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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좋아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수종사는 제가 좋아하는 사찰중에 한곳이랍니다. ^^
운길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양수대교에서 대충짐작으로 바라다 보면 콩알만한
절이 숲속에 가리워져 보일락말락한 마치 수묵화를 보는듯한...느낌이랍니다.
몇년만에 와 봤더니 사람발길이 많아졌네요. 산입구가 좁아 더군다나 차로인해
병목현상이 일어, 그야말로 등산이 되었다는...^^;;; 우린 딸뻘뻘 흘리며 얼굴 벌개져서
낑낑대며 올라가는데 뒤에 올라오시는 아저씨는 '아~! 션하다' 란 말을 연신해대며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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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랑 돌탑 네개를 쌓아올려 놓고 뿌듯해서 오르는데 이 돌탑을 보곤 깨~갱

무료다실에서 내려다본 양수리 전경...절 규모는 아주 자그마하지만 빼어난 경치에
사람발길이 끊이지 않는 듯.... 땀 흘리며 힘들게 올라왔지만...다 잊었답니다.


녹차는 좋아하지 않아서 마실일이 별루 없는데, 이곳 차 맛...정말 좋았어요.
집에있는 잎녹차는 왜 이 맛이 안나는쥐....^^; (싸구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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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기분은 날아갈듯 좋았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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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에서 내려와....이곳은 '서종' 이예요.
이쁜집이 왜이리 많은지...특히 이집은 잔디밭이 넓어서 너무 부러웠어요. 10년후 우리집..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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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인심쓸때 가는 갤러리 카페.....오늘은~? pass --;;;
외관은 현대적이지만 안은...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진 너무 맘에 드는 카페...
네등분으로 봤을때, 맨윗쪽이 노천카페 분위기가 나지요?
카페 뒤로는 저런 천이 흐르는데, 요즘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물살도
세고, 수위도 높아졌어요. 아이들은 저 물에서 더 놀자고 하고, 도로는 막힐것 같고 해서
느즈막히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