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sukrat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1-10-14 10:25:02

 

 

요즘 아주 박원순씨 학력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그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당연한 논의일 것이다.

학력은 좋든 실튼 사람을 알아볼때 꽤 초반단계에서 검증되는 것중 하나가 학력이다.

심지어 사람을 소개받을때도. 직업, 외모, 학력을 먼저 물어보는일이 흔하듯.

 

신기한건,

신정아가 학력을 위조한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녀는 분명 거짓말쟁이이고 리플리였지만

그녀가 성공한것이 오로지 학벌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학벌만 화려하고 능력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만큼 가지 못했겠지,

 

박원순이 백지연의 토크쇼에서 서울대 법대를 나오셨죠? 라는 질문에 예. 라고 대답하는 영상이 발견되었다.

서울대 법대 들어가실떄 재수하셨죠?라는 질문에 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두번이나 본인은 서울대법대를 나왓다고 인정한 셈이다.

 

여기서 본인이 주장하는, 자신은 어디서든 사회계열이라고 표명햇다는 말은 신뢰를 잃는다.

남은건 학력을 중요시여기지 않았는다는 말이다.

 

물론 중요하지 않다.

정치인은 정치만 잘하면된다. 서울시장은 서울시를 잘 이끌어주기만 하면된다.

 

박원순후보가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학력논란을 빨리 해결하고

다음검증으로 넘어가면 좋겠다.

 

시민은 나경원이 잘못한 것을 아는첫 처럼

박원순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 권리가 있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0.14 10:26 AM (202.161.xxx.22)

    .....

  • 2. safi
    '11.10.14 6:22 PM (220.79.xxx.69)

    안 그래도 서울대학교 전화해서 알아봤는데... 한번 짤리면 다시 서울대 못 들어온다고... 근데 박원순 학벌 위조 옹호하시는 분들은 맘만 먹으면 다시 박원순 후보가 서울대 법대 들어갈 수 있다는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아니 무슨 확인도 안 하고 그럴듯 하게 둘러대면 또 속아 넘어갈 줄 아는 건지 정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01 "주진우가 조선을 이기다. 24 파리의여인 2011/11/11 5,663
38300 왜 판사가 결혼정보회사 등급1등이죠? 8 궁금 2011/11/11 6,799
38299 제주도 7대경관 투표건 3 ... 2011/11/11 2,652
38298 서울대학교를 가려고함니다 19 초6 초5 2011/11/11 5,162
38297 실 면도 좋나요? 궁금 2011/11/11 2,575
38296 신랑 도시락통에 몰래 빼빼로를 숨겨놓고 출근시켰어요 23 ... 2011/11/11 3,642
38295 비누도 시간지나면 냄새가 사라지나요? 1 2011/11/11 2,250
38294 망쳤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수능 2011/11/11 3,716
38293 나꼼수 듣다가 무상급식관련 봉도사말 17 ... 2011/11/11 4,887
38292 11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1 2,311
38291 원단중에 모는 여려가지 종류가 있는건가요? 2 ... 2011/11/11 2,571
38290 수능망친 아이보니 자꾸 화가나요ㅠ 20 2011/11/11 10,093
38289 푸들강아지 먹이 5 ... 2011/11/11 3,399
38288 [PK 여론조사] 안철수 52%, 박근혜 41% 3 밝은태양 2011/11/11 3,094
38287 나꼼수 후드티 사고싶어요.... 13 마로77 2011/11/11 2,831
38286 결혼하고 한결같이 빼빼로데이를 챙겨오던 남편... 9 빼빼로데이 2011/11/11 3,497
38285 나무도마 쓰시는 분 계세용?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2 ㅁㅇ 2011/11/11 3,471
38284 아들의 문자를 보고나니 걱정이 태산이네요. 9 han 2011/11/11 4,550
38283 계명대 성서캠퍼스 주변 숙박할 만한곳좀 알려주세요 2 대구 2011/11/11 3,613
38282 김진숙씨, 내려왔습니다... 2 ^^별 2011/11/11 2,446
38281 에펠탑 소품 갖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1 혹시 2011/11/11 2,508
38280 문방구에서 자질구레한 것 사는 6살.. 9 아들래미 2011/11/11 3,530
38279 시부모님 명의집에 전세로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14 전공수학 2011/11/11 7,091
38278 경제력없는 홀 시어머니는 받기만 해도 당당한건가요>? 8 40 2011/11/11 5,938
38277 첫아이가 5개월인데 임신인거 같아요 ㅠㅠㅠ 15 DOVE 2011/11/11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