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사랑에 빠지다. (박숙자) 뿌연 안개 속에서 창가에 서 있는 새벽 하루 중에서 유난히 네가 그리운 시간이다. 커텐을 열어 젖히는 순간 라디오에서 로망스가 흐르면 난 네게 입술을 맡기고 검은 유혹에 눈을 감는다. 오늘 처럼 빗방울 튕기는 소리가 싱그럽게 들릴 때도 난 네가 그립다. 비와 음악과 시 한 줄은 너로 인해 아름다운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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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사랑에 빠지다.
탱여사 |
조회수 : 1,90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9-05-21 1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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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바다
'09.5.21 3:46 PM음악과 함께 쉬어 갑니다
2. 철리향
'09.5.22 7:31 AM블랙 커피에 익은꿀을 넣어 마시면 !
세포하나하나에 힘이 들어오는 느낌!
커피 아주 좋은 것인데 편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검은 유혹에 눈을 감는다"
로망스 같네요. ㅎㅎ3. 홍앙
'09.5.22 8:54 AM다들 감성지수가 높으시네요! 저는 하는 수 없이 색스폰음악 틀어 놓고 빗소리 들으면서 가급적 금하는 커피 향기에 빠져 들었는데...
4. 탱여사
'09.5.22 9:48 PM*봄바다님! 편안한 시간이 되셨는지요?
항상 행복하세요^^
*오리아짐님!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 것은 왜 일까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건강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철리향님!
와~~우 짝짝짝
커피와 꿀의 궁합이 맞을지는 모르지만
저도 꿀을 넣어 먹는데 아주 부드럽죠~~잉^^
항상 행복하세요^^
*홍앙님! 색스폰과 빗소리...
커피가 급 땡기겠는데요. 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5. 드보라
'09.5.23 11:07 PM비오는날 진한 커피향.....빗소리와 함께 즐기는 그 맛이 좋습니다...
잘 듣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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