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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외갓집 섬진강 하구 선포마을

| 조회수 : 1,797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5-07-25 22:39:19
주말에 처갓집 갔다가 처외갓집까지 다녀왔습니다.


처외갓집은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에 있는 망덕산 뒤쪽입니다.


처외갓집은 마을에서 높은 곳이라서 멀리 동광양시가 보입니다.




골목길...


인상 깊은 마을벽의 구호...^^;
안 보이는 한 단어를 요즘 아이들은 맞출수 있을까?


더운 날씨에 물을 보자 좋아라 하는 두째...


뻘게... 제가 한마리 잡아서 여진이 줬는데 물려서 한참 울었습니다.


짱뚱어랍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많지가 않다기래 ..... 담아왔습니다.


이게 머시냐....머는...
장어 잡는 도구인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대나무로 엮고 가운데 갈대를 쑤셔넣은 거라서
따로 어업용 도구로 보기에는 좀 허술합니다만은
하룻밤에 이걸로 7kg이나 잡은 적 있답니다.
에게 겨우 7kg... 생각했는데.. 아나고가...ㅎㅎㅎ
여기 민물장어는 1kg에 10만원 이상한답니다.


잡아서 이렇게...
통으로 손질도 안하고 무식하게 구워먹었지요.
(그렇다고 물론 제가 잡은 건 아닙니다.)


이건 섬진강 재첩을 귺는 도구입니다.
섬진강 재첩은 다 아시겠지요.


구례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의 휴식...


제게 하사하신 복분자주입니다.


한잔받고 나니 후끈하구만요. 알딸딸...


물놀이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바람도 쐴겸 여진이와 바닷가로가서 사진...


여진이는 분위기있는 사진를 좋아해요.




이 사진은 현재 컴 배경벽지입니다.
제 능력으론 이런 사진이 잘 안나오니
당분간은 유지될듯..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년
    '05.7.25 10:58 PM

    첫번째 사진 초록에서 가슴이 평안해지더니,집으로 접어들어가는 꽃길에 가슴 설레고,먹거리들에 침 삼키고 너무나 해맑은 아이들 사진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잠시 더위를 잊었습니다..사진 잘 보았습니다^^

  • 2. 안나돌리
    '05.7.26 8:15 AM

    딸래미들 사진들이 퍽 인상적이네요...
    특히 여진이 사진~~넘 맘에 들어요...^^

  • 3. 초롱아씨
    '05.7.26 9:30 AM

    역시 흑백사진이 더 좋군요.
    디카로도 흑백찍을 수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진이머리가 흩날리는 사진이 너무 분위기있어 보이고 연필소묘같은 느낌도 나고 아주 좋네요.

  • 4. 김흥임
    '05.7.26 11:44 AM - 삭제된댓글

    다 패스
    이쁜 여진이만 눈에 가득입니다요^^

    엊그제 섬진강변으로 지리산 돌아 오며 단골식당 들어가 재첩국 한그릇 비웠는데
    제철이 아닌 탓인지 재첩 뚝배기 인심이 박해 졌드만요

  • 5. 쌍갈래머리
    '05.7.26 3:44 PM

    섬진강 제첩회 맛을 생각나게 하시는 군요
    그 좋은 곳에 처가가 있으시다니 복입니다
    행복하시것습니다 ^^

  • 6. 냉동
    '05.7.27 8:38 AM

    헉~복분자에 장어까정..
    망둥어도 구경하고 소박한 모습들 아주 좋습니다.

  • 7. 동그라미
    '05.7.27 9:02 AM

    구례하면 눈이 번쩍입니다 우리 시댁이 구례, 남편은 구례중고출신...

  • 8. 여진이 아빠
    '05.7.28 7:45 PM

    고맙습니다.
    여진이는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요.
    포즈를 오바해서 어색하게 취하는 바람에 웃음이
    쉴틈이 없지만 열심히 찍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흑백사진은 사진기내에서 그렇게 찍을수도 있는 옵션이 있지만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변경해도 됩니다.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분은 처외삼촌이신데
    현재 구례고 교감선생님입니다.^^;
    상당히 엄할것 같습니다.
    담엔 더 재밋는 사진 많이 찍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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