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밤부터 저희집에서는 소쩍새 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릴적 전설의 고향에 늘상 등장하던 소리라 그 소리가 가히 좋지만은 않았는데 요즘은 그소리가 들리면 신랑이랑 둘이서 엠티 온거 같다구 킥킥대곤 합니다. 하지만 늘 꿈은 이 전원생활 접구 설 가서 살구 싶은 마야..아마두 꿈으로만 그치겠지만...
울 집에서 가까운 곳에 대구대학교 캠퍼스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꽃축제란걸 한다기에 토욜 오후 파김치가 되어 퇴근한 신랑(저흰 일주일에 두번 만나는 주말부부 ^^) 을 끌고 꽃구경을 갔습니다. 뭐 이름처럼 거창한 축제는 아니였지만 이쁜 꽃들루 잠시나마 눈을 즐겁게 하고 왔죠. 사진 열심히 찍으라구 신랑 구박했는데 쓸만한 사진이 엄네요..요 아래아래 카네이션 토피어리가 넘 이뿌게 있길래 마야가 찍어온 토피어리도 올립니다..
아마두 키친토크에 사진 올리는 날은 꽤나 오래 걸릴듯 싶은데, 이걸루 데뷔(?)를 합니다..ㅋㅋ
이상 불새보구 잠 설치는 초보새댁이였슴돠..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귀여운 토피어리..
마야 |
조회수 : 3,105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4-05-04 00:03:46
- [줌인줌아웃] 반길냥모녀 카주와 주주.. 4 2016-02-19
- [줌인줌아웃] 게으름뱅이 집사야..... 16 2016-02-14
- [줌인줌아웃] 냐~~~~~~옹~~ 4 2010-03-22
- [줌인줌아웃] 뭉치대신 강이??? 5 2008-1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찌기 펭
'04.5.4 1:03 AM마야님 대구사세요? ^^
대구대 캠퍼스라면 대명동인가요? 저도 구경가고싶은데.. 어딘지 모르겠네요.
대명동인지..하양캠퍼스인지..2. 마야
'04.5.4 8:47 AM펭님..하양 캠퍼스구요..축제는 아마 어린이날까지 일거예욤.. 짝지분 데리구 놀러오세요~
3. 깜찌기 펭
'04.5.4 1:28 PM감쏴~ ^^
하양캠퍼스면 시지동인 우리집에서 더 가까워요. ㅎㅎ4. 찌니 ^..^
'04.5.4 3:41 PM저녁에도 하나요? 몇시까지 하는지...오늘 갈까하는데 아마 늦을 것 같아서..
5. 마야
'04.5.4 5:27 PM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해지기전까진 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642 |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 힐링이필요해 | 2024.05.04 | 388 | 0 |
22641 | 시작부터 1 | 도도/道導 | 2024.05.04 | 91 | 0 |
22640 |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2 | 유리병 | 2024.05.03 | 442 | 0 |
22639 | 적심 - 순 자르기 3 | 맨날행복해 | 2024.05.03 | 248 | 0 |
22638 | 개구멍 4 | 도도/道導 | 2024.05.03 | 316 | 0 |
22637 |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 도도/道導 | 2024.05.02 | 295 | 0 |
22636 |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면 2 | 유지니맘 | 2024.05.01 | 627 | 0 |
22635 |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 마음 | 2024.04.30 | 329 | 0 |
22634 | 깨끗하고 싶다 2 | 도도/道導 | 2024.04.30 | 251 | 0 |
22633 |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 유지니맘 | 2024.04.29 | 675 | 0 |
22632 | 소망의 눈을 뜨다 4 | 도도/道導 | 2024.04.29 | 199 | 0 |
22631 |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 도도/道導 | 2024.04.28 | 244 | 0 |
22630 | 밤 하늘의 별 처럼 4 | 도도/道導 | 2024.04.26 | 355 | 0 |
22629 | 배필 4 | 도도/道導 | 2024.04.25 | 408 | 0 |
22628 |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 양평댁 | 2024.04.24 | 785 | 0 |
22627 |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 은초롱 | 2024.04.24 | 1,409 | 0 |
22626 | 그렇게 떠난다 4 | 도도/道導 | 2024.04.24 | 394 | 0 |
22625 | 홍제 폭포입니다 2 | 현소 | 2024.04.23 | 461 | 1 |
22624 |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 도도/道導 | 2024.04.23 | 319 | 0 |
22623 |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 마음 | 2024.04.22 | 447 | 0 |
22622 |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 유지니맘 | 2024.04.22 | 830 | 1 |
22621 |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 도도/道導 | 2024.04.21 | 432 | 0 |
22620 |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 허연시인 | 2024.04.20 | 585 | 0 |
22619 | 천사의 생각 4 | 도도/道導 | 2024.04.20 | 333 | 0 |
22618 | 산나물과 벚꽃 1 | 마음 | 2024.04.19 | 43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