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과민성방광..죽겠어요ㅠㅠ

| 조회수 : 7,32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11-20 22:56:18

빈뇨증상을 겪은지 어언 십수년이 훌쩍 넘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런저런 병원을 가봐도

각종 검사만 잔뜩하고 아무 차도가 없어


여기서 검색해서 교대역 ㅇㅇ한의원을 갔더랬죠..

이제 한달 남짓 다녔는데..약은 꾸준히 먹었고 침은 자주 못맞았어요.

일때문에 일주일 한번가기도 버거웠죠..ㅠㅠ


근데 여기서 문제가..듣기로 한약은 한달만 먹으면 효과없다..

최소 2~3달은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 약값이 장난이 아니에요..상상이상이라

치료가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불하겠지만

쌩돈만 다 날리고 효과없을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혹시 이 한의원에서 치료받으시고 나으신분 계신가요?

어느 여자분 한분 나았다가 글마다 알려주셨던거 기억나는데

그분 말고는 효과있었다는 분을 못봤어요..

어떤분은 효과없었다고도 했었구요..


효과보신분 있으신가요 ㅠㅠ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진맘
    '17.11.25 4:42 PM

    드시면 좋겠지만 배를 항상따뜻하게 하세요. 돌뜸 꾸준히 하시고 핫팩도 배에 붙이고 다니시고 잠잘때도 하세요 밍크수면 잠옷입고 주무시면 더 따뜻합니다 외출할때도 핫팩하시구요 대신 조인옷은 안되고 공기가 통화도록 적당히 헐렁한옷을 입으세요 그래야 핫팩재료가 커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저두 이렇게 해서 고쳤어요...근데 생리나올때는 더 소변이 자주마려웠던것 같아요 생리대도 집에서 천쓰시길 권장합니다..전.때마침 완경해서 완치가 된것같아요...자궁이 방광을 압박하니 더 소변이 마려웠던것같습니다 .암튼 전 가장 최소의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봤습니다

  • 2. 희진맘
    '17.11.25 4:44 PM

    위에 닉네임땜에 앞글자가 빠졌네요..한약도 드시면 좋겠지만...

  • 3. 둥글게
    '17.12.1 5:23 PM - 삭제된댓글

    다른 한의원인데 먹고 좋아졌어요. 한재씩 짓지 말고 반재씩 지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증상이 호전되는지 어떤지 간이라도 보죠. 전 반재씩 총 4번. 즉 2재 먹었었요.
    한의사 말이 방광이 약해져서 소변을 담아두고 있을 기력이 없다고했어요. 소변을 많이 꽉 잡고 있어야하는데 쪼끔만 소변이 차도 이걸 잡고 있을 힘이 없어서 자꾸 내보내는 거라고. 방광이 약해졌다면 신장도 무리가 온다고 했구요. 실제로 신우신염 걸린적 몇번 있구요. 방광염도 잘 걸렸구요.
    아무튼 실력있는 한의사 만나서 꼭 치료되시길 빌께요.

  • 4. 초코핑크
    '17.12.5 11:49 PM

    요실금 수술 하신 친정엄마가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계속 빈뇨현상 때문에 고생하셨어요.크렌베리 함량 높은 영양제 드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 5. 아메리카노
    '18.1.7 1:27 PM

    저도 크렌베리 추천

  • 6. 새콤달콤
    '18.1.25 11:34 PM - 삭제된댓글

    심신이 약해질 때 더 심해지지요?

    음식 골고루 골고루 골고루 먹고,
    빠르게 걷고,
    발끝차기 같은 운동 하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사라졌어요.
    방광염 약도 먹었었는데 당시에 별 효과 없었어요.
    요실금 증상도 개선 되었고,
    소변 소리도 ...

  • 7. 푸른솔
    '18.4.4 7:12 PM - 삭제된댓글

    따뜻한 물 드시나요?
    저도 빈뇨라서 요.
    찬물대신
    따뜻한물 마시니까
    덜해요

  • 8. 푸른솔
    '18.4.4 7:13 PM

    물은 따뜻하게 드셔보세요

  • 9. 지기맘
    '18.6.6 8:54 AM

    제가 과민성 방광염으로 고생 했는데 서울 일중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저는 서너달 먹었던 것 같아요.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026 심을 때가 있고 벨 때가 있다.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6 9,950 0
35025 부부 싸움 1 해남사는 농부 2019.03.03 11,546 0
35024 우리가 잃어버린 행복 2 해남사는 농부 2019.03.02 9,854 0
35023 접영 발차기 할때 시선이요. 1 say7856 2019.02.28 9,885 0
35022 "산다"는 것 해남사는 농부 2019.02.28 8,953 0
35021 자유함-혼자 산다는 것. 2 해남사는 농부 2019.02.27 10,424 0
35020 사람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1 해남사는 농부 2019.02.23 10,617 0
35019 위경련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어떡해야 할까요? 9 토토 2019.02.21 10,954 0
35018 취미로 하는 악기연습.. 2 4 fkgm 2019.01.28 12,038 0
35017 위*프에서 고구마를 샀는데 6 밀꾸 2019.01.23 12,093 0
35016 여성전용 주차장 여러분의 생각은?? 8 TheQuiett 2019.01.19 11,602 0
35015 82cook 궁금한게 겨울토끼 2019.01.16 9,568 0
35014 취미로 하는 악기연습.. 3 fkgm 2019.01.15 10,082 1
35013 자녀분 조기 유학 사람사랑 2019.01.06 14,123 0
35012 해킹당한 MissyUSA, 2019년1월1일 2 detroit123 2019.01.02 12,165 0
35011 건강한 생활을 위해 - 7분도미 1 해남사는 농부 2019.01.02 10,225 0
35010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 해남사는 농부 2018.12.30 2,262 0
35009 연탄 후원내역 해남사는 농부 2018.12.24 1,146 0
35008 폐 ct사진입니다. 이상한 부분좀 짚어주세요 ㅠㅠ 2 82kim 2018.12.13 6,099 0
35007 영어 과외 선생님 구합니다 최선을다하자 2018.12.06 2,525 0
35006 사립유치문제 해결방법 어떨까요? 해남사는 농부 2018.12.05 1,159 0
35005 유아전동칫솔 사용해보셨어요?? leo88 2018.12.03 1,571 0
35004 군불때는 게 싫어서....... 3 숲과산야초 2018.12.03 7,472 0
35003 오늘밤 퀸콘서트 놓치지 마세요 민들레 2018.12.02 2,762 0
35002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해남사는 농부 2018.11.22 1,83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