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름다운 것의 기준은 없지만

| 조회수 : 446 | 추천수 : 1
작성일 : 2023-07-06 18:33:58




힘든일은 피하고 할일도 남에게 미루고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며 쇠경받을 날만을 기다리는 자를 바라볼때
한여름 땡볕에서도 기쁨으로 일하는 네 모습이 아름답다.

소임을 다하는 너의 날갯짓에 들여다보는 내가 감동된다.
할 일을 찾아서 하고 해야 할 일 또한 당연히 여기며
책임을 감당하는 너의 모습이 내 마음을 머물게 하고 잔잔한 감동을 줄 때
연꽃은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하며 은은한 향기로 너를 격려 하는 구나
이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것의 기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너희들이 즐겁고 내가 기쁘면 그것이 곧 아름다움이고 행복이 아니겠니?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7.6 10:22 PM

    꿀벌이 그렇게 귀하고 귀한 존재인지 미처 몰랐어요.
    아름다운 공존이 계속 되기를...

  • 도도/道導
    '23.7.8 10:02 AM

    연일 장마비가 쏟아지지만 비를 즐기는 제게는 귀한 것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소외된 시간에 더 많은 듯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217 옛 국방부 건물 2 도도/道導 2023.08.29 691 0
22216 이정도 화가 나면~ (심약자 클릭 금지) 2 도도/道導 2023.08.28 1,127 0
22215 힘내라고 V 3 까만봄 2023.08.28 568 0
22214 암행어사 출두요~~~~~ 4 도도/道導 2023.08.27 669 0
22213 보리야, 환영해 ^^ 겸사겸사 독서대 소개 13 챌시 2023.08.27 1,587 1
22212 나는 반대합니다!!! 3 엘비스 2023.08.26 704 0
22211 안개로 아래가 안보여도 2 도도/道導 2023.08.26 402 0
22210 조선 총독 데라우치 8 도도/道導 2023.08.25 597 0
22209 오직 관심은 4 도도/道導 2023.08.24 407 0
22208 오늘 입양한 냥이 입니다.(사진 더 추가 ) 34 보리냥이 2023.08.23 3,040 2
22207 생각의 부재 4 도도/道導 2023.08.23 395 0
22206 대단한 위세 2 도도/道導 2023.08.22 506 0
22205 주머니 속의 3달러 2 도도/道導 2023.08.21 640 0
22204 오리, 상한걸까요? 6 밥은먹었냐 2023.08.19 917 0
22203 아는 사람끼리만 4 도도/道導 2023.08.19 560 0
22202 집중력 끝판 왕 2 도도/道導 2023.08.18 680 0
22201 또 광복이 해방이 16 화무 2023.08.17 1,251 0
22200 뱅갈고무나무좀 봐주세요 5 화이트 2023.08.17 1,296 0
22199 그리워 집니다. 2 도도/道導 2023.08.17 442 0
22198 치앙마이 님만해민 사진이에요 3 콩민 2023.08.16 1,174 0
22197 치앙마이 매깜뻥 마을 5 으싸쌰 2023.08.16 1,137 0
22196 사리, 사욕의 힘 2 도도/道導 2023.08.16 419 0
22195 한자 음과 뜻을 알고 싶어요 7 데이지 2023.08.15 765 0
22194 자주광복 2 도도/道導 2023.08.15 335 0
22193 힘겨웠던 시간 2 도도/道導 2023.08.14 46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