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양주만들었어요

| 조회수 : 95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7-03 09:51:14

우리나라 선조들은 예로부터 집에서 직접 술을 담궜다고 해요.

 

서양의 술과는 빚는 방식이 조금 다르죠..

 

바로 누룩을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다가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석탄향" 이라는 술로.. 옛 문헌에 나온 방식 그대로 재현 하였답니다.

 

석탄향은 애석할 석 자에  삼킬 탄  향기 향 자를 써서

 

향이 뛰어나 “차마 삼키기 안타깝다”라는 뜻을 가진 우리 술이에요~ ^^

 

다른거 없이 쌀로만 만들지만.. 아주 달고 부드럽고 향긋한 향과

 

고운 금빛이 아주 예쁘네요..

 

요렇게 와인잔에 담아 한모금씩 입에 머금고 있으면 무척 느낌이 좋답니다.

 

 

 

한잔 받으세요~ ^^

땅친물친2 (boolzo)

^^ 안녕~? 만나서 반가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3.7.3 1:04 PM

    석탄향이 아니고 석탄주죠.
    문헌에도 그리 나와있고 삼양주로 세번 술을 담는데 술만드는 효모가 좋은 놈들만 골라 담는거라
    술맛도 좋고 향도 좋다고 합니다..
    좀 더 숙성시켜야 맑은 술이 뜨겠네요..

  • 땅친물친2
    '13.7.3 2:39 PM

    석탄향이 정식 명칭 맞아요..
    석탄향은 또한 삼양주가 아닌 이양주랍니다..
    물론 술맛도 좋고 향도 좋으며 좀 더 숙성시켜서 맑은 술을 떠야 하는건 맞는 말씀입니다.

  • remy
    '13.7.3 3:50 PM

    네, 그렇네요, 제가 착각했네요..^^;;
    이것저것 섞여 하다보니..-.-;;
    저도 얼마전 술병을 정리하다 2년전 담은 술의 향을 보곤 깜짝 놀랐어요..
    향긋하고 달콤하고,, 담아놓을땐 그냥 부드럽기만 했는데~
    다시한번 술담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지요..ㅎㅎㅎ,,, 술도 못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56 승강기 없는 친환경 고층아파트 도도/道導 2025.06.01 193 0
23155 리박스쿨 푸와맘 2025.06.01 199 0
23154 계엄 직후 댓글 인증 prisca 2025.05.31 194 0
23153 5월 소백산 wrtour 2025.05.31 113 0
23152 5.31 토요일 오늘 82 지원나눔 교대역 9번출구 6 유지니맘 2025.05.31 1,402 1
23151 이 버섯 이름이 뭔가요? 1 sdf 2025.05.30 375 0
23150 저번에 올린 치즈냥..얘 새끼 가졌나요? 4 유리병 2025.05.29 689 0
23149 5.28 82 나눔과 관외지역 투표 주의사항 3 유지니맘 2025.05.28 1,248 4
23148 임보중인 개냥이 6 고양이집사 2025.05.27 1,246 0
23147 수맥이 안흐른다는?? 풍경 4 호후 2025.05.27 844 0
23146 5월 마지막주..수.토요일 집회안내 유지니맘 2025.05.27 741 2
23145 이 원피스에요. 10 마나님 2025.05.26 6,782 0
23144 너무신기한 나뭇잎 3 602호 2025.05.26 1,599 0
23143 오월의 꽃 1 시월생 2025.05.25 780 0
23142 마당냥이 똥하나~ 8 참외 2025.05.25 1,006 0
23141 5.24 토요일 카스테라 나눔 2 유지니맘 2025.05.24 1,402 3
23140 천사견 리트리버 입양처 구해봅니다. 4 밀크카라멜 2025.05.24 2,081 0
23139 5.24일 토 4시 나눔 웹자보 그전 일정들 3 유지니맘 2025.05.24 651 0
23138 어떨결에 집사 16 통돌이 2025.05.23 1,890 0
23137 이 식물 이름이 뭘까요~? 4 공간의식 2025.05.23 1,526 0
23136 집에 오는 또다른 장화냥 ㅋㅋ 7 유리병 2025.05.22 1,441 1
23135 최애가 턱시도냥 이신분들만 모이세요~~왕크왕귀 대표냥 6 챌시 2025.05.22 1,109 0
23134 이 꽃 이름은 뭘까요? 2 공간의식 2025.05.22 753 0
23133 연결 고리 2 도도/道導 2025.05.20 513 0
23132 입양 보내려던 고양이가 이렇게 컸어요 15 달걀 2025.05.17 2,87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