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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떨어지긴 싫고 현실의 안락함을 버리기는 아깝고.... 냠냠..

| 조회수 : 4,26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5-09-04 16:47:22
여기다 글을 남기는 이유는 자게보다 조회수는 낮지만 검색은 더 쉬우니... 냠냠.. 


발단은 며칠전 한 게시판에서
쥐새끼와 닭대가리를 찬양하는 글을 봤을때부터 시작
어찌나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한심하게 씨부려놨던지 짜증이 났음. 

근데 그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음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을 그대로 내버려두는건 위험하겠다고.. 
근데도 걍 침묵해버림... 냠냠..


그 사건 이후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라를 구해서 다음 생애에는 인피니트 엘의 미모로 태어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지옥에나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나라를 구한건 사실이지만...  나라가 망해가는데도 뻔히 그걸 보고 있으면서 침묵하는건 죄라고..
누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 재산 다 털어가면서 독립운동도 했는데

한쿡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본인이 아가리 싸물고 가만히 있는건 큰 죄라고.... 
그러니 지옥으로 떨어져 마땅하다는것.... 





2004년 노무현 언냐 탄핵때 위 글을 내가 썼다. 저 글은 아직도 포탈사이트에서 검색됨.. 
제목이 아마도 [탄핵을 무효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일꺼야.. 
본인이 쓴 증거? 냠냠... 마지막에 이메일 주소와 쓴 사람 이름을 봐라. 
휘트니.. 그리고 whitneylover@hanafos.com  이거 본인의 이메일임. 
지금도 가지고는 있음(사용안하는 휴면계정. 살릴수는 있음. 휴면이니 메일 보내지 마시압. 인터뷰 사절.. 냠냠) 

그니깐 본인이 나라를 구한건 사실이지.. 

근데 왜 아갈 싸물고 조용히 사냐고...그건 저 글에도 나오지만.. 
본인의 사랑하시던 그분이 미인박명이라서 탄핵 사건 이후 병으로 끝내 사망하셨거든... 냠냠.. 


그 사건 이후로 본인이 깨달은건... 
세상의 명예.. 유명세... 능력.. 돈.. 이딴거 아무런 쓸모 없다는거..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살면 그것 하나로 행복한거고... 지금까지 그것 하나만 바라고 살아왔고... 냠냠.. 



그 이후로 정치글은 거의 안쓰고 조용히 살았고 
17대 대선 닭대가리 당선글은 내 예상이 어느정도 맞았고... 역시 그 글로도 유명세를 탔고... 
그래도 난 그냥 조용히 살았음... 냠냠.. 





요새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냠냠..
가끔 일년에 한번씩 정도 갈등을 하곤 한다. 

나보다 조또 아는것도 없고 무식한 병신 평론가나 교수들이 신문 칼럼에서 개소리나 씨부리면서
말도 안되는 분석과 해결책을 내놓는거 보고는 기가 차면서도 

막상 난 지금 상태가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 같으면 조또 능력도 안되면서도 방송이나 신문에 출연하고 자신의 이름을 날리고 싶어하는데
막상 능력이 넘치는 본인은 아가리 싸물고 걍 찌질하게 살고 있으니... 

찌질하고 평범하고 조용히 사는게 내 바람이었고... 
앞으로 내 생활을 절대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고 유명세라면 귀찮고 돈도 싫고.. 내가 바라는건 오로지 미모!!! 미모는 잘 가꾸고 있으니 상관없고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와 그분의 따님도 이미 사망하셨으니.. 더이상 미련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면되는데... 

근데 위에 말했듯이... 
이렇게 사는것이 과연 옳은것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된다. 

위에서도 말했잖아.. 누구는 자기 재산 팔아가면서 애국했는데...(물론 남 등쳐가면서 매쿡한 애들도 있지만.. 냠냠) 
걍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천재이신 본인 말고 누가 하겠냐고.... 하나같이 씨부리는거 보면 현실성 없는 개소리나 씨부리고 자빠졌는데.. 냠냠.. 



그렇다고 내가 하기는 또 싫어.. 
2004년 노무현 언냐 탄핵당시 물론 탄핵 안된건 기쁘게 생각하고 그게 본인의 덕이라고 착각(냠냠냠)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 이후의 개인적인 사건으로 몇년간 너무나 힘들고 불행했기에.... 
그냥 내 개인의 행복을 찾고싶고 그걸 추구하고 싶을뿐.... 

내가 아무리 한쿡 최고의 정치분석 천재라도 내가 백날 씨부려봐야 소용없고.. 
결국 내 말이 먹히게 하려면 내가 힘을 가져야하고 영향력이 있어야하고
언론에 노출되어야 하고 권력(뭐 국회의원이나 이딴게 아니더라도)을 가져야 하고..
그딴게 귀찮고 싫음.. 

걍 자유롭고 찌질하게 암데나 악플이나 싸지르면서
미소녀 미소년과 쓰리썸이나 하면서 걍 내 맘대로 살고 싶음.. 냠냠... 
(근데 권력을 가지면 롯데호텔에서 7시간이나 뒹굴수도 있는뎅.. 냠냠냠... )





걍 내비두면 앞으로 한쿡이 얼마나 병신 헬좆선이 될지 알면서도.. 
내 개인의 사소한 행복을 포기하기는 싫고.. 남들 앞에 나서기도 싫고.. 
티비에서 쓰레기 창녀 남창 연예인들이 나와서 히히덕거리는거나 쳐보는 병신 쿡민들 보고 있으면
함 좆되봐라.. 니네들 인생이 그딴거나 쳐보고 있을 시기가 아닌데.. 어짜피 너님들의 자업자득인거고

정치 사회에 더 관심가지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개선할지 아니면 더 나빠지게 하지 않을지 고민해야 하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
이미 시기는 놓친거같고.. 멍청하고 천박한 쿡민들 덕분에 지옥으로 가는 문은 활짝 열렸고.. 


물론 본인이 신이 아니기에.... 
본인의 분석대로 모든걸 다 실행한다 할지라도 바꾸는데는 한계가 많다는거 알지만... 

본인이 걍 침묵하는건 세상을 바꾸는게 힘들어서가 아니라.. 
걍 본인의 개인성향.. 그냥 조용히 살고싶고 돈도 명예도 유명세도 다 귀찮고...
걍 찌질하고 평범하고 조용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 



정말 조또 아닌 능력으로도 설치는 애들 많은데
성격 존나 이상한 본인은 정말 뛰어난 능력을 타고나고도 걍 조용히 찌질하게 살기만을 원하니... 냠냠.. 


어짜피 내 인생이고 내가 선택할 문제이고
내 선택에 책임은 내가 지는것.... 


한쿡이 헬좆선이 되어서 불행으로 빠지는건
멍청한 한쿡민들의 선택.... 
내가 알면서도 그걸 막지않은 죄는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든가
아니면 다시 태어나서 쥐새끼의 얼굴에 닭대가리의 지능으로 태어날지도.. (시발.. 내가 적어놓고도 조옷같음.. 썅.. 근데 이렇게 적어놓으면 말이 씨가 되는뎅.. 흑흑흑..)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yq
    '15.9.4 6:08 PM - 삭제된댓글

    jk님하 힘내셈.. 그랴도 당신이 쓴 글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산다능.. 당신덕분에 나도 용기가 생겨서리^^

  • 2. jyq
    '15.9.4 6:15 PM - 삭제된댓글

    근디 지옥 헬은 뭐임? 그뜻이 알고 싶네 (대충 알겠지만)

  • 3. jyq
    '15.9.4 6:17 PM - 삭제된댓글

    헬조선이라 뭔가 거기에 엄청난 뜻이 내포되어 있을꺼 같은데 맞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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