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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편지(5) 1박 2일의 힘.

| 조회수 : 2,172 | 추천수 : 86
작성일 : 2010-09-26 15:12:04







.............................

1박 2일 방송 후.....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는 다운이 되었답니다....
추석인데두 너무 많은 분들이 튀밥처럼 쏟아져오신 덕에 민박집은 동이나고.
강호동이 라면을 먹은집...MC몽이 걸었던 길...등등
벌써 스토리텔링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가을의 절정....지리산은 무르익고 있답니다.
들판의 벼들이 상처처럼 벌써 베어지고....
아들녀석(초딩6) 친구가 경기도 과천에서 여행왔다길래... 바래다 주는 길에 차에서 사진몇장으로 둘레길 다녀왔네요....
.......
제가 하는 일이 구례구간 둘레길 조사랍니다...
구간 설계(51km)는 끝이났구요....구간정비를 하고 겨울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구례구간도 구경 많이 오세요...제가 안내해드리죠..ㅎ
지리산뜰지기 (spbank)

나는 지리산에 산다. 지리산에 산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지리산 자연밥상[산춘추]/010-9088-19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이장
    '10.9.26 7:59 PM

    저도 1박2일 지리산 둘레길편 시청했었는데.. 정말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근데 ..정말 대단 한가 봅니다.......

  • 2. 지리산노섬뜰
    '10.9.26 9:37 PM

    > 지리산 산촌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3. 마실쟁이
    '10.9.26 10:34 PM

    저도 1박 2일 지리산 둘레길 촬영하는 것 봤어요....2222222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저희집 둘째(강아지)를 데리고 가서
    잘곳이 마땅치 않아 못가고 있답니다...ㅜ.ㅜ

  • 4. 캐드펠
    '10.9.27 1:25 AM

    1박 2일 저두 보구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요
    그런데 저의 막강한 저질체력으로 갈 수 있을려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5. 지리산노섬뜰
    '10.9.27 7:53 AM

    마실쟁이님...강쥐란넘들이 정이들면 그렇더라구요...
    캐드펠님 막강저질체력도 가능하답니다...
    정복하는 게아니라...순례하듯이 치유하듯이 자연과 호흡하면서 걸을 수 있답니다....
    지리산둘레길은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걸을 수 있답니다... 용기를 내어 동네에서 발바닥 근육 조금만 만들어서 오세요..

  • 6. 보광명
    '10.9.27 7:13 PM

    운봉읍사무소 이정표보니 너무 반가워요. 엄마가 좋아하시던 시골순대집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나, 갑자기 궁금해지내요. 하늘에 계신 엄마도 안녕하신지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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