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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아이들 데리고 배타고 큐슈여행하기 1

| 조회수 : 2,174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8-08-25 16:24:54


원래는 아빠와 다함께 가기로 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안되겠다 하고 아이에게 말했더니 대성통곡을 하고 너무 서운해해서 제가 애 둘을 데리고 가게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일본가는 것은 사실 비행기로 가는게 여러모로 좋을거라 생각되는데 아빠 일이 배와 관련이 있어서 부산까지 ktx 타고 배로 가야했습니다 ^^::

서울에서 ktx 타고 부산역 도착했어요. 아직은 쌩쌩하네요 15시20분 출발 18:05분 부산도착

부산역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바로 왼쪽 부산여객셔틀 버스를 타고 여객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6월부터 취항하고 있는 c&크루즈 배 안입니다.

부산에서 일본 모지항까지 가는 배에요. 배가 좀 낡은 듯 한데 승무원들 친절하고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2인실이에요. 배 안에 여러형태의 room이 있어요. 2,4,6인실 다인실 등 벽지가 좀 그렇죠?^^::



뭐 그래도 화장실도 있고 세면기도 있더라구요. 수압이 낮아서 한참 누르고 있어야 한답니다 ^^:



c&크루즈 로비에서. 아빠가 준 500엔으로 음료수를 뽑아먹고 완전 신이 났어요.



선상에서의 밤은 너무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애들만 없으면 저도 맥주 한캔 들이키며 좋아하는 노래 이어폰끼고 마냥 듣고 있고 싶었어요.



일본 도착..도착은 8시 쯤이에요 모지항에 도착해서 간단한 입국수속을 하고 투어버스에 올라 우사신궁에 갔습니다.

입국수속할때 5살 아들녀석 얼마나 긴장을 하는지 재밌었습니다.



흠 더웠어요..아들녀석 짜증 보이시죠?? 우사신궁에 있는 연꽃마당 연꽃향이 참 좋았습니다.



우사신궁 다음에 유노하나 마을..유노하나는 관심없고 아이스크림에 완전 맘이 뺏겼어요. 제가 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니 맛나더라구요



여기는 지옥온천. 유황온천이 연기를 뿜으며 나오는데 좀 겁났어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룽샥시
    '08.8.26 7:53 AM

    애들이 정말 귀여워요. 짜증난 아들녀석 사진 보며 혼자 웃습니다

  • 2. 보람찬~
    '08.8.26 2:49 PM

    ㅋㅋ 딸래미가 너무 영특해 보여요~ 엄마한테 더없는 친구가 될거 같은 숙녀네요~

  • 3. 빨간자동차
    '08.8.27 3:47 PM

    전에도 가보신적있으시나요?
    저도 올겨울에 자유여행으로 아이랑가려하는데 ..
    일본어 듣는것 좀하고 말은 대충인데 갈수있으려나모르겠네요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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