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맹마구리...

| 조회수 : 1,576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9-07-03 10:07:48


오월장마에 비 하영 완....(오월장마에 비 많이와서)

장통밧디 물 골르난.....(물구덩이많은 밭에 물 고여 모여드니)

맹마구리덜이 땅 쏘곱에 곱앗단 나완 ...(개구리들 땅속에 숨었다가 나왔네요)

골른물에 희여댕기멍 지네 덜찔레...(고인 물구덩이에서 수영하며 자기들끼리)

뭣이옌덜  골암꼬나...(무어라고 이야기들 하네요)

"맹~?"
" . . ."
"맹~? 맹~?(그디 누게 엇어?)".."맹~? 맹~?(거기 누구 없어요?)

"막! (나, 이디 싯수다.)"  ...꽁!  (나 여기 있어요)
"맹? (그레 가카?)".....맹? ( 내가 그곳으로 갈까?)
"막! (오민 조코...)".......꽁!  (오면 좋죠)

"맹막 맹막 맹막... ㅋㅋ ㅎㅎ "...(맹꽁 맹꽁 맹꽁 ㅋㅋ.. ㅎㅎ..)

애인을  초잠싱고라 밤 새낭 우룽 마추멍 .(연인을 찾아헤메는지 밤 새 울음 맞추네)

"맹막 맹막 맹막..."...(맹꽁 맹꽁 맹꽁)

맹마구리덜이 제주얼 안 잊어불언....(맹꽁이들도 제주얼 을 잊지않고)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09.7.3 10:13 AM

    길지나다 어릴적 보던 개굴이 와 눈이 딱 마주쳤답니다
    똑딱이를 들어 초점을 맞추는순간....호~~올~~~딱~~~
    튀어버려 담구멍으로 사라지던 아쉽운순간
    개굴이는 없는 맹~~~막~~~!!

  • 2. 갈대상자
    '09.7.3 12:21 PM

    아~~
    외국어 같아요~

  • 3. 들꽃
    '09.7.3 12:22 PM

    오늘 제주말은 좀 어려워요~
    오월장마에 비 많이 왔다~~ 이 말만 이해하겠는데요~
    맹마구리가 올챙이예요?

    저희 아들녀석 얼마전에 올챙이 20여마리 잡아다가
    지극정성(?)으로 들여다보며 키우다가
    다시 고향으로 보내줬어요.

  • 4. 아라네 농장
    '09.7.3 1:05 PM

    저도 이쁜사진 올리고 싶어요

  • 5. 길벗
    '09.7.3 3:48 PM

    무슨 말인지... 해석을 요합니다^^*

  • 6. 보리수
    '09.7.3 5:10 PM

    새록새록 어린시절 영상들이 돌아 갑니다.
    비 내리는 난간에 앉아 다리를 쭉 뻗어 꼬딱~꼬딱~흔들멍
    '비야 비야 그만오라 장통바띠 물 골람쪄'
    그 장통밭이 어떤 밭인지는 지금도 모릅니다.
    어릴적에 과수원 가는 길에 상여집이 있었습니다.
    영장헐때 쓰다가 보관해 놓는 거라고...
    동네 언니가 하는 말이
    "영장허래 가신디 비가 하영 와부난 시체꼬장 아땅 놔 놓기도 했젠 해랜'

    돌담으로 된 상여집을 제대로 한 번 쳐다 본 적도 없지만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핀 날.
    그 집 안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알았습니다.
    백일홍에 눈길을 주다가 보았더니...
    장통밭이 물 골람쪄..하는게 영장밭이라고 생각을 했었을까요?
    맹마구리가 올챙이 였나요?
    몰랐던 것인지,
    잊혀졌던 것인지도 가물가물 합니다.

    제주도의 언어는 제겐 언제나 따듯함이고 그리움입니다.
    ;;;장통밧띠 물 골람쪄....

  • 7. 소꿉칭구.무주심
    '09.7.3 5:31 PM

    갈대상자님 고향의 향수를 담아낸 언어랍니다^^
    들꽃님~~ 맹꽁이~~^^
    아라네님 82에서 지내시다보면 많은것을 배울꺼예요^^
    길벗님 해설(?)을 올려놓기는 하였지만 맹꽁이 울던 어린시절을 붙이면 더 이해하시기 쉬울꺼예요^^
    드뎌.... 같은 언어(?)를 구사할줄 아시는 보리수님 함께하셨네요^^
    저도 엄청 자파리쟁이 여수다
    딸 귀한집 오래비 둘 두고 첫딸로 태어난 나를 이뻐해주시던 부모님 핑계로
    호박갖다가 수박장시 흉내내며 칼끝으로 몽땅 삼각모양도 내버리고
    손재주아주 많으신 울엄니 아끼던 미싱도 엄니 자리비우면 내 장난감이었으니
    알만하죠?^^ 그래도 초딩시절부터 동생들 챙기고 이불홑청을 고사리손으로 꼬멜정도였으니
    울엄니에겐 힘되는 딸이었답니다^^

  • 8. 카루소
    '09.7.3 9:08 PM

    브람스 (Brahms)의 음악모음

    01 Hungarian Dance No.1 In G Major
    02 Hungarian Dance No.5 In G Minor
    03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04 Piano Concerto No.2 In B flat Major Op.83
    05 Waltz In A flat Major Op.39 No.15

    06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07 Cradle Song
    08 Intermazzo In A Minor Op.76 No.7
    09 Piano Trio In E flat Major Op.40
    10 String Quintet In G Major Op.111

  • 9. nayona
    '09.7.4 1:10 AM

    아니,사진과 곡이 이렇듯 잘 어울릴수가~~~~
    맹~막~~~
    (멋있쪄~) ㅎㅎ

  • 10. 카루소
    '09.7.4 1:23 AM

    저에겐 사진속 올챙이들이 콩나물로 보여요(음악가도 아닌데)~ㅋ
    그리고 자기들만에 우아한 댄스파티를 하는거 같구요...
    사진이 예술입니다.~*^^*

  • 11. 소꿉칭구.무주심
    '09.7.4 6:52 AM

    카루소님 정말 감솨드려요^^
    근데 ... nayona 님은 잘 들리세요?ㅜㅜ
    저는 눌러도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306 노무현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다녀왔어요. 1 공존 2026.05.24 102 0
23305 손녀 사진 한장 더.. 8 단비 2026.05.23 314 0
23304 200일 된 손녀.. 6 단비 2026.05.22 430 0
23303 고양이 키우시분들 좀 봐주세요. 3 똥개 2026.05.22 429 0
23302 뚜껑에 녹인가요? 3 simba 2026.05.20 969 0
23301 이쁜 건 어쩔 수가 없다. 6 그바다 2026.05.18 1,740 1
23300 쌀 좀 봐주세요 1 ㅇㅇᆢㆍㆍ 2026.05.16 1,953 0
23299 머리좀 봐주시면감사! 너무 싹둑 자른것같아 속이상합니다 16 배리아 2026.05.13 5,434 0
23298 제가 만든 미니어처예요^^ 5 sewingmom 2026.05.11 1,361 0
23297 십자수파우치 올려봐요^^ 6 sewingmom 2026.05.10 1,338 0
23296 괴물 다육이 10 난이미부자 2026.05.09 1,584 1
23295 (사진추가)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입양하실 분~ 12 밀크카라멜 2026.05.03 3,252 0
23294 진~~~한 으름꽃 향기를 사진으로 전해요~ 7 띠띠 2026.04.30 1,738 0
23293 광복이랑 해방이랑 뽀~~♡ 9 화무 2026.04.28 1,453 0
23292 먹밥이 왔어요 ^^ 17 바위취 2026.04.27 2,237 1
23291 오십견 운동 1 몽이동동 2026.04.26 1,168 0
23290 삼순이가 간식을 대하는 자세. 11 띠띠 2026.04.24 2,365 1
23289 식물이 죽어가는데 문제가 뭘까요? 1 찡찡이들 2026.04.23 1,272 0
23288 이 신발 굽이 너무 낮아 불편할까요? 2 주니 2026.04.19 3,385 0
23287 꽃들이 길을 잃다 1 rimi 2026.04.18 1,256 0
23286 이 원단 이름이 뭘까요 1 수석 2026.04.15 2,219 0
23285 이 나물 이름이 뭘까요? 2 황이야 2026.04.12 2,011 0
23284 수선화와 나르시시스트 1 오후네시 2026.04.12 1,410 0
23283 봄꽃으로 상을 차렸어요^^ 2 ilovedkh 2026.04.10 1,877 0
23282 길고양이 설사 6 주니야 2026.04.06 1,11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