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잠자는 숲속의 프로도

| 조회수 : 2,645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4-05-21 18:17:38


아주 먼 옛날..



깊은 산속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 프로도가 살고있었어요



그는 마녀 아르웬의 저주에 걸려 깊은 잠에 빠지게된것이었어요




그러자 그의아버지인 엘론드는 슬픔에 잠겼어요.



엘론드는 프로도의 잠을깨울묘책을 찾기위해 전세계의 현자들을 불러모았어요



드워프족의 김리가 말했어요



공주를 이렇게 도끼로 찍는게어때? 그럼 깨어날지도몰라!!



그런 엘론드의 기세에 쫄아버린 김리..

노..농담이었어요;;



그때 현자라고 칭송받는 마법사 간달프가 나섰어요





이건 분명히 멋진 왕자님이 나서야할때요!!




멋진왕자? 그렇다면 나잖아! 곤도르의 보로미르였어요.




말도안돼! 멋진왕자라면 Mirkwood의 레골라스아니겠어!!



하하..택도없는소리!!



뭐라고 !!! --*



순식간에 회의장은 소란스러워졌어요



이 모습을 한심하게 여기던 간달프가 나섰어요.




이놈들 !!!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잖아 !!!



이런 간달프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엘론드는 생각했어요.



멋진 용사는 갈달프일꺼라고..



엘론드는 간달프에게 간절히 프로도를 부탁했어요.



왕자가 아닌 간달프는 고민이 되기시작했어요.




엘론드는 조용히 말했어요.



부탁을 거절하면 너의 목을 베어버리겠다 !!!!!



어쩔수없이 간달프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하였고.



프로도는 저주에서 풀려나게 되었답니다.



나를 구해준게 당신인가요?



미안하게도 그리 됬구나..



마.. 말도 안돼..



그후. 프로도는 깊은잠에서 깨어나긴했지만 우울증에 걸리고말았대요.




이 소식을 들은 마녀 아르웬은 너무나 기뻐했답니다.




다시한번 고민에 빠진 엘론드...

우리의 프로도공주는 언제쯤 정상적인 삶을 살게될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4.5.21 6:48 PM

    나를 미치게 하는 펭.

  • 2. 보리
    '04.5.21 7:49 PM

    우하하하

  • 3. 두들러
    '04.5.21 8:43 PM

    ㅎㅎㅎㅎ^o^

  • 4. 수국
    '04.5.21 9:07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찍이 펭님 2세가 궁금하답니다~~~
    말썽쟁이일꺼같아요

  • 5. jasmine
    '04.5.21 10:37 PM

    흐미......돌것다~~~~

  • 6. 훈이민이
    '04.5.21 10:38 PM

    진짜로.........
    헤븐은 봏으시겄어요. ㅎㅎㅎㅎㅎ

  • 7. 깜찌기 펭
    '04.5.21 11:24 PM

    ^^;;

  • 8. 꾸득꾸득
    '04.5.21 11:28 PM

    ㅎㅎㅎㅎ^^;

  • 9. 김혜경
    '04.5.21 11:35 PM

    하하하...

  • 10. 몬나니
    '04.5.22 9:23 AM

    얼마전 아마겟돈 보니 아르웬 나오더군요.. 진짜 분위기가 묘~ 한 것 같아요.. 밀라 요요비치도 그렇구요...
    구경 잘했습니다...

  • 11. 최은주
    '04.5.22 10:29 AM

    넘 재미있게 봤어요

  • 12. 키세스
    '04.5.22 2:00 PM

    크하하하 프로도 공주 ^0^

  • 13. 쵸콜릿
    '04.5.23 1:58 AM

    ㅍ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5 生命 11 인우둥 2004.05.25 3,753 209
344 여름맞이 조화 3 나래 2004.05.25 2,464 50
343 아들자랑 7 마야 2004.05.25 2,354 49
342 engineer66님께 올리는 음악입니다,, 4 푸우 2004.05.25 2,618 32
341 석가 탄신일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가피가 82쿡에........ 3 싱아 2004.05.25 2,460 41
340 올릴건 없고...재은이입니다(도치엄마) 9 재은맘 2004.05.25 2,311 89
339 할머니... 5 ice 2004.05.25 2,278 59
338 이 것이 꿀맛! 3 aprilzest 2004.05.25 2,266 35
337 보기만 해도 뿌듯해요 ^^ 5 봄나물 2004.05.25 2,662 36
336 (건의) 동물사진 올리실때 3 최은주 2004.05.25 2,420 70
335 울강아지들이 벌써..이만큼 컸어요..... 6 앙큼이 2004.05.25 2,109 24
334 토담집. 8 집이야기 2004.05.25 2,651 26
333 저희 강아지 자는 모습...^^;;; 8 수영 2004.05.24 2,620 18
332 어느 초등학생의 답안지...ㅎㅎ 14 꼬마천사맘 2004.05.24 2,803 24
331 우리의 명품. 25 치즈 2004.05.24 3,980 26
330 산골편지 -- 애들 교육은 어때요?? 4 하늘마음 2004.05.24 2,000 24
329 꽃님이 11 Green tomato 2004.05.24 2,396 18
328 단양팔경중 하나... 9 솔이어멈 2004.05.24 2,530 55
327 [re] 살짝 리터칭해봤습니다~ ^^ raingruv 2004.05.24 2,293 15
326 꽃밭 1 엘리사벳 2004.05.24 2,557 37
325 파릇파릇... 5 재은맘 2004.05.23 2,730 87
324 일억만년 전의 공룡 발자국 2 갯마을농장 2004.05.23 2,146 22
323 선택의 순간 !! 7 나니요 2004.05.23 2,415 31
322 곰토피어리 사진올리기 6 진이 2004.05.23 2,238 24
321 무슨 꽃? 4 Green tomato 2004.05.23 2,17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