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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복숭아님. ....님 감사드립니다^^ 길고양이들 이야기.

| 조회수 : 2,062 | 추천수 : 5
작성일 : 2013-02-08 08:03:38


.....님[닉네임 공개 원치 안는분]께서 보내주신 캣차우 대포장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복숭아 님 께서 프로패스트 캣 대용량 2포대씩이나 보내주셨어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까만냥이는 작년 이맘때   회색냥이 엄마  에게서 태어난 아가3형제[or 자매]중  한 냥이 구요.

3형제가 모두 까맣게 생겨서 구별이 안갑니다..

아빠로 추정하는 노랑냥이랑  항상 같이 다녔는데...독립시기인지..이제는 각자 따로따로  밥 먹으러 와요.

며칠전부터는 노랑냥이가 안보이는데...다른 구역을 개척하러 나니는지..아님 무슨일이 난건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해요.




 노랑 삼색냥이는 동네 터줏대감으로 그나마 제가 다가가서 사진찍기가 쉬운편인대요.

다른 녀석들은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라  찍기가 어렵네요.


그 외, 또다른 노랑냥이.회색냥이.까만 냥이등등.....

참..매일 오는 유기견들도 빼놓을수 없죠...요녀석들이 얼마나 배고팠는지..야옹이밥 까지 매일 먹으로 오네요.

그치만,사람을 얼마나 두려워 하는지 근처만 지나 가도 후다닥 도망가고..밥 먹을때도 늘 두리번 두리번거리며 경계를 늦추지 않아요.



다시한번 값지고 소중한 사료 보내주신 복숭아님 과 ......님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냥이들이랑 더불어 유기견들까지 냠냠냠....맛나게 먹을거여요^^

복숭아님 .......님.. 그리고 82쿡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더욱더  이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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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시 댁에  냥이들이  잘 안먹는 사료나  유통기한 살짝 지난 사료[유통기한 살짝 지난것은 급여해도 괜찬다고 해요] 등.... 필요 없는 사료  싸게 파세요..[ 혹은  먹다 남긴 강아지 사료도 좋아요.유기견들 때문에요] 감사합니다.^^

제가  못보는 사이 오는 길냥이들과 유기견들도 많은지 밥챙겨주기 시작한지 2년 넘는데 한달에 50킬로 넘게 먹네요..

길냥이들이라 더 배고파서 인지 가리는것 없이  모든 사료를 냠냠 잘도 먹어요.^^

nabe3 로 쪽지 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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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만지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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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식빵 어디갔냥, "분명 파먹고 있었는데" .......[귀여워서 퍼왔어요...ㅎㅎ]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3.2.8 9:50 AM

    진짜 맞아요. 정말 정확해요. 고양이들은 궁디팡팡만 좋아해요.

  • 조용한도시
    '13.2.9 1:31 AM

    궁디팡팡은 강아지고양이 공통적으로 다 좋아하나바요...귀여운 생명체 같으니라고...^^
    머리 쓰담쓰담 해주는것도 좋아하지 않나요? 주인손을 자기 머리에 대고 쓰다듬어달라는 고양이도 있던대요...^^

  • 2. 띠띠
    '13.2.8 12:12 PM

    ㅋㅋ 정말 정확하네요.
    우리 삐용이도 가끔 앞발과 뒷발이 너무 더러워져서 씻겨주는데
    뒷발 씻길때 아주 난리가 나거든요.
    왜그렇게 뒷발에 민감할까 궁금해요.ㅎㅎ

  • 조용한도시
    '13.2.9 1:22 AM

    냥이들은 자기몸 뒷쪽 만지는건 별로 안좋아하나바요...야옹이 그림만 봐도 그러네요^^
    꼬리 윗쪽은 좋아한다고 되있는데...뒷 발 씻기래 꼬리위쪽도 같이 만지면서 해보시지...

    혹시 좋아할수도 있지 않나요?

  • 3. 진주귀고리
    '13.2.8 7:07 PM

    좋은일 하시네요. 혹시 파우치 간식도 괜찮으시면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저희 삐삐가 입맛에 안맞아서 먹지않는 위스카스 간식이 있어요. 필리대 사료도 약간 있구요.

  • 조용한도시
    '13.2.9 1:03 AM

    앗.~ 감사합니다...~ 위스카스 간식 완전 맛있을거 같은데...삐삐간식 뺏어먹어도 될까요?--;;;
    필리대 사료도 정말 감사해요...^^ 길고양이들이 완전 잘먹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4. 치로
    '13.2.8 7:59 PM

    우리 보리는 안아도 꼭 뒷다리를 받쳐들고 안아야 하고 뒷다리를 만지는걸 싫어하지 않던데... 그대신 머리는 밥줄때만 허용. 혹은 밥존(zone)이나 간식zone에서만 허용합니다.
    엉덩이는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우리 커피도 그렇고. 머리언저리만 만질수 있던데 우리 냥이들은 왜 그런걸까요.
    보리는 졸릴땐 온몸을 주물주물 머리통뽀뽀 발뽀뽀 다 됩니다만...

  • 조용한도시
    '13.2.9 1:17 AM

    냥이마다 성격이 다 틀려서 그런가바요? 도도한 매력냥이들이라...^^
    그래서 사람보고 집사라 부르나바요...^^
    냥이 이름이 커피 인가요? 커피 마실때 마다 냥이 생각이....^^

  • 5. 겨울
    '13.2.8 9:18 PM

    이 글보니 더욱 죄송하네요..
    주소만 받아놓고 아직까지 못보냈어요.
    설 택배가 많아 밀릴것 같아
    연휴 지나면 꼭 보냅니다..
    원글님~ 좋은일 하시네요^^

  • 조용한도시
    '13.2.9 1:06 AM

    앗...아녀요..마음만이라고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제가 죄송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6. ocean7
    '13.2.9 12:02 AM

    아..
    몇분들이 보내 주셨네요 ^^
    그런데 한국은 왜그렇게 사료들이 비싼가요?
    지난번 알려주신 ㅈ 마켓으로 들어가 봤더니 너무 비싸고 간단하게 페이팔구입도 안되고
    가입해야하고 로그인해야하고 아주 복잡하던데요?

  • 조용한도시
    '13.2.9 1:13 AM

    지마켓이 좀 복잡한가바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마음만으로도 너무나 감사드리고 따뜻해 집니다..감사합니다^^
    플로리다 너무 아름답던데. 그런곳에 사시는것 너무 부럽네요..^^

  • 7. 해일리
    '13.2.12 4:11 AM

    진짜 좋은 일 하시네요. 저는 캐나다에 사는데 아직까지 길에 돌아다니는 개, 고양이를 본적이 없어요. 물론 여기도 버리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구조 활동도 활발하고 사람들 인식도 깨어있고요. 제 주변 사람 중에 애완동물 가게에서 동물 사는 사람 한 명도 못봤어요.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보호소에서 구조 동물을 데려와요. 우리 나라도 많이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조용한 도시님같은 분들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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