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건조기 옆에서 멍이 두놈이 번갈아가면서 지키고 있는 중!
엄마 열받아보라고 화단 파헤치는건 애교인거죠?
범인은 맥쑤...
다섯번째 축구공 펑크냈다고 새로운 공 가져오랍니다.
맥스 가슴과 앞발에 흰 털 조금 있네요? ^^
밖에서 간식 만드니 맛있는 냄새갸 나겠어요.
양전히 기다리다니 기특하네요.
간식 먹을 생각에 엄마가 주기 전에 건조기 뒤엎을줄 알았더니 기다릴줄 알아서 흐뭇했어요. ^^
우리 보령이도 땅을 저렇게 파놔서
꽃을 못 심어요...맥스도 그렇군요
맥스가 지금 3살이에요.
만난 첫해는 마당 잔디를 다 뒤집어놔서 돌로 공사하게 만들고
두번째 해는 화단 화초에 거름준다고 오줌 열심히 누시고 ㅎㅎㅎㅎ 그래도 날이 갈수록 조심하더라구요.
올해 세번째 해인데 아직 오줌은 안쌌어요! 그게 어디 입니꽈~~~~~~~~~~~~~~ㅎㅎ
보령이도 맥스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이쿠.. 귀여운 녀석..땅을 다 파내셧어요??ㅋㅋ
82 모든 멍돌이들은 굴착 다 잘하는거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근엄한 맥수...진중하게도 앉아 있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철들었나봐요.
말썽도 많이 안피고 듬직해졌어요.
다만 한번 뒤집어 놓으면 ㅎㅎㅎㅎㅎ
햇볕 잘 받고들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