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후반의 건축기술사자격증은 어느정도 위상(?)인가요?

포카라로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1-10-14 15:46:36

제 남편이 39살인데 작년에 건축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전엔 1군건설회사다니다 사정상 그만두고..지금은 그때 같이 나온 상사들이 만든 작은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자격증도 취득했으니 더 나은 회사로 이직을 할까도 고려해봤는데..

지금 남편이 있는 직장은 작은 회사다 보니 아무래도 남편이 좀 편하게 일하는 면이 있어요..

전의 회사보다 덜 타이트하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덜하구요..

하지만 넘 작은 규모다 보니 미래도 좀 불안정한듯 싶어서

이직을 했음 싶은데..건축기술사자격증이 있으면 대기업으로의 이직은 가능성이 있나요??

 제가 하는 일이 남편급여의 2배정도 되는지라

혹시라도 예전처럼 주말부부라도 하게 된다면 차라리 지금 회사에 계속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30대후반의 건설회사원이라면 급여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지금은 세전 380인데..상여금같은건 전혀 없어요..차량유지비만 대주네요)

쓰다보니 횡설수설이 되어 버렸는데..

제 남편의 급여수준이 30대후반의 건축업종사자에게 적절한 수준인지...

대기업으로의 이직도 가능한지...(제 주변엔 이쪽일을 하는 사람이 없는지라 잘 몰라서요)

건설업에 있으신 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IP : 116.41.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utronstar
    '11.10.14 4:11 PM (155.230.xxx.224)

    30대 후반엔 뭘 하시던 대단하신거지요...

    나이가 있으시니 대기업은 힘들구요.

    꾸준히 열심히 일하세요

  • 2. ..
    '11.10.14 4:50 PM (118.33.xxx.152)

    그 시험 붙기 어렵다던데... 남편분 대단하세요^^

  • 3. ...
    '11.10.14 5:54 PM (118.220.xxx.86)

    제 남편이 푸른 D건설 다니는데 37살 세전 450정도 되요. 상여금별도로.. 기술사 있으니 경력직으로 잘 알아보면 없을까요? 한창 플랜트나 이쪽은 오히려 경력직 선호하던데..

  • ...
    '11.10.14 7:02 PM (118.220.xxx.86)

    그리고 기술사 수당이 따로 나온다는데 30정도였나??(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박사수당보다는 더 높았었고, 남편 부서의 기술사분은 그걸로 보험든다고 했었어요.

  • 4. **
    '11.10.14 7:43 PM (175.119.xxx.59)

    요즘 플랜트 호황이라 대기업 찾아보시면 기술사 자격증도 있으시고 자리 있으실거예요.

    대기업가면 자격증수당 20~30만원정도 되구요.

    39세 세전380은 많이 적은것은 아닌데 . 성과급 때문에 연봉은 좀 차이가 날 것 같아요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죠. 그러나 어디가나 다 적응하고요.

    제 생각엔 옮기셔야 될거 같네요. 작은회사에서 기술사 좀 아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29 군포 철쭉 축제 다녀온 후기 군포 20:55:26 1
1589328 어제 식당에 갔는데 ㅇㅇ 20:54:52 23
1589327 더나은 인생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Dae 20:54:18 33
1589326 아주그냥 무속인들이 티비틀면 나오는데 1 ㅡㅡ 20:50:53 124
1589325 남자애들 고등가서도 점수 까고 그러나요 4 중3남학생 20:47:53 150
1589324 이런성향…일반적인가요? 특이한건가요? 4 20:47:23 132
1589323 농사가 가업인 집들은 나아무 20:47:06 114
1589322 부러운 여자 8 부럽 20:36:14 690
1589321 김볶밥은 넘나리 맛있지 않나요 7 ㅁㄴㅇㄹ 20:34:08 543
1589320 실업급여 와건강보험 1 건강 20:32:17 185
1589319 아들의 침묵이 어렵네요 31 부담 20:29:23 1,620
1589318 비빔면. 불량(?)하지만 입맛이 돌긴 하네요 7 인정! 20:28:12 350
1589317 유기 중 광명, 놋향, 거창, 놋담, 오부자 등 중에서 어느것이.. 5 .... 20:27:19 161
1589316 전 음식점 사소한거에 재방문이 결정돼요 사소한것 20:26:04 382
1589315 남자향수 폴로 블루 맨 이요.. ... 20:18:50 92
1589314 쥬베룩이 뭐예요? 보톡스예요? 2 ㅇㅇㅇ 20:18:33 514
1589313 타이어 비싼 게 더 오래가나요? 2 중간 20:13:08 191
1589312 아이가 서울로 교육을2년간 갑니다 6 부산 20:10:49 1,025
1589311 너무 세상물정 모르는 언니… 어쩌죠 23 하.. 20:08:49 2,699
1589310 참새 로드킬 했어요 ㅠㅠ 2 oooo 20:08:37 626
1589309 여의도 더 현대에 맛집이 있나요? 4 기대만발 20:06:57 551
1589308 2,3월이 풋마늘대가 최고일 때네요 4 풋마늘대김치.. 20:04:20 585
1589307 주말부부인 분들 부럽네요. 3 .. 19:59:39 862
1589306 민희진씨 옆에서 군불때는 사람이 있다보니 일어난 일이라네요 18 유튜브 19:59:05 1,881
1589305 범죄도시 4 3 루시아 19:53:41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