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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현미를 어떻게 해야만.....

| 조회수 : 5,91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04-17 08:27:23

한 가지만 문의 드려봅니다^^;;

현미로 밥을 해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아는 일이죠

하지만 어떤 체질은 소화가 너무도 안 되서 거북스럽다는 거예요...

저 역시 아주 오래전에 현미밥을 해먹었더니 소화가 엄청 안되서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번에 제가 만성치열에 걸려서 고생 중인데요

어떤 분이 말하기를 일반 쌀로 밥을 짓지 말고

현미와 콩 수수를 물에 불려서 밥해 먹으면 항문건강에 도움이 되더라....

그런 애기를 해줬는데요


그러면 저도 현미 잡곡밥으로 해먹을까 하는데...역시 문제는 소화가 안 되면

어쩌나 하는 염려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살림 고수 주부님들 도와주세효^^;;

현미 잡곡밥을 지어 먹을 때 소화 염려 없이 기분좋게 먹으려면

현미를 어떻게 하고 만들어 먹어야 하는지 도움 좀 주세효^^;;

하루동안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밥을 짓는다 그런 거 말고  좀 더 편한 방법은 없나요?


현미밥을 만들어 먹어도 소화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효^^;;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숲과산야초 (paranmool39)

파란물처럼 맑은 의식의 세계에서 늙은 잉어처럼 살고 싶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남사는 농부
    '16.4.17 9:51 AM

    현미가 불편하시면 5분도미를 드시면 됩니다.
    5분도미는 백비와 현미 중간쌀로 쌀준이 대부분 붙어 있으며
    밥을 지어 드시는데도 소화의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 스님께서는 무화과나무 잎과 가지를 달여 드시고
    효과가 좋으셨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 2. 파란하늘
    '16.4.17 9:57 AM

    현미가 안 맞는 사람이 있나봐요.
    제 역시 소화기능 문제로 (의사 권유)병원을 다니다가 현미가 문제임을 알게되어
    잡곡중에 (거의 5곡으로 밥을해요)현미를 끊고 나서야 속이 편해지더라구요
    이젠 현미는 전혀 먹지않고 있어요
    현미가 많으시다면 가루로 사용해 보세요

  • 3. 김흥임
    '16.4.17 11:56 AM - 삭제된댓글

    현미가 항문에 좋다란건
    변비 예방하란 얘기인건데

    굳이 내 체질에 안맞는 현미여야 할필요는 없지요
    유산균도 좋고
    청국장 해조류 많습니다

    굳이 현미를 택하신다면
    불린현미 면보씌워두면 싹이 뾰족이 납니다
    그걸 냉동에두고 섞으면 소화 잘되구요

    한때는 파는 발아현미도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 4. 행복이
    '16.4.17 12:28 PM

    현미에 찹쌀을 섞어 먹어 보세요.
    3:1정도로 섴어 밥을 하면 부드러워 맛도 있고 소화에도 도움이되더라고요.

  • 5. 지혜맘
    '16.4.17 4:21 PM

    소화안되는 사람 절대 현미 드시며 안됨니다.
    저도 현미 좋다는 말에 꾸준히 현미을 먹었는데요
    불려서도 해보고 삶아서도 해보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해보아도 소화가 안되고 신트림나고 역루성 식도염까지 생기더라고요.
    결국 병원가서 위내경를 했는데 위벽에 꺼뭇꺼뭇한 현미가 달라붙어있더군요
    제 위는 너무나 약해서 절대 잡곡 먹지말고 찹쌀이나 농부님 말씀대로 오분도미 갇은걸
    먹으라 하더군요 내시경 하시는 선생님 말씀이 남이 좋다고 나도 좋은거 아니니
    무엇이든 조금 먹어보고 불편하다고 느끼면 나랑 맞지 않으니 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빈속에 커피도 잘먹고 과일도 잘먹더만 전 그랬다간
    위경련일어납니다.
    변비엔 고구마가 좋다고 해서 빈속에 먹었다가 위경련으로 응급실 갔다왔습니다,

  • 6. ganadarama
    '16.4.18 8:37 AM

    현미밥을 먹을 때는 티스픈으로 밥을 떠서 한스픈에 40번 정도 천천히 씹으세요.
    자꾸 하다 보면 버릇이 됩니다.
    현미는 배가 더부룩해 지긴 합니다만 소화는 되네요.

  • 7. 요구리
    '16.4.18 7:17 PM - 삭제된댓글

    인맞는거 억지로 먹으면 병나요
    현미 말고도 좋은거 많아요

  • 8. 준맘
    '16.5.12 11:56 AM

    제지인은 현미로 백설기나 가래떡을 뽑아서 냉동저장해두고 한끼는 현미떡을드시더군요

  • 9. 러뷰러븅
    '16.6.22 3:59 AM - 삭제된댓글

    현미만 따로 먹으면 정말 잘 불려지지도 않고 소화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현미 현미찹쌀 섞여서 나오는 쌀포대기를 사다가 씁니다.
    이거 진짜 좋아요. 제가 토끼x 싸는 스타일인데 이거먹고 항상 대x이 굵직하게 나옵니다.
    현미 현미찹쌀로 사서 꼭 드셔보세요.

  • 10. 러뷰러븅
    '16.6.22 4:01 AM

    현미와 현미찹쌀이 같이 나오는 쌀포대기가 있어요. 그거로 꼭 드셔보세요.
    정말 밥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됩니다! 변도 정말 잘 나와요. 강추합니다.

  • 11. 동고비
    '16.7.17 1:20 PM

    개인차가 심한거 같아요 뭐가 좋으니 먹어라 이거 위험 해요~저희도 소화안되는 가족있어서 한동안 안먹다 뜨거운 물에 불려서 압력솥에 현미하고 현미찹쌀만 밥합니다 그리고 백미와 섞어서 다시 진짜 먹을 밥해요 이렇게 하니 그나마 좀 소화가 되는거 같아요

  • 12. 석봉이네
    '16.10.8 12:05 AM - 삭제된댓글

    점심 한끼 100% 현미를 먹고 있어요.
    전기압력솥말고 가스압력솥으로 부드럽게 하시면 드시기 좋습니다.
    밥물을 좀 넉넉히 넣은뒤
    가스불을 켜고 칙칙 소리가 나면 불을 끕니다.
    김이 다 빠진뒤 다시 불을 켜서 일반 밥을 짓듯이 하시면
    현미의 가운데 부분이 톡 벌어져서 안에 있는 흰부분이 밖으로 나온답니다.
    이렇게 밥을 지으면 오랫동안 씹지않아도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서 좋답니다.

  • 13. 석봉이네
    '16.10.8 12:06 AM - 삭제된댓글

    점심 한끼 100% 현미를 먹고 있어요.
    전기압력솥말고 가스압력솥으로 부드럽게 하시면 드시기 좋습니다.
    밥물을 좀 넉넉히 넣은뒤
    가스불을 켜고 칙칙 소리가 나면 불을 끕니다.
    김이 다 빠진뒤 다시 불을 켜서 일반 밥을 짓듯이 하시면
    현미의 가운데 부분이 톡 벌어져서 안에 있는 흰부분이 밖으로 보인답니다.
    이렇게 밥을 지으면 오랫동안 씹지않아도 부드럽게 먹을수 있어서 좋답니다.

  • 14. 핑크러버
    '16.10.12 9:55 AM

    5분도미나 7분도미 같은걸로 드셔보세요
    아니면 백번 씹는다는 심정으로 가루가 되게 씹으면
    소화는 문제 없을겁니다

  • 15. 푸른소매
    '17.2.18 1:18 AM - 삭제된댓글

    발아현미를 만든후 냉동실에 얼렸다 꺼냈다 반복하면 물먹은 현미가 팽창과수축을 하면서 쌀알이 속에서 부셔지면서 밥할때 섞어 지으면 부드러운 현미밥이 됩니다

  • 16. 미림
    '17.11.23 5:52 PM

    소화가 안되시는 분들은 발어 현미가
    좋다고 하네요
    잡곡상 가면 발어 현미 팔고
    집에서 현미를 물에 담갔다 소쿠리에
    건져서 물이 마르지 않게 물을 주시고
    명 보저기로 덮어 훈훈한 곳에 놓어두세요
    2.3 일 후면 싹이 뾰족 뾰족 올라와요
    그러면 냉장고에 넣오 두고 드시면 돼요

  • 17. ㅇxx
    '18.5.4 9:33 AM

    현미쌀로 드셔서 생고생을 하지 마시고 100% 현미찹쌀로 드셔보세요.
    밥 지을때는 백미보다 물을 훨씬 많이 넣구요.
    현미찹쌀은 질어도 먹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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