요.
    삐용이 얼른 기운차리자..! 띠띠님 힘내새요!!

  • 30. 리본
    '19.9.30 1:06 PM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 채소/과일 중엔 빨강 피망, 양배추, 콜리플라워, 크랜베리, 블루베리가 좋다고 하고 단백질은 생선 닭고기 계란흰자가 좋다고 하네요.

  • 31. 띠띠
    '19.9.30 1:26 PM

    삐용이가 먹던 사료는 캐니대하고 퓨어비타 였어요.
    캐니대는 요즘 수입이 안돼고 있어서 못 먹이고
    퓨어비타는 잘 먹는데다 변비가 좀 있어서 거기에 좋다고 하고
    삐용이도 잘 먹는 편이라서 먹였는데
    근래에는 식욕이 없어서인지 거의 안먹고 어쩌다 한번씩 먹었어요.

    어제 병원에서 처방받아온 습식 사료를 줘봤는데 안먹어요.
    약을 먹여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약이랑 습식사료 혼합해서 강제로
    주사기로 넣어 먹였고요.

    기존에 먹던 사료는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먹긴 하는데
    일반 사료는 먹으면 안좋다고 하고... 그렇다고 처방사료는 아예 잘 안먹고..
    어떤게 좋을 지 모르겠어요.
    기존에 먹던 사료를 먹이면서 처방사료에 약 혼합해서 주입하고
    물 자주 먹이고 수액 맞출지.

    아니면 처방 사료만 강제로라도 먹이면서 수액 맞출지.
    (오늘 로얄캐닌 레날 파우치 12개짜리 구매했어요) 일단 처방사료 강제급여
    하면서라도 먹여야 할 거 같아서...

    병원은 스트레스가 문제가 아니라요.
    얘가 병원가면 정말 맹수가 되어서 진료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도 의사샘하고 직원분 손을 좀 많이 다치셨어요.
    그리고 저희가 둘다 일을하고 있고 토요일도 일하는데다
    제가 운전을 못해서 남편이랑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병원은 너무 먼 곳 보다 가까워야 좋다고 생각을 해서....

    어제는 급해서 일요일 진료가 되는 근처 병원으로 간건데
    다음에는 (약 다 먹고 다시 진료 받으러 가야 할때..) 원래 다녔던 곳으로
    가보려고요.

    생선 쌀죽...이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지금 하루만의 일이라 정신도 없고
    일도 해야해서 제가 참 너무 정신이 없네요.
    신부전 고양이 카페는 가입은 했는데 등업되어야 글 쓸 수 있는 것 같고요.

    오늘 저녁에 피하수액 처음으로 맞춰야 하는데
    일단은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 32. 가을
    '19.9.30 2:02 PM

    병원은 비상시를 위해서라도 2차병원을 알아보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야간에 언제 응급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고
    입원이 필요한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동네작은병원 다니다가 문 닫은시간 응급상황 오면 정말 멘붕 와요
    검사한 자료들 다 메일로 받으시고요
    삐용이가 많은 회원님들 기도에 힘입어 파이팅 했으면 했으면 좋겠네요

  • 33. 띠띠
    '19.9.30 2:50 PM

    우선 이번주는 약과 피하수액 주사해보고 약 다 먹게 되면
    그때는 그전에 다녔던 병원으로 내원을 해보고요
    (검사지는 받아왔는데 다른 영상까지 메일 받아서 가야 할까요?)

    상황 설명하고 검사 받아본 다음에 수치변화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고
    또 의사샘께 혹시 위급 상황시 갈 수 있는 병원 문의 해보려고요
    잘 알려주시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일단은 좀 차근히 하나 하나 해야 할 거 같아요
    마음이 급하니 일도 잘 안돼고 걱정만 되어서 저도 문제고요.

    당장 처방사료 주문해놨고 보조제는 나중에 인터넷으로 추가 구매하면 되고
    피하수액은 가입한 카페에 글쓰기 조거니 되면 문의해보고
    오늘은 ... 피하수액 잘 놔야 하는데 처음이라..

    경험담 글 읽어보면
    동물병원 의사샘도 각양각색이라
    친절하게 피하수액 놓는 시연이랑 실습 해보라고 옆에서 상세히 알려주시기도 한다는데
    어제 다녀온 병원은 그냥 대충 설명하고
    손 소독이나 기타 오염 방지를 위해 조심해야 할 내용등 설명이 전혀 없었고
    유투브에 잘 나와있으니 영상 여러번 보시고 시도해 보라는 말...

    약 먹이는 건 잘 하는데
    피하수액은 처음이라 무섭네요...


    아... 그동안 모래는 두부모래 사용했는데
    우리 삐용이는 착해서 모래 안가리고 바꿔 주는대로 잘 사용했어요.
    근데 자주 화장실 가게 되면 두부모래보단 그냥 일반 응고형 모래가 나으려나요
    모래 소비도 바로 될텐데 어떤게 나을지 ...

    모래도 곧 사야 하거든요.

  • 34. 가을
    '19.9.30 3:04 PM

    모래는 가필드가 요즘 반응이 좋은가봐요
    그동안 동물병원 다녀본 경험으로는 의사들 병원 추천 잘 안해줘요
    병원은 차라리 까페를 통해 알아보는게 좋을거에요
    처음이라 정신이 없으시겠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니 띠띠님도 힘내시고 네이버 아반강고 까페 가입하시면 간호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싶네요

  • 35. 테디베어
    '19.9.30 3:17 PM

    삐용이가 많이 안아팠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착한 삐용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36. 끌로델
    '19.9.30 3:20 PM

    https://m.blog.naver.com/elgawd/220611435157 요거 참고하셔서 피하수액 놓아주세요.
    수액 중탕은 안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첨에 좀 낯설수는 있는데 저는 이거 즐기는 멍뭉이도 봤어요. 이거 끝나면 간식이 기다려서인지;;
    바늘찌를때만 움찔하고 그이후는 아프지 않고요.
    첨에 주사기 준비해놓기 전에 수액맞는 자세로 좀 쓰다듬 해주시면서 왼손 세손가락으로 텐트 크게 치기 좋은곳을 찾아보세요. 얘들은 생각보다 피부가 쉽게 늘어나서 잡기 어렵지 않고요. 텐트 잡는 연습을 몇번해보시고 맘의 준비가 되시면 차근차근 주사놓을 준비 하시고요. 바늘꽂기가 무서우실텐데 띠띠님이 못하면 병원 가셔야한다는 생각으로..홧팅입니다!!
    그리고 워낙 다니는 병원이 믿을만하면 전화로 상황설명하시고 조언을 구하시는것도 좋아요. 다음 내원할때까지 지금 약이랑 처방사료로 괜찮을지도 물어보시고요.

  • 37. whitecat
    '19.9.30 4:51 PM - 삭제된댓글

    아... 노랑둥이 착한 삐용이가 아프군요. ㅜ
    아가 때부터 봤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띠띠님 힘내시고요...

    유튜브 보면 수의사 중에 자기 고양이를 26살까지 키우고 있는 분이 있어요(현재 생존).
    https://youtu.be/HdubylbSP90

    이 분인데, 이 분은 고양이에게 매일 수액을 놓는다고 해요.
    고양이 다룬 경험도 많고 아시는 게 많을 거 같은데 이 분 병원을 찾아가 보시면 어떨까 해서 써 봐요. 신부전에 대해 꼭 다 알고 다 고쳐 주진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고양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조금이라도 더 잘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위에 말씀하신 고민 내용 중에 저는
    물만 자주 먹일 수 있다면,
    현재의 사료도 먹게 놔둔 상태에서 처방식에 약,
    물 자주, 수액
    이 조합이 나아 보여요. 아 저도 고양이 키웁니다.
    기존 사료가 현재 삐용이에게 안 좋아 보여서 쓰기가 조심스럽긴 한데요...
    처방사료를 강제로 먹여도 충분히 먹일 수만 있다면 모르겠는데
    고양이는 너무 안 먹으면 바로 그 안 먹는 것 때문에 더 큰 탈이 나기도 하잖아요.
    너무 안 먹는다기에 그것보단 뭐라도 먹이는 게 나을 듯해 말씀드렸고요,
    즉 처방식을 너무 적게 겨우겨우 먹는 것보단
    기존 사료를 먹고 물 많이 먹는 게 낫겠다, 이건데
    만약 처방식을 강제로 충분히 줄 수 있다면 당연히 이게 낫겠지요.

    모래는, 두부모래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아서
    두부모래 잘 쓰다가도 일반 응고형 모래를 주면 너무나 좋아하며 시원하게 볼일 보는 고양이들도 있어요.
    삐용이는 평생 두부모래를 썼으니 과연 어디에 해당할지 모르겠는데
    혹시 모르니 일반 모래 화장실도 하나 마련해 주시면 어떨까 해요. 지금은 음수량과 배뇨가 정말 중요한데 취향에 맞는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일 볼 수 있으면 좋으니까요.
    비싼 화장실 말고 그냥 큰 대야라도 시험삼아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 단백질 식품을 먹는데...
    신장은 약하고
    신장이 약하면 고단백 식품이 좋지 않다는데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ㅠ 저희 고양이는 게다가 곡물 알러지가 있어서 곡류 배제한 고단백 식사만 해 왔는데 나이 들어 신장이 약해지고 있다고 하니 정말 오도가도 못하는 심정입니다.
    이 답을 아시는 의사가 계실까요.

    제 푸념까지 해 버렸네요.
    삐용이가 잘 맞는 치료법을 찾아서 기적처럼 나아지길 빌어요. 아직 살 날이 한참인 걸요...

  • 38. 날개
    '19.9.30 6:16 PM

    비록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곳에서 늘 만나 온 랜선친구 우리 삐용이가 아프지 않길 기도할께요.

  • 39. 원원
    '19.9.30 11:50 PM

    울 삐용이 많이 아팠구나..
    엄마 마음 힘들지 않게 얼른 밥 많이 먹고 약먹고 후딱 일어나자.

  • 40. 띠띠
    '19.10.1 8:18 AM

    어제 처음으로 피하수액 잘 놓았어요
    나비침으로 꽂는 거 남편이 했는데 잘하더라고요
    오늘 저녁에는 제가 해보려고요
    100ml 놓아야해서 주사기 두개로 번갈아가며
    놓는데 천천히 놓으니 우리 삐용이가
    두번째는 자꾸 나가려고 해서 조심스러웠어요

    근데 나비침이.
    검색하거나 동영상 보거나하면 대부분
    23~24 정도를 쓰고 바늘침이 작아서 통증이 적은대신
    수액 들어가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는데

    저희가 병원에서 받아온 나비침은 18 짜리
    나비침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에요
    초보이고 바늘침이 커서 고양이에게 힘들수도
    있다는데 그런거 설명이나 종류 설명없이 그냥
    18짜리로 넣어주신게 의아하네요
    병원에선 그걸 쓰니까 그런걸까요

    다행이 삐용이가 잘 참아줘서 넣긴했지만
    이걸 그대로 사용해야 할지
    바꾸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신부전관련 고양이카페는 등업이 안돼어서 글도 못쓰고
    ...

  • 41. 끌로델
    '19.10.1 12:55 PM

    아ㅠㅠ 궁금해하고있었어요.
    카페에 쓰신글 봤어요.
    나비침은 18은 너무 굵지만 한두번은 괜찮아요. 매일맞아야해서 이제 좀 얇은걸로 바꾸시면 되고요.
    쓰신 수치가 너무 높아서 입원해서 정맥수액 맞으며 상황봐야할것같은데
    진료잘보는 병원 다시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띠띠
    '19.10.1 1:23 PM

    끌로델님 보셨군요.
    점심 시간에 병원가서 나비침은 교체하였는데 그 병원이 쓰는 나비침은 18하고 22밖에 없다네요
    일단 22로 교환해서 가져왔어요.

    일요일부터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또 저희 부부 둘다 일하는 사람이고 직장에 매여있어서 시간 할애하기가 힘들어요.
    복지 좋은 회사에 다니는 게 아니어서 월차 이런것도 없습니다.
    토요일도 일하고요... 먹고 살자니 어쩔 수 없지요.

    병원을 가려면 남편이랑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운전등)
    평일에는 남편도 퇴근이 늦고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에나 병원을 갈 수 있어요. ㅜ.ㅜ
    마음은 수시로 병원 데리고 가고 싶으나
    현실적인 면에서 힘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고양이 전문병원 추천 받은 곳으로 주말에 방문하려고요.
    감사합니다.

  • 42. 메리웨더
    '19.10.2 7:30 AM

    에구..넘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ㅠ ㅠ
    삐용이도 엄마집사님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셨군요.멀리서 맘속으로 응원하고 기도 할게요

  • 43. 진냥
    '19.10.2 11:53 AM

    제가 그영상보고 23 샀다가 다 버렸어요 수액이
    들어가질 않아요 21 22 이상은 놓기 힘듭니다

  • 44. 그림
    '19.10.3 4:12 AM - 삭제된댓글

    이 댓글 보시게될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모래는 꼭 벤토나이트모래로 바꿔주시면좋겟어요
    고양이들이 젤 선호하는것도 있지만 방광이나 신장쪽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 벤토나이트모래 아닌걸 사용하는경우가 많았다는 글 봤어요
    삐용이도 조금이라도 도움이될지 모르니 벤토나이트모래에 평판형 화장실 대형으로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삐용이우 빠른 쾌유를 빕니다
    띠띠님도 힘내세요!

  • 45. 그림
    '19.10.3 4:17 AM - 삭제된댓글

    이 댓글 보시게될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모래는 꼭 벤토나이트모래로 바꿔주시면좋겟어요
    고양이들이 젤 선호하는것도 있지만 방광이나 신장쪽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 벤토나이트모래 아닌걸 사용해온경우가 많았다는 글 봤어요
    삐용이도 조금이라도 도움이될지 모르니 벤토나이트모래에 평판형 화장실 대형으로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삐용이우 빠른 쾌유를 빕니다
    띠띠님도 힘내세요!

  • 46. 그림
    '19.10.3 4:23 AM - 삭제된댓글

    이 댓글 보시게될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모래는 꼭 벤토나이트모래로 바꿔주시면좋겟어요
    방광이나 신장쪽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 벤토나이트모래가 아닌걸 사용해온 경우가 많았다는 글 봤어요
    삐용이도 조금이라도 도움이될지 모르니 벤토나이트모래에 평판형 화장실 대형으로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삐용이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띠띠님도 힘내세요!

  • 47. 그림
    '19.10.3 4:48 AM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혹시 오진은 아닐까싶은 마음도 드네요
    고양이전문병원 추천받으신 곳으로 가보신다니,
    오진이어서 다시 띠띠님과 삐용이에게 평온한 일상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 48. dahmi
    '19.10.7 9:30 AM - 삭제된댓글

    ㄹㄹㄹㄹ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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