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제가 요즘 날마다 붙잡고 사는 나꼼수 얘길 듣더니
자기도 들어보고 싶다네요.
별로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회부터
먼저 들려주고 싶어서요
여러분들은 어디가 제일 재미있으셨어요?
직장동료가, 제가 요즘 날마다 붙잡고 사는 나꼼수 얘길 듣더니
자기도 들어보고 싶다네요.
별로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회부터
먼저 들려주고 싶어서요
여러분들은 어디가 제일 재미있으셨어요?
처음부터 들으면 이해가 쉽고. 주진우기자나오는 8회인가 9회부터인가는 확실히 디테일 살아있고. 재미있네요.
첫회가 가장 임팩트있고 차회를 위해서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제가 요즘 다 듣고 첫회부터 다시 듣고 있어요. 3번째...
그런데 초반이 농담따먹기도 적고(주진우 기자가 나오시면서 내용이 더 풍부해지기는 하는데요
사람이 많다보니 정신이 없어지더라구요. 주진우 기자탓이 아니라 정봉주 전 의원님이 초반에
몰입도가 더 크시더라구요) 솔깃해서 다음도 듣고 싶어지게 하지요.
아 물론 모든회 다 그렇지만요.
어차피 다 듣게 될 거 첫 회 들으시라 하세요^^*
어차피 다 듣게 될 거 첫 회 들으시라 하세요^^*222222222222222
8회부터 주진우 기자가 나오는데 그때부터가 재밌어요.
8회- 청계재단의 진실,13회- 장자연 사건과 인천공항,14회-댓글부대,자원외교,15회-오세훈,큰목사님
모든 회가 다 재미있는데 저는 이거 재밌게 들었구요.
장자연사건때는 맘이 참 아프더군요.
부모님(어머니?) 제삿날에 술접대 나가기 싫어서 울었는데...
머리 맞고, 결국 화장하고 머리하고 나가야 했던 힘없는 여배우의 슬픔.
얼마나 서럽고 절망스러웠을까요?
이 생활이 언제쯤 끝날 거라는 보장도 없고..
정말 너무 마음 아팠어요.
힘 없는 여배우가 진실을 알릴 방법은 자신의 죽음 뿐이라고 비장항 결단을 내렸는데 이렇게 거짓말이라고 유야무야 묻혀 버리다니요.
저는 도가니 후속편으로 장자연씨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져서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녀의 원혼이라도 달랠 수 있게요.
성접대가 만연하다는 것도 슬프지만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했는데
다 거짓말, 위조된거라고 결론 내리는 검찰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8회 주진우 기자 나올때부터 시작하면 더 흥미진진하구요
9회 주진우 기자가 김태촌 성대모사 하는 것도 꼭 들어보셔야 함
10회 순복음 큰목사님의 파리 나비부인 편도 대박이고
15회 개고기 여주인
0923 기방난동사건
1편부터 다 들어봐야 하고 다 중요하고 다 재미있지만 제 기억으론 위의 것들이 초심자들이 듣기에 가장 흥미를 끌 듯 해요
모두모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
메모해서 줘야겠어요 ^^
부터 들었는데요 처음부터 다시들으니 뭐하나 재미없는게 없네요.
장자연씨 얘기하면서
"장자연씨가 살아있었으면 구속되었을꺼다"
이얘기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불쌍한 장자연씨...억울함이라도 빨리 풀렸으면 좋겠어요.
1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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