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랑 교통사고났는데요.. 택시공제조합에서..

교통사고 조회수 : 12,469
작성일 : 2011-10-13 17:42:27

먼저, 제친구얘기에요..(교통사고는 차가 멈춰있는데 뒤에서 택시가 박았습니다.)

택시공제조합인지 아무튼 그쪽 보험에서는.

보험하지말고 합의금받고 끝내라고..

근데 그쪽에서는 시도때도없이 계속 전화를하고 괴롭힌다고하네요..

가끔은 깐죽거리고 욕도하고.. (합의 빨리하라고..) 녹음하고있다하면 바로 꼬리 내리고..

나이롱 환자 취급하면서 너같은것들 많이봤다며 가만히 안두겠따는 협박도 일삼구요.

그쪽에서 소송을 걸꺼라며 빨리 합의 보자고.. 도 한대요..-_-;;

병원에서는 목과 허리 치골 이렇게 통증이 와서 사진찍고 2주나왔는데..

어린 아이가 있어서 입원을 못하고 통원을 받고있습니다.

공제조합에서는 그렇게 아프면 입원해야지 통원하냐며 또 깐죽..

30만원 현금주면 되냐? 약올리듯이 말하고..

아퍼서 나중에 합의하겠다 하면 욕하고..

몸도 아프지만,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합니다.

본인 몸이 치유가 되어 어느정도 통증이 없으면

친구는 그냥 합의를 보려했는데.. 욕설까지 듣고 아무것도 못하게 한번 전화하면 2시간동안 시달리고..

전화안받으면 받을때까지 전화하고.. 그 고통이 더 커서 괴로워하네요.

합의 해서 연락안받았으면 하는데 또 후유증이 겁나서 쉽게 합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따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14.203.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질로 걸리신듯
    '11.10.13 5:45 PM (1.251.xxx.58)

    공제조합이란것이 그럴때 필요한건데....악질이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저라면....저렇게 나오면 더 강하게 나갑니다.
    원래 그런 넘들이 약한자에게 더 강한법이죠.

    정 안되면....모든걸 녹음해서 뉴스제보 해버리세요.

  • 교통사고
    '11.10.13 5:46 PM (114.203.xxx.62)

    조언감사합니다.. 제 친구는 참다참다 못버티고 경찰서에 고소를 할까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있어요.. 딸아이가..
    악질한테 걸렸는데 고소까지하면 가만히 있을지도 걱정되고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모르겠어요.

  • 2. ..
    '11.10.13 5:45 PM (222.110.xxx.137)

    녹음하시고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그 친구분이 든 자동차보험에 연락하면 대리인이 나올꺼에요. 그분이 처리하도록 하세요.

  • 교통사고
    '11.10.13 5:50 PM (114.203.xxx.62)

    네... 감사합니다. 대리인이 대신 처리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 3. ....
    '11.10.13 5:47 PM (211.246.xxx.115) - 삭제된댓글

    이리 얘기하면 뭐하지만...
    합의금 제대로 받으려면 입원 하는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4-5일은 약물과 치료병행해야 그나마 나아지구요
    괜찮을거 같지만 제대로 치료 안하면 후회 하실거에요

  • 교통사고
    '11.10.13 5:51 PM (114.203.xxx.62)

    네.. 제 친구는 합의금관심없고 너무 몸이 전체적으로 아프니..
    그거 후유증없이 치료받기를 원하는데.. 공제에서 당장 30에 합의 보자고하니
    합의를 못하는거에요. 지금까지 쓴 병원비도 15만원인거같은데.. 앞으로 언제까지 치료받을지 모르니까요..
    치료만 제대로 받기를 원하는데.. 그렇게 나오니까요..

  • 4. 거참...
    '11.10.13 5:47 PM (220.79.xxx.203)

    저도 이번에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병원에 왔다갔다하며 이런저런 얘기들 많이 들었는데,
    다들 하는 말이 택시공제조합이 제일 악질이라네요ㅠㅠ (혹시 관계자분 계시면 죄송..)
    하여튼, 상대하시기 어려울거예요.
    근처 손해사정인 한번 찾아보세요. 교통사고 환자들 많이 입원해있는 병원 가면 근처에 사무실들이
    많더라구요. 검색하셔도 되겠구요.
    중간에서 합의를 봐주는 역할을 하는듯 하더라구요. 물론 수수료 받고요.

  • 교통사고
    '11.10.13 5:52 PM (114.203.xxx.62)

    아.. 네 그런 방법도 있군요..
    차라리 그렇게 하라해야겠어요..
    집안일 자체를 못할정도로 시달린다고 하네요. 욕듣고있으면 화도 나고.. 울컥하고..

  • 교통사고
    '11.10.13 6:01 PM (114.203.xxx.62)

    네..ㅎ
    그것도 알려줄께요.. 감사해요^^

  • 5. 질러
    '11.10.13 8:36 PM (180.65.xxx.22)

    합의를 보게되면 새로운 병명-새로운 진단- 이 나오기전에는 더이상 치료비및 후휴보상을 받을수 없슴니다
    본인 부담으로 의료보험 이용하게됨.
    아무걱정마시고 의사처방에따라서 충분히 치료하라고 친구분에게 전해주세요 -자동차보험대리점-

  • 6. 에효
    '11.10.13 9:00 PM (211.246.xxx.124)

    제 친구는 일년전에 택시에 치었는데 수술비 병원비 일단 받고 나머지 합의(피해보상)는 아직도 못하고 소송중이에요; 징하다더라구요

  • 7. ...
    '11.10.13 9:31 PM (39.112.xxx.66)

    아들이 정차해 있는 상태에서 뒤에서 받힌 경우인데요
    일단은 입원을 해야 되는데
    목이 안좋다고 엠알아이 찍고 입원해서 열흘 있었어요
    전화 받지 마시고 배째라 하세요
    통원을 하면 치료비도 얼마 안나와요
    그리고 완치될때까지는 얼마가 걸리더라도 맘 놓고 치료를 하면 돼요
    공제에서는 빨리 합의를 보고 끝내야 하니까
    자꾸 조를거예요
    정말이지 배째라 하시면 돼요
    저도 이것저것해서 생각해서 백만원 준다고 헀지만
    통원한다고 퇴원한 상태라서 다시 입원을 하겠다고
    다 완치 될때까지 얼마든지 재입원 한다고 헀죠
    그랬더니 빨리 합의를 보자고 난리더군요
    이백만원 내놓으라고 아니면 합의 안한다고 헀죠
    날리를 치대요
    저도 배째라
    백팔십에 합의봤죠
    사전에 손해사정에도 물었더니 잘하면 백오십받아준대요
    그금액서 자기들 몇프로 가져간대요
    손해사정 찾을 필요도 없어요
    인터넷을 뒤지고 많이 찾아봤어요
    암튼 주변서 깜짝 놀라요 많이 받았다고
    그들이 뭐라던 주녹들지 마시고 치료 받고 힘내세요

  • 8. ...
    '11.10.13 9:35 PM (39.112.xxx.66)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비숫한 경우를 들었는데
    공제는 악랄해서 사람 봐가며 지롤을 떤대요
    무조건 쎄게 나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 9. 가능하면
    '11.10.14 12:45 AM (218.54.xxx.178)

    전화 받지마시고
    일단 몸이 완전하게 나을때까지 치료를 하세요
    만일 다시 통화하게 되어서
    계속 그런식으로 협박성 발언을 한다면
    녹음한다고 하시고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겟다고 하세요
    합의는 2년안에 언제든지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6 초등학교 시험은 종류가 어떻게 되나요?? 2 초등시험 2011/10/14 2,817
26225 10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14 2,336
26224 초3아이..국어단원평가가 80점을 넘지 못해요.. 6 초3 2011/10/14 3,076
26223 애 열 감기가 너무 오래 가요 9 어쩌죠? 2011/10/14 3,428
26222 '의뢰인' 보신 분 계신가요? 12 주말의 영화.. 2011/10/14 3,569
26221 양배추 초절임 맛이 이상해요~ㅠㅠ 4 2배 식초 2011/10/14 4,386
26220 보편적 복지는 말장난이고 꼼수이다. 4 꼼수 2011/10/14 2,730
26219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2 ... 2011/10/14 2,390
26218 지성조아님레시피 알수있을까요? 7 게장 2011/10/14 2,842
26217 조언해 주세요 ... 4 아내 2011/10/14 2,443
26216 10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14 2,176
26215 결론이 아직 안나와 더 궁금.. 48 하버드 2011/10/14 13,805
26214 국제행사나 국제회의 시 동시통역 1 통역료 궁금.. 2011/10/14 2,551
26213 제주 내국인 면세점 이용 문의 3 설화수 2011/10/14 3,324
26212 르크** 뭐가 좋을까요 1 지름신 2011/10/14 2,726
26211 교육행정직 공무원 학교만 근무하면 다되는 세상이네요 4 아멜리에 2011/10/14 45,146
26210 중3 국어시험문제인데요. 선생님이나 국어잘하시는분 좀 봐주세요... 11 중3엄마 2011/10/14 3,043
26209 윗집에서 아침부터 피아노소리가 들리네요,,,. 3 피아노소리 2011/10/14 2,916
26208 밑에 먼지 이야기 보고 9 된다!! 2011/10/14 2,846
26207 단열공사.. 해보신 분들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주시면 감사해요 6 딸이둘 2011/10/14 3,485
26206 누님들의 치열한 경쟁 예상.jpg 19 luna 2011/10/14 4,925
26205 아아 한석규 목소리 ㅠㅠㅠㅠㅠㅠ 54 클로버 2011/10/14 19,474
26204 한국사 공부하는 모임 있을까요 송파나 강남쪽에요 Cc 2011/10/14 2,402
26203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 엄마 .. 1 ... 2011/10/14 2,789
26202 6세 아들이 한글을 전혀 못써요... 22 고민이예요 2011/10/14 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