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젊은 사람을 찾아 볼 수 없는
농촌에서의 김장은
노인의 지게질로 밭 뚝까지 옮기고
리어커를 힘들게 끌어 옮겨 지면
머리하얀 할머니의 힘겨운 한숨에 배추가 절여지고
손곱아 버무려진 김치는
고맙고 감사하는 말도 없이
배추 한포기 값 손에 쥐어 주지도 않고
도시의 자식들이 승용차로 실어갑니다.
~도도의 일기~
자식에게는 보여지지 않는 눈물 흘리며 외롭게 홀로 농사를 지으며 사시는 노인이 우리의 어버이십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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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부령
'08.11.26 7:56 PM도도님 글에 진한 외로움이 묻어납니다.
진부령 우리 옆집은 김장한다고 고기삶고
저녁에 도시의 아들딸 모두 와서
왠만한 명절 못지 않던데....
사진속 어르신도
자식 입에 맛난거 먹일 즐거움에
마음속이 따뜻하시길 바랍니다.2. 돌담틈제비꽃
'08.11.26 11:07 PM도도님... 저도 저런 어른들 많이 뵙네요.
또한 진부령님의 말씀처럼 넉넉한 이웃도 보네요.
시골에 살다보면 이런 일,저런 일 모두 보지만,,,
어버이의 마음은 다 행복하고 따뜻하리라 믿어요.
다음에 저희 김장 하면 사진 올려드릴게요.
저희는 거의 잔치날이네요.
김장 두접에 달랑무,갓김치,깍두기,고들빼기 ....
ㅎㅎ 돌담이 친구분들이 모두 오셔서 씻어주고 버무려주는 재미가 잇답니다.3. 금순이
'08.11.27 6:23 AM맞아요~
시골에서는 가끔 보이는 모습이랍니다.
정겨운 지게네요~4. 도도/道導
'08.11.28 11:00 AM[진부령] 님~
사진을 찍으며 노인과의 이야기를 정리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외딴 시골의 단면이기도 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돌담틈제비꽃] 님~
행복하고 넉넉한 가정이야 뭔 문제가 되겠습니까~
즐거운 나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순이] 님~
지금은 가끔 보는 일이지만 지게조차도 이제 나무가 아닌 철 파이프로 만든 것이었답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 늘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5. 차월희
'08.11.28 4:55 PM여기가 어느동리 인가요 넘고즈넉한 풍경이네요 촌노의 뒷모습이 넘 쓸쓸해 보이네요
계절탓인가요 ....6. 도도/道導
'08.11.28 9:03 PM[차월희] 님~
제가 살고 있는 이웃 동네입니다~
노인과의 대화에서 그분의 눈에 눈물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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