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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동전 2개의 추억,,

| 조회수 : 1,840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7-12 10:58:33
있으신가요?
지금이야 공중전화 필요없죠?
하지만,, 제가 대학다닐때만 해도 학교 앞 공중전화 박스엔 언제나 줄이 주루룩,,,

밤엔 술취한 남자들이 술의 힘을 빌어 사랑고백 하겠다고
수화기를 붙잡고,,

물론 술취한 남자들에게 공중전화부스는 여관도 되어 주었고,,
어쩔땐 부서지는 봉변을 당하기도 햇었죠..

예전에 웃긴이야기 중에 여자들과 술을 마시면 꼭 집에다 데려다 주어야 하는 남자가
너무너무 술이 취해서,,그래도 자기는 끝까지 여자후배들을 집에 데려다 주어야 하는 일념하에
어쨌든 여자 후배들을 택시에 다 태워서 집에 보내주었다는군요,,
물론 자기도 택시타고 집으로 갔죠,,

근데,,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화부스에서 자고 있더랍니다,,
여자 후배들도 모두요,,한칸에 한명씩,,
예전 공중전화 부스는 쭉 일렬로 늘어서 있었고,,
문도 달려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 문이 택시 문인줄 알고 일일이 거기에 여자후배들을 넣어주곤 택시태워줬다고 착각 한거죠,,

우리 남편도 한때는 공중전화로
동전 바꿔가며 저에게 야밤에 전화해주던 시절이 있었어요,,
기숙사 있을시절에,,

지금이요?
낮에 전화하면,, 딱 한마디 합니다,,

현우는???

뭘하긴,,, 먹는거 아님 자는거지,,,칫,,



윤종신의 목소리 참 신선하게 들리지 않습니까,,ㅋㅎㅎ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7.12 11:01 AM

    아,,정말,,윤종신의 앳띤 목소리,,오랬만이네요..
    어제 차에서 팥빙수야~~하고 외치는 아저씨 목소리와는 영 딴판,,,--;;
    삐삐가 첨 생기고 나서 공중전화 앞에서 길게 쭉 늘어서던 기억도 새록새록,,,
    마지막에 동전네개뿐이라고 바꿔 부르던 생각이,,,
    요즘은 동전 몇개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네용,,,

  • 2. 푸우
    '04.7.12 11:03 AM

    이랬던 사람이 팥빙수야 하고 가발 쓰고 나오는걸 봤을때 ...
    세월이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ㅎㅎㅎ

  • 3. coco
    '04.7.12 11:31 AM

    꾸득님 요즘은 동전 7개 아닌가요...?가물가물...
    동전 7개에~~~뿐...하고 노래 부르면 정말 깨겠군요.ㅋㅋㅋ....

  • 4. 까만코
    '04.7.12 2:17 PM

    이야~!
    목청껏 따라 불렀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 5. 깜찌기 펭
    '04.7.12 4:54 PM

    아.. 윤종신목소리였구나..
    오랫만에 듣는 노래가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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