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물어보는거 실례이면, 그럼 집값은요?

... 조회수 : 5,513
작성일 : 2011-10-13 16:08:10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친구처럼 지내볼까 하고 있는 지인이 있는데요..

일단 만나면 세네시간동안 본인 얘기 줄줄줄... 들어주다 오는편이구요.

제가 말하는것보단 듣는걸 좋아해서 그건 그리 나쁘지 않은데..

만날때마다 집값 얼마냐고 물어보네요.

저번에 물어봤을때도 그냥 웃으며 넘겼는데,

이번에도 또 물어보는데..

연봉물어보는거 실례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던데,

그럼 집값 물어보는건요?

이번에도 얼버무리면서 말안하니,, 뭘 그걸 안알려주느냐 는 식으로 얘기해서

잠시, 제가 까다로운건가 싶기도 했네요.

IP : 118.33.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1.10.13 4:09 PM (110.15.xxx.248)

    팔려고 내놓은게 아니라서 몰라~ 하세요

  • 2. ^^
    '11.10.13 4:10 PM (164.124.xxx.136)

    저도 싫어요
    집값 얼마냐 평수는얼마냐 연봉 얼마냐 맞벌이하면 둘이 얼마나 버냐 대략 **만큼은 되느냐
    대답안하면 단정지어 버리죠 본인이 생각한 금액대로

    회사에 이런 사람 있는데 진저리 나네요

  • 3. 정말
    '11.10.13 4:17 PM (124.61.xxx.39)

    무례하네요. 어디 사냐고 묻는것도 실례인데요.

  • 별사탕
    '11.10.13 4:22 PM (110.15.xxx.248)

    그런데 정말 어디 사냐고 묻는 것도 실례인가요?
    전 제가 만나는 사람들 중 그래도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는 집이 어디냐 물어보기도 하는데
    그렇게 실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겠네요...

    아는 언니가 이사를 갔는데 아파트 살다가 빌라로 갔대요
    집 줄여서 갔대서 더 못물어보고.. 근처냐, 멀리 갔냐, 이런건 물어보고 싶던데요...

    정말 실례일까요?

  • 4. ..
    '11.10.13 4:20 PM (125.152.xxx.226)

    부동산에 가서 물어보라 하세요.

    거기가 정확하다고....

  • 5. //
    '11.10.13 4:34 PM (221.151.xxx.25)

    근데 정말 어디 사냐고 물어보는게 실례인가요?
    그게 좀 저도 애매해요.
    어디사냐가 집 값으로 연결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사실 아주 기본적인 정보인건데 애 친구 엄마한테 어디사냐고 물어봐야 놀러도 가고 하는거잖아요.

  • 6. ...
    '11.10.13 4:39 PM (125.178.xxx.243)

    팔려고 안내놔봐서 시세를 모르겠다고 하세요.
    전 정말 우리집값 잘 모르는데..^^;;;;;;;;;;;;

  • 7. 갑자기 빈부격차?
    '11.10.13 4:40 PM (121.154.xxx.97)

    저 지방사는데 갑자기 브랜드 아파트, 중저가 아파트들이 속속들어오면서부터
    사람들이 어디사는가가 관심이 되어버렸어요.
    전 좀 소심해서인지 그뒤로는 어디사는지 묻지않아요.
    누가 저한테 물어도 여기에선 최고가 아파트에 사는데 그거 말해주는것도
    이상하게 안되서 대충 무슨동에 산다고만 말해줘요.

  • 8. 근데
    '11.10.13 6:16 PM (112.72.xxx.145)

    왜 그런게 궁금할까요?

    내것도 아니고,남의 집값이나 연봉이 궁금한 분들이 저는 더 궁금해요..
    남의 연봉이나 집값 알아서 뭘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7 다들 국산콩두부 드시나요? 19 ,, 2011/10/14 5,179
26536 봉투붙이기 곰눈알붙이기 이런거 얼마씩 받나요? 7 어디서구해요.. 2011/10/14 11,080
26535 정상적인 사회라면 이명박이 탄핵 맞지요? 26 오직 2011/10/14 3,622
26534 시어머니에게 드릴 비타민, 오메가 3 추천해주세요. 2 가을바람 2011/10/14 2,397
26533 만다리나덕 비슷한 느낌의 천 백팩인데.....? 3 .. 2011/10/14 4,493
26532 개그맨과 그 A 여성과의 오늘 카카오톡 내용 7 뭐냐 2011/10/14 17,385
26531 중1 딸아이 왼쪽 겨드랑이가 붓고 아파요 5 걱정맘 2011/10/14 6,437
26530 바지락 보관법 문의 9 바지락 2011/10/14 7,522
26529 물감얼룩이나 껌제거 법 좀 가르쳐주세요..sos 5 좋은날에는 2011/10/14 3,238
26528 방금 길에서 혼나는애 봤어요- 11 2011/10/14 3,722
26527 영어 문장 좀 해석해 주시겠어요? 2 ... 2011/10/14 2,248
26526 아프리카에 박원순tv 생겼어요. 지금 마로니에공원 유세중인가봐요.. 3 생중계중 2011/10/14 2,168
26525 울 시누이의 언행 좀 보세요 1 시짜 2011/10/14 2,769
26524 김종필 손등에 답례뽀뽀하는 나경원 의원 14 역쉬 2011/10/14 3,691
26523 MB부부, 계약전 사전답사... 14 무크 2011/10/14 3,389
26522 하버드 운운하던 글들 싹 사라졌네요? 14 어디로? 2011/10/14 2,955
26521 재산 분할,아들과 딸 , 몇대몇으로 줘야 하나요 10 ??? 2011/10/14 5,120
26520 나경원이 와이셔츠 3일간 입힌대서 저도 그래볼려구요 4 와이셔츠 2011/10/14 3,029
26519 지금 이태리 프라다 아울렛 매장 가방 1 ... 2011/10/14 7,142
26518 영어 단어 실력향상의 왕도는 무엇일까요? 2 좌절엄마 2011/10/14 3,128
26517 MB 미국가서 펜타곤 갔다고 자랑질... 2 퍼주기 2011/10/14 2,352
26516 무늬만 부부’의 고통스런 일상 - 펌이 문제되면 펑 예정 3 남의일같지않.. 2011/10/14 4,795
26515 "박원순 이름, 하버드 객원연구원 명단에 있다 " 기사 떴어요... 30 꼭보세요. 2011/10/14 4,939
26514 락포트와 사스..둘중에 어떤게 더 편할까요? 5 궁금 2011/10/14 3,004
26513 조문 다녀온후 언제 신생아보러 갈수있나요? 5 궁금맘 2011/10/14 8,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