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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로버트 카파전)

| 조회수 : 1,154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5-25 09:24:30
감히 사진 올려 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지지난 일요일 사진이 취미인 신랑따라 가 봤습니다.

전 사진에는 문외한이지만 나들이를 나갈 때면 꼭 똑딱이 디카를 챙깁니다.

사진이 추억을 기억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더군요.

이번 전시회는 신랑이 벼르고 있던 전시회라 큰 애와 신랑만 들어가고 울 둘째랑 전 밖에서
대기조 했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 옆에는 큰 사진 가방 하나씩 둘러메고
계속 들어 오시더라구요.

힘든 회사 1년만 쉬고 사진만 찍으러 다니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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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7.5.25 11:28 AM

    아침에 로버트 카파전 광고를 티브이에서 하는데 좋은 작품이구나 이 생각보다
    거기 나온 파란 무늬잔에만 눈이 뺏겨서리..
    전 고수가 되려면 멀었나 봅니다. 흑흑,

  • 2. Flurina
    '07.5.26 5:30 PM

    저 다녀왔어요.
    전쟁영화 한 편 보고나온 듯한 기분이^^

  • 3. peacejung
    '07.5.26 7:26 PM

    저도 11일날 갔다왔어요.
    그 앞에서 하는 마틴파도 보고 왔구요.
    그날 마침 마틴파 사진전 오프닝 행사를 해서
    마틴파랑 기념 사진도 찍고, 구입한 도록에 싸인도 받았어요. ^.^
    다음주엔 아날로그 합성사진의 대가(초현실주의), 제리 율스만 사진전 갈거예요.
    .
    .
    .
    로버트 파카
    (Robert Capa)

    세계적 다큐사진 에이전신인 매그넘의 창립자이자 포토저널리즘의 신화.

    카파는 한 시대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붙잡기 위해 숱한 생명의 위험을 무릅썼다.
    그의 삶은 전 세계를 돌며 취재한 스토리와 그가 종군했던 전쟁만큼이나 극적이었으며,
    아마도 가장 극적인 것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시 쏟아지는 총탄사이로 들어올렸던 카파의 카메라일 것이다.

    트로츠키의 마지막 대중연설 모습, 스테인 내전에서 총을 맞고 쓰러지는 공화군 병사의 유명한 사진 등을 통해
    포토저널리즘의 신화를 만들어 갔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이미지들이 1944년 6월 19일 "라이프"에 발표될 무렵 카파는 이미 전설이 되어 있었다.
    카파는 오늘날까지 모든 사진기자들에게 전설로 살아있다.
    자기 희생과 위험을 무릅쓴 취재정신을 일컫는 "카파이즘"도 그 속에서 태어났다.

    1954년, 41세의 나이로 인도차이나전쟁에서 사망하기까지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험가였던 그는
    은막의 여왕 잉그리드 버그먼으로부터 청혼을 받고
    당대 최고의 문인인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스타이벡과 호형호제했으며
    파블로 피카소와 게리쿠퍼와도 친분이 독톡한 로맨티스트였다.

    "만약 당신이사진이 충분하게 만족스럽지 않다면 당신은 충분히 가까이 가지 않은 것이다."
    "삶과 죽임이 반반씩이라면 나는 다시 낙하산을 뛰어내려 사진을 찍겠다."
    .
    .
    .
    마틴파
    (Martin Parr)

    우리시대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진가, 마틴파의 예술세계는 매혹적이고 풍자적이고 역설적이다.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가와 촬영대상 간의 융합이다.
    그것은 진정으로 마음에 사무치는 이미지를 가능하게 한다."

  • 4. 모니카
    '07.5.28 7:54 AM

    yuni님...저도 그래요. 하지만 소소한 일상만 찍습니다.더욱 더 흑흑..

    Flurina님...전 보지도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peacejung님...카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고맙습니다.오르세 미술관전만 가족이 다 들어가서 보고
    마틴파전도 전 못 봤답니다. 마틴파전은 둘째와 아빠가 손잡고 들어 갔어요.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가와 촬영대상 간의 융합이다. 이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
    네요. 사진을 보면 따뜻함도 차가움도 다 느껴지는 것 같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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