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태교하러 간곳은.. --;

| 조회수 : 1,898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4-09-18 14:49:42
듣지마!!
느껴봐~!!!

영남대학 가을 락페스티발의 슬로건이랍니다.. ^^
락음악은 (잘은 모르지만) 강열한 비트부터가 쾅쾅쾅- 심장을 울리고 피부에 닿는것이 듣기이전에 느낌이 먼저 닿는 음악인것같아요.
인디락그룹 을 좋아하는 울신랑.
해마다 열리는 영남대학교의 가을락페스티발에 올해도 구경갑니다.
혼자가도 괜찮은데, 저녁사주면서 태교에 좋은데있다며.. 가자~가자~ 졸라서 따라가니 여깁니다. 컥..







올해도 성황리 시작된 락페스티발.
많은사람들이 모여 락에 열광합니다.
야들아...비온다.. 대머리될라!!!
매번 학교행사때마다 비오는걸 보니, 영대총학회장의 순결(?)성이 의심된다는..
(학교행사때 비오면, 학생회장이 순결하지 않다는 농담아시죠? ㅋㅋ)








갸냘픈 몸.
쭉~뻣은 다리로 등장과 함꼐 많은 남성들에게 열열한 환영을 받은 구미에서온 락그룹.
울신랑도 가만있을수없어, 무대앞으로 쫒아갔다는.. ^^a
가까이서 보니 그녀의 긴 다리엔 문신이 쭉~ 있었단다.  컥..









열창하는 무대앞, 슬램으로 아수라장된 관중석.
난 슬램이 무서워...--;
(슬램이란, 리듬에 몸을 타고.. 몸을 힘껏 옆사람에게 날리는것. --; 무지아프다. 재수없으면 옆사람이 살짝피해서 맨땅에 헤딩하는 꼴된다. )









현란한 의상과 멤버모두 허리까지오는 긴~ 금발머리.
첨엔 여자들인줄 알았습니다. --;
일본에서 날라온 락그룹.
강열하다못해 뚜두둥 드럼찢어지고, 기타줄 끈어질듯한 음악에 뱃속아이도 놀랐는지 요동을 치더라구요. ㅋㅋ
갠적으로 친분만 쫌 있으면, 노란고무줄로 머리좀 묶어주고 싶었는뎅..



혹시나, 락을 좋아하는분들 계신다면..
오늘까지 경산 영남대학교 노천강당에서 락페스티발해요.
구경가세요~ ^^

오늘은 이브(방동도 자주 나오던 그룹. 아시죠?), 아프리카(대구에선 굉장히 유명한 인디그룹입니다.), 등등.. 온데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사랑
    '04.9.18 3:28 PM

    팽님이 친분만 있으면 고무줄로 묶어 주고 싶다는 한마디에 시원하게 웃고 갑니다

  • 2. 마농
    '04.9.18 5:47 PM

    와!!!..젊음의 열기가 사진 밖으로도 뿜어져나오네요.
    팽 님 덕분에 구경잘하고 좀 젊어진 듯합니다.

  • 3. peacemaker
    '04.9.18 6:04 PM

    확실한 태교~ ^^*

  • 4. Ellie
    '04.9.18 6:49 PM

    와~ 태아가 정말 신났겠어요. ㅋㅋㅋ
    제 친구들도 올봄에 시집 우루루 가더니... 지금 다들 정신 없더군요. 이세 땜시...

    펭님! 건강 조심하세요~~

  • 5. 쵸콜릿
    '04.9.18 8:07 PM

    엄마 즐거우면...만고 땡!...입니다 ㅎㅎㅎ
    지금 많이 많이 놀러다니세요.
    아이낳으면 3년정도 꼼짝도 몬해요 ^^

  • 6. 나나
    '04.9.18 8:33 PM

    스트레스 풀리면 태교 아닌가요??ㅋㅋㅋ

  • 7. 김혜경
    '04.9.18 10:21 PM

    하하..좀 색다른 태교!!

  • 8. 지윤마미..
    '04.9.19 1:35 AM

    와...펭님의 아기는 세상에 나오면 어떤 큰소리도 안 놀랠꺼같아요.
    아주 사전 경험이 많아서...

  • 9. 깜찌기 펭
    '04.9.19 6:53 AM

    아빠를 잘만나서(?) 저런 태교도 받아보네요. --;
    락페스티발다녀온뒤엔 뱃속에서 얼마나 요동을 치던지..

  • 10. 살아살아
    '04.9.19 8:11 AM

    회사가 영남대 정문앞인데 몰랐네요.....

  • 11. 예진모친
    '04.9.26 5:18 AM

    펭님 짱~~~
    ㅋㅋㅋ 좋으셨겠당~~애기가 놀라진 않았을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97 우선과 순위 도도/道導 2025.11.07 101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2 챌시 2025.11.07 597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6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263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1,991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589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565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283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361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383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883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593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693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10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51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24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776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43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895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24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58 0
23177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09 0
23176 후회 2 도도/道導 2025.10.06 806 0
23175 복된 추석 행복한 연휴 되세요 2 도도/道導 2025.10.05 537 0
23174 어쩌다 집사.. 5 통돌이 2025.09.30 1,836 1
23173 가을 찻집 8 도도/道導 2025.09.23 1,53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